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케랜드 지크하트를 얻었습니다.

열심히까지는 아니지만, 틈틈이 아르케랜드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그래픽이며 연출이며 정말 잘 뽑혔더라구요.

쓰레기같은 캐릭터들로 어찌저찌 진행하다가 오늘 드디어 지크하트를 얻었습니다.

지크하트의 위엄있는 자태...

사실 리나와 카펫으로 꾸역꾸역 미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이 게임...슬슬 놓아줘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접지 말라고 이렇게 지크하트 하나 소매넣기 당했네요~

지크하트는 대검을 사용하고, 굉장히 야성미 넘치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원래 이런 캐릭터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지크하트만큼은 예외인 것으로 하겠습니다.

지크하트의 불꽃의 참격이라는 스킬은 전투 후 HP 회복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근접 전투가 벌어지더라도 어느정도는 혼자 알아서 잘 버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불굴의 사자왕이라는 스킬에도 HP 회복 효과가 붙어있는데요.

'그렇지 않을 시 행동 종료 시 자신이 「민첩」 상태를 획득한다.' 라는 건 공격을 하지 않았을 때,

HP 회복 대신 이동력이 1 추가된다는 의미입니다.

이 스킬도 무조건 배워야겠네요.

우선 불꽃의 참격을 배워줬습니다. 내 유일한 희망, 지크하트..

지크하트는 자신의 HP가 80%보다 높으면 추가 공격이 발동되고, HP가 100%이면 연속 공격을 합니다.

테스트겸 한 번 전투에 세워봤는데 자꾸 여러대를 치길래 뭔가 했는데, 이런 멋진 능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였네요.

룬은 전투 도끼를 장착했습니다.

전투 도끼 룬은 장비 효과로 2세트 시 물리 관통 +5%,

4세트 시 가하는 피해 10% 증가와 액티브 공격 시 전투 중 피해 면역 10% 증가입니다.

지크하트를 얻을 줄 알았다면 SSR 룬을 전투 도끼로 교환했을텐데...

지크하트도 얻었으니 전용 무기도 있으면 좋겠죠? 바로 집결

진짜 제가 접을 것 같다고 느꼈는지 전용무기까지 소매넣기 당해버렸습니다~

이러면 아르케랜드 더 할 수 밖에 없네요~

더욱 강해진 지크하트

그리고 다음 목표

용병의 여정이라는 이벤트로 SSR 클라리스를 얻을 수 있는데요.

제가 레인저? 슈터?는 아예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쓸만한 애가 없음) 이 친구를 얻기 위해 열심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외모도 제 마음에 들어서 하루 빨리 데려오고 싶네요.

공아 용병단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은근 쏠쏠해서 할거 없으면 여기만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집결권?을 하나 주는 의뢰가 떴는데 필수 조건이 28레벨 도달이라 진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허접 캐릭터들로 미느라 레벨도 못 올리고 있었지만..

이젠 지크하트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