브롤스타즈 슈퍼셀의 모바일게임추천, 할만한 슈팅게임을 찾는다면 꼭 해보자

캐주얼하면서도 절대로 단순하지만은 않은 명작 모바일게임들을 다수 출시해 온 슈퍼셀. 겉으로 보기에는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래픽 때문에 저연령층을 겨냥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 플레이 해보면 굉장히 전략적인 머리싸움과 피지컬이 동시에 필요한 게임들입니다.

게다가 슈퍼셀의 게임들 대부분이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글로벌한 히트작들이라 제가 해외 여행을 갔을 때 외국 유저들이 길이나 지하철에서 즐기는 것을 여러 번 발견하기도 했었죠. 그만큼 다양한 문화와 연령을 두루 섭렵하며 인증되었다고 생각해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어느 나라, 어느 나이대의 게이머들이나 즐겁게 오랜 시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그 중에서도 브롤스타즈는 적을 무기로 쏘아 맞춰서 쓰러뜨리는 FPS 장르의 특징과 함께 팀전 혹은 솔로전을 통해서 여러 가지 독특한 기믹을 가지고 있는 모드들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지루함을 느끼기가 어려웠고 오랜만에 복귀해서도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네요.

기본적으로는 왼손 터치패드를 이용하여 캐릭터를 움직이고, 오른손 터치패드로는 조준하여 적에게 사격하거나 필살기 및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작은 굉장히 간단해보이지만 은근히 섬세한 컨트롤을 요구하고 그만큼 플레이어의 피지컬을 꽤나 요구하기 때문에 가벼운 듯 하면서도 유저의 실력 편차가 많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뉴비가 새로 도전하기에 어렵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슈퍼셀의 다른 타이틀들이 그렇듯 비슷한 랭크와 실력대의 유저들끼리 매칭을 잡아주기 때문에 말도 안되게 강한 상대와 만나 아무것도 못하고 학살만 당하는 경우가 없어 성장하면서 아주 재미있게 게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오랫동안 접속자 수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이겠죠.

또한 게임 내에서는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그저 적을 쏘고 처치해서 킬수를 올리는게 전부가 아닌 굉장히 여러 가지 모드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많은 보석을 모았다고 해도 사망하면 들고 있던 젬을 모두 바닥에 떨어뜨리기 때문에 일발 역전이 가능해서 앞서나가고 있다고 방심했다가는 한 순간에 전세가 뒤집어진채로 패배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두근거림이 유지되기도 하죠.

그리고 그중에서도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브롤볼 모드에 새로운 기믹이 생겼습니다. 바로 범퍼인데요. 브롤볼부터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축구처럼 골대에 슛을 쏴서 2골을 먼저 넣는 팀이 승리하는 모드로 FPS 장르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다른 장르의 재미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모드입니다. 그리고 이 브롤볼에 범퍼가 추가되며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는데요. 범퍼에 볼이 닿으면 튕겨져 나가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슛이나 패스도 더욱 다채롭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에 새로 추가된 3대 3 봇드롭 게임모드는 두 개의 팀으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등장하는 AI 로봇들을 처치하면 떨어지는 볼트를 먼저 8개 모으는 팀이 승리하는 팀전 이벤트입니다. 이번 시즌이 아니면 해볼 수 없는 모드이기에 더욱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로봇들은 마지막으로 자신을 공격한 유저를 따라다니니 이를 전략적으로 운영에 이용해야한다는 점을 기억해야겠습니다.

5월 2일에 새로이 시작된 이번 시즌의 테마는 스턴트맨으로 배경화면 등 부터 이미 테마에 맞게 모두 변경된 것이 확인 가능합니다. 이에 맞춰 신규 브롤

러 자넷과 보니가 추가되었는데 자넷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스타로 주변의 시선을 은근히 즐기는 캐릭터입니다. 동생 보니가 자꾸 말썽을 피워 늘 걱정이 많은 것 같다고 하네요.

기본공격은 '고음'으로 기본 공격 범위는 넓은 부채꼴 모양이지만 길게 조준하고 있으면 범위가 좁아지는 대신 사거리가 굉장히 늘어나 상황에 따라서 알맞은 패턴으로 공격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수공격 크레센도는 제트백을 사용해 잠시 공중으로 날아오르게 되며 지속 시간동안 공중에서 지상을 폭격하면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네요.

자넷의 동생 보니는 독특한 방식의 브롤러인데요, 기본적으로는 커다란 대포를 타고 다니면서 긴 사거리의 포를 1발씩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을 하지만, 특수 공격을 사용해 대포 밖으로 빠져나오면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연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멀리서 적을 견제하다가 한 순간에 접근하여 처치해버리는 방식이 기대되네요.

이 외에도 신규 브롤러 스킨과 함께 새로운 꾸미기 아이템인 스프레이가 업데이트 되었는데요, 각자의 개성을 한층 더 뽐낼 수 있도록 열심히 모아서 나만의 브롤러, 나만의 스프레이를 자랑하기 위해 더 즐겁게 목표를 갖고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브롤러들의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었으며, 퀘스트 진행, 파워리그 진행 방식 등이 새롭게 바뀌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개발자 영상을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런 끊임없는 업데이트가 모바일게임 중에서도 브롤스타즈를 장수 인기 게임 반열에 올려놓은 비결이 아닐까 싶네요.

이런 인기 덕분일까요? 최근에는 인기래퍼인 언오피셜보이와 콜라보 곡도 공개했습니다. 바로 ‘해보자고 어’ 라는 이름의 노래인데요. 브롤스타즈 효과음들에 더해진 언오피셜보이의 화려한 래핑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뮤직비디오 속 브롤 효과음, 애니메이션의 한장면을 찾는 이벤트가 진행중인데요. 많은 효과음 중 3개를 찾아 타임스탬프와 함께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으로 30명에게 브롤 패스를 선물한다고 하니, 신나는 노래도 듣고 이벤트도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열심히 하다가 잠시 내려놓았던 브롤스타즈인데 복귀해서 즐기기 시작하고는 또다시 틈만 나면 자연스럽게 켜고 붙잡고 있게 되네요. 워낙에 쉬운 조작에 높은 캐릭터성, 다양한 모드를 통해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플레이 등 슈퍼셀의 게임답게 캐주얼+전략 요소를 정말 잘 갖추고 있는 게임입니다.

심지어 자신이 직접 맵을 만들어서 다른 유저들과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맵 제작 모드도 존재하니 주변에 같이 브롤스타즈를 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정말 깔깔대며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가볍게, 혹은 컨트롤과 뇌지컬을 활용한 FPS 게임이 하고 싶을 때 브롤스타즈 한 판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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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슈퍼셀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