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6월 상반기 연월 나선 36별

지긋지긋하던 3사도들이 드디어 꺼지고 새로운 라인업으로 돌아온 6월의 연월 나선입니다. 첫 시도였던 만큼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12-1 무난했던 구라구라꽃들과 유적 가디언

이번 12층에서는 처음으로 클레를 사용해 봤는데 좀 많이 매우 답답했습니다. 후반부가 쉬웠기에 망정이지 자칫하면 3별을 못 딸뻔 했더군요.

12-2 괜히 알아보려다 스트레스만 받았던 검귀

여기서부터 클레로는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이때부터 전반부는 클레에서 호두로 교체되었습니다.

12-2에서 상당히 리트를 했었는데 검귀의 내려찍기 패턴을 대시로 피해보겠다고 나름대로 타이밍을 잡아가며 피했는데 그냥 다 쳐 맞더군요. 그래서 결국 원래의 습관대로 냅다 튀는 형식으로 잡았습니다.

12-3 별거 없는 용 도마뱀과 샌드백 그 자체였던 영구장치

검귀에서 너무 뻘짓을 많이 해서 12-3에서는 그냥 딜찍누로 화풀이를 했습니다. 예전에 영구장치가 12-1에서 나왔을 때에는 진짜 고생을 엄청했는데 이제는 제 라이덴의 딜찍누를 이 기계가 버티질 못 하는 것 같군요. 한 방에 3별로 내려찍었습니다.

11월 하반기에 처음으로 연월 나선에서 36별을 성공한 이래로 단 한 번도 파티에서 제외된 적이 없었던 행추인데 야란의 합류로 이제는 굳이 행추에게 의존할 필요성이 없어졌습니다. 물론 이번 연월은 얼음 원소를 저격하는 느낌이 있어서 나오기 좀 그랬을뿐 언제든 다른 한 쪽에서도 행추가 필요햐 순간은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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