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무과금러 유저가 다크템플러로 해 보는 보로딘5셋 vs 환영6셋 1분 데미지 실험! (반전이 가미된 결과가?)

헬로우! 2022년 7월 19일, 화요일 밤에 인사를 드리는 엔젤릭입니다 ^.^!

계속된 귀차니즘으로 인한... 포스팅을 올리지 않은 부분에 대해... 다시 재정비를 한다고는 하지만...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인생이 작심삼일이라고... 이런 일이 반복되고... 쓰지 않는 빈 시간을 줄일수록 예전처럼 매일매일 쓸 수 있는 계획성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겠죠?!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입니다. 현재 슈시아 서버에서 무과금 유저로 11캐릭터를 키우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본캐가 '스핏파이어'였지만 현재는 여귀검사 계열인 '다크템플러'로 바뀐 상황!

다만... 개인적인... 아니, 이 캐릭터를 주력으로 키우고 있는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스킬에서... 특히, 무색 큐브를 쓰는 데미지 굉장히 높은 고레벨 스킬에 버그 현상이 아직도 있다는 부분과~ 판정이 타 캐릭터에 비해 좋지 않다는 점이 아쉽더군요. 데미지는... 까놓고 말하자면... 살짝 낮을지 몰라도 채널링이 나름 짧은 편이라 어느 정도 할만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저번에 타 여귀검사 계열에 비해 데미지는 높이지 않더만... 평균 7~8%정도였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평균 5%정도).

오늘 포스팅은 사냥할 때 끼고 있는 14강 무형검을 중심으로~ 보로딘 5세트와 진:비명 악세서리 3세트 vs

오늘 아침에 환영던전 돌고 얻은 재료템을 모아 드디어 6세트를 만들고 효율이 좋은 스까 3템(무형검 포함)을 함께 끼는 세트와의 데미지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 보로딘의 황제갑(보로딘 5세트) ※

에픽 세트 방어구 중에서는 상당히 저평가를 받고 있으며 판금 방어구이기 때문에 다크템플러 입장에서는 항마력이 대폭 상승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저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저점은 올타임 No.1인 중력 5세트와 비교할 수 있는데 고점에서는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각 부위별 효과가 타 세트의 부위별에 비해 굉장히 좋지 않죠. 즉, 스까('섞어 쓴다'의 사투리)로 쓸 수 있는 부위가 단 하나로 없을 정도로... 처참합니다(ㅠ.ㅠ). 그나마 5세트로 만들면 위와 같이 세트효과에 스탯 상승이 어마무시하죠. 처음에 나왔을 때 보다 굉장히 좋아진 것은 맞지만... 어느 정도 과금을 한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부캐가 끼는게 아닌 이상 그저 과도기적 에픽 방어구 세트일 뿐입니다.

그렇지만... 저처럼 무과금으로 하는 유저들의 경우는 장기간 동안 쓸 수 있는 나름 효율 좋은 방어구 세트입니다.

※ 쉐도우 인라지먼트(환영 세트) ※

'상실된 빛'과 함께 다크템플러의 환영 던전 세트 아이템입니다. 이 환영 세트는 마도학자의 '과학자의 절대 영역', 소울브링어의 '야차의 영역'처럼 6부위 이상을 착용하게 되면 위와 같이 방어력 감소 스킬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죠.

다만, 마도학자와 소울브링어의 방어력 감소 관련 환영 6세트와 비교할 때... 스킬적인 면에서 아쉽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그나마 다행인 건... '데들리 케이프'를 제외한 나머지 적용 스킬들의 채널링이 짧기 때문에 잘만 활용한다면 디버퍼 역할과 동시에 서브 딜러의 역할까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유니크 아이템이기 때문에... 항마력부터 시작해서 각종 스탯에... 마법 봉인 해제할 때 고유 옵션도 안 나와... 거기에 엠블렘은 하나 밖에 착용 못해... 이러한 디메리트가 있죠. 그렇다 보니 환영던전에서의 전용 아이템들은 시너지 역할을 하는 캐릭터(여 크루세이더, 소울브링어, 마도학자, 다크템플러, 넨마스터)가 아닌 이상 그저 퀘스트용으로 던전 가는 정도일 뿐입니다.

일단 각 세트에 대해 어느 정도 소개와 함께 제 주관적인 평가를 해 보았으니!

본 내용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제목처럼 해당 세팅을 했을 때 데미지를 얼마만큼 줄 수 있느냐인데요.

실험 대상은 던파 모바일의 영원한 (결투장)데미지 측정 호구 '거대누골'이 수고해주겠습니다!

실험을 위한 설정은 적중률 100%만 적용했으며~ 스킬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컨제스트를 시연한 후 완전히 돌아올 때까지 얼마나 넣었는지 비교해보았습니다. 참고로 해당 스킬의 쿨타임은 1분이기 때문에 사실상 1분 동안 데미지를 최대한 넣어본 것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 보로딘 5세트 + 14강 무형검 + 진:비명 악세 3세트 >

해당 세팅으로 약 1분간 할 수 있는대로 최대한 때린 합산 데미지는 약 3,203만이었습니다.

< 쉐도우 인라지먼트 6세트 + 14강 무형검 + 스카퓰러(어깨) + 진:비명 목걸이 >

확실히... 보로딘 5세트를 꼈을 때보다 스탯적인 부분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군요. 그렇지만~ 환영 6세트 효과중에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패시브 스킬(우시르의 저주)의 추가 방어력 감소가 있으니 어느 정도 기대를 했는데요.

아무리 마법부여를 같게 했다 한들(벨트 제외)... 패시브에 따른 방어력 추가 감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유니크와 에픽은... 태생적인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결과임이 분명했음을 실감했습니다. 스카퓰러 어깨가 3%의 쿨타임 상승이 있기 때문에 실제적인 1분간 넣은 총 데미지는 약 2,726만이 되겠습니다.

< 실험 결론, 나름~ 반전의 번외편 >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지만... 모든 스펙이 딸리는 상황에서 이 정도의 차이를 낸 것을 보면 나름 환영6세트치고 괜찮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상대 에픽 방어구 세트가 '보로딘 5세트'라서 저 정도 차이인거지 만약에 보로딘 맞추기 전에 다이렉트로 올타임 No.1 '중력 5세트'를 맞췄으면 더 심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본 실험에 들어가기 전 크리티컬과 적중률을 적용한 상태에서 비교실험한 결과는...!

왼쪽은 보로딘5세트/진:비명악세서리3세트/14무형검, 오른쪽은 쉐도우미라지먼트5세트/스카퓰러숄더/진:비명목걸이/14무형검 1분 데미지

1분 기준으로 4,070만 vs 3,894만으로 역시 전자가 앞섰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음을 본다면...!

만약 환영던전 아이템이 유니크가 아닌 에픽이었다면... 상황에 따라 일부 지옥파티 에픽 방어구 세트를 낄 때보다 데미지적인 측면에서 앞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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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엔젤릭이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Have a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