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9일까지의 원신 플레이일기

사실은 28일까지 했던건데

스샷 너무 많이 찍어버려서 오늘 날짜로 올림 ㅋㅋ

멜뤼진 도와주기 진행하다가

물고기 영창 파이라는 걸 목격함

근데 이게 실제 음식이라는게 충격

멜뤼진의 화가 마메흐로부터 짱 귀여운 그림을 선물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여자 여행자로 진행하면 루미네로 그려져 있겠지?

졸라 귀엽네 ㅋㅋㅋㅋㅋ

선계에 소듕하게 장식할게!

폰타인 상자깡 하다가 멋진 곳에 올라옴

몬드와 설산 지역인가?

그럼 여긴 리월과 군옥각인 거로군?

수메르와

언제 어디서든 존재감 쩔어주시는 적왕의 무덤과

개인적으로 볼 때마다 너무 거슬리는 저 뇌같은 나무;;

발광으로 빛나서 더 거슬림;;

마지막으로 폰타인도 보이고

여긴 아직 개발진행 중인 지역이려나

문득 햇빛이 바다에 비쳐 반짝이는게 예뻐서 찍어봄

세상에 무슨 보물상자가 저런 데에 있어?

그래서 스샷을 열심히 찍음

끄아아 징그러~~

빠져든다 빠져든다

갑자기 국붕이 주변을 따라다니는 해달 친구들을 만남!

이곳이 말로만 듣던 해달포토존인가봐!!

투명한 유리터널 벽에 찰싹 붙어있는 국붕이가 귀여워서 찍어봄

사실 이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원신 내려두고 딴 짓 하고 있었더니

뒤에서 갑자기 호러처럼 나타났던 기계몹이 어디론가 사라져 있어서 쫌 웃겼음 ㅋㅋㅋ

어디로 간 거니 ㅋㅋㅋㅋㅋ

나쁜 녀석들이었나? 여튼 폰타인 동쪽에서 진행하는 월퀘 중인데

페이몬이 자기 비밀 금고로 의뢰비를 지불해준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씹덕 존나 씹덕

그나저나 나 몰래 비밀 금고를 가지고 있었어?

새삼 셀레스티아가 저렇게 가까이 있었어?

저 위에서 안녕~~! 하고 인사하면

s24울트라로 100배 줌 하면 보이는거 아녀?

문득 로그인 할 때마다 보이는 셀레스티아의 건축양식이

페이몬의 신발 디자인이랑 비슷해 보여서

페이몬에게 엄청난 떡밥이 있을거라 생각중...

씨발 이거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페이몬 똥깡아지녀석 졸라 씹덕이잖아 씨! 빨!

엄청나게 낭만적인 보물상자도 겟또☆

한참을 자리에서 뜰 수 없었다고 한다

재밌는 보물상자 기믹도 해보고~

나도 드디어 저 멋진 공중 물 큐브(?) 지역에 옴!

그 속에 들어갈 수도 있어서 신기했음

멋지댱

폰타인 무슨 과학원 월퀘 중이었는데 갑자기 폭발사건을 목격함

여행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한 장 찍는 건데 거창하게 반겨주네요? 라고 존나 비꽈 ㅋㅋㅋㅋㅋㅋ

이것 또한 문제 해결하고 나면 없어지는 풍경이겠지

보라색 물이 되어버린 큐브도

문제 해결하고 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겠지

그래서 열심히 캡쳐 찰칵찰칵

퀴셀의 태엽공방 진행중인데....

순간 1.1 꺼진별 이벤트의 스까라무슈 대사가 생각나버림

무슈 보고 싶다.... 나는 악역에서 선역으로 개과천선한 것 보다 끝까지 혐성 부리는 쥐랄꾸러기가 좋다구......

실컷 구해줬더니

여행자가 대신 갇혀버림

순진하군.

쟈근 페이몬이 열심히 뽈뽈 날아다니면서 대신 열어주는거 졸라 씹덕이었음

계시의 책에 그냥 와봤는데

갑자기 새로운 임무가 진행되버림

페이몬을 놔두고 들어갔더니

진짜로 esc 눌러도 페이몬이 안 나와;;;; ㅁㅊ

이 섬세한 설정과 고증 뭔데 ㅅㅂ

아니?

캐터필러가 왜 여기에?????

띠용??

이거..... 츄츄 바람 순찰자였나? 여튼 캐터필러의 원래 모습인 바람츄츄족 잡으면 떨구는 아이템이랑 존똑으로 생겼잖아?

이게 왜 여기에?

내가 사실 캐터필러나 바람츄츄족 설정 보다가 스포를 밟아버리긴 했는데...

그럼 앞으로 캐터필러 퀘스트 다 깨고나면....

필드에서 마주치는 바람츄츄족이 캐터필러일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되버리는 거임??????

대체 바람츄츄족은 왜 저런 아이템을 가지고 다니는거야? 대체... 대체..!!!

캐터필러!!!!!!!

아 안돼 ㅠㅠㅠㅠㅠㅠㅠ 왜그래 캐터필러 왜 갑자기 이러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자아를 점점 잃어가나...?

이곳에서 중요한 걸 찾으러 왔다고? 뭔데? 안돼 불안하니까 더는 찾지마!!! ㅠㅠㅠㅠㅠ

씨발 플래그 세우지 말라고!!

안돼 캐터필러 가지마 안돼 ㅠㅠㅠㅠ

내가 접한 스포에 의하면

캐터필러와 저 강아지를 만나게 해선 안돼...!!!!!

시발 불안해 불안하다고...

아 ㅁㅊ 무슨소리야 캐터필러

우리 방금 막 만났다 헤어졌었잖아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다니 무슨 소리야 ㅅㅂ!!!

이길 수 없는 전투도 무수히 치렀다니 무슨 소리냐구!!!!

뭘 내려놓는건데 내려놓지마아아악! 나랑 같이 가!!!

아 시발 캐터필러 말 하는 것마다 왜이렇게 불안하게 말하는건데!!

'난 한때 너를 알고 있었고' 라니 한때가 아니야 지금 현재라구!!!!!!

내가 접한 스포가 맞다면................ 시발! 이름을 알려고 하지마!!!!!!!!!

화면 로딩 중에 찍은 스샷이긴 한데

페이몬이랑 국붕이랑 단 둘이 놔둬보고 싶다 ㅋㅋㅋㅋㅋ

페이몬한테 날아다니는 조그만 것이라고 부르는 국붕이랑

아직도 무슨 꿍꿍이 있는거 아니냐고 경계하는 페이몬을 상상하니

으음~ 맛있다~

시발 이러면 또 시간 지날 때마다 캐터필러가 있는 곳에서는 엄청난 시간이 흐른다는 거잖아

꾸물거리면 안돼 여행자!!!

사람들이 탱탱 물범한테 왜 우우포도라고 부르는지 이해 못했었는데

얘를 만나고 드디어 이해함 ㅋㅋㅋㅋ

우우 거려서 우우포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짱 페이몬에게도 먹이를 주는 건 어때? 냐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3인칭으로 자기한테 먹이를 주는 게 어떠냐니

아~~~~~~~~~~~~~~~~~~~~~~~~~~~~~~~~~~~~~ 씹~ 덕~~~~~~~~

시발 ㅋㅋㅋ 우우 포도랑 친해지면 텀블링도 시킬 수 있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귀엽네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 우우 포도^^

이로써 폰타인에서 현재까지 먹을 수 있는 모든 눈동자랑 보물 상자 다 헤쳐먹었다구~~~!

나도 폰타인 탐사도 100% 달성~!~!~!

기쁨의 환호로

미루고 미뤄왔던 성은으로 무기 만들기 업적 깨려고

차근차근 비석 하나씩 건들고자 설산에 왔는데

오잉~~~?

뉴비때 설산 졸라 열심히 탐색하고 다녔나봐;;

저 자리 비석 한 개 활성화 시키자마자 문이 열려버렷;;;;

설산 이곳저곳에 흩어져있던 비석 다 한번씩 눌러봐야 한다는거 모르고 있었는데

나 왜 부지런히 눌러봤던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의 나 칭찬한다 ㅋㅋㅋㅋ

의미심장한 벽화도 구경하고~~~

설산의 엑스칼리버를 나도 겟또했다제~!

기쁜 나머지

미루고 미뤄왔던 폭주한 설산 멧돼지 킹 업적도 달성함~!

폭주한 설산 멧돼지 킹 졸라 쎄더라구요;;;

하마터면 우리 국붕이 골로갈뻔;;

요즘은 꾸준히 설산여우들에게 먹이 주고 있음

우리 친해지자~~~~~~~

여기만 업적 달성하면 설산에서도 할 일은 100% 끝난다구~!

역시 나는 탐험이 제일 재밌다 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