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에서 어떤 맵이든 잘 소화를 할 수 있는 브롤러 더그

안녕하세요!

토카토카 입니다!

오늘은 브롤스타즈에서 어떤 맵이든 잘 소화를 할 수 있는 브롤러 더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그는 신화 등급 서포터 입니다.

어떤 맵이든, 어떤 상황이든 잘 소화하고 오랫동안 살아남고, 거의 무한의 체력을 가진 브롤러가 바로

더그이지요.

서포터 치고는 공격력도 괜찮고, 특히 잼그랩 같이 죽으면 안 되는 맵들에 더그가 좋습니다.

오랜 생명력을 가지고 있거든요.

더그의 전체적인 능력치는 서포터가 아니라 탱커에 가깝습니다.

왜냐하면 1레벨 체력 5000이고, 11레벨 체력 10000이니까요.

10000이라면 서포터보다는 프랭크 체력에 가까운 탱커 입니다.

이동속도도 빨라서 접근하기가 쉽지요.

밸런스가 잘 맞는 브롤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 공격은 스낵 어택입니다!

아군에게는 건강한 스낵을, 적에게는 상한 스낵을 줍니다. 자신과 가까울수록 아군을 더 많이 치유하고 적에게는 더 큰 피해를 줍니다.

재키처럼 원형으로 공격합니다. 가까이 있을수록 큰 데미지를 줍니다.

특이한 점으로 공격할 때 범위 안의 아군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치유량은 피해량의 50%이며, 이 역시 가까이 있을수록 더 많은 치유량을 제공합니다.

아군에게 일반 공격을 사용한다면 치유를, 적에게 일반 공격을 사용한다면 피해를 주는건데요, 치유량은 300~600정도 이고, 적을 공격해서 맞힌다면 자신도 치유를 합니다.

피해량은 600~1200이라서, 치유량의 딱 반입니다.

전체적으로 재키와 비슷한 평타이기에 많은 장단점을 공유합니다. 순간적으로 딜을 360°로 꽂아넣고 그것도 벽을 넘어서까지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지만 그 3탄창 안에 적을 처치하지 못하면 도리어 자신이 위험해진다는 단점도 지녔습니다. 심지어 재키보다 피해량이 낮은데 세밀한 거리 비례까지 가져서 실질 화력이 훨씬 더 떨어집니다.

특수 공격은 추가 주문 입니다.

아군이나 더그 자신을 위한 매운맛 핫도그를 준비했습니다. 효과를 받은 브롤러가 처치되면, 잠시 후 100%의 HP를 가지고 부활합니다.

이 특수공격이 없다면 더그는 희귀나 초희귀로 등급이 떨어졌을겁니다.

왜냐하면 잠시 후 100%의 HP를 가지고 부활하니까요.

핫도그 유지 시간은 무려 5초이고, 부활에 걸리는 시간은 2초 입니다.

사정거리는 9.33타일로, 초장거리 입니다.

핫도그를 던지거나 자신이 먹습니다. 거스처럼 아군이나 자신에게만 효과가 적용되며, 조준하면 아군에게 먹일 수 있고 오토 에임으로 자신이 먹을 수 있습니다.

핫도그를 먹으면 5초 동안 위에 핫도그 표식이 남는데, 만약 이 표시의 시간이 지나기 전 죽으면 2초 뒤 100%의 체력으로 부활합니다!

거스와 비슷한 방법으로 운용하게 되지만 거스보다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일단 100%의 HP로 무적 보호막도 없이 부활하는 특성상 적진 한가운데나 독구름 안에서 죽었을 경우 부활하자마자 바로 죽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로 8비트나 비가 한때 가졌던 추가 목숨처럼 생각하면 안 됩니다.

아군에게도 쓸 수 있긴 하지만 투사체 판정이 좋진 않은 편이며, 더그 본인이 근접 브롤러다 보니 대부분 자신에게 쓰게됩니다.

핫도그 아이콘을 적에게 가려달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아마 8비트의 보너스 라이프 때처럼 적이 부활한다는 것을 미리 알아서, 죽어도 제 갈 길 가지 않고 또 죽이고 가는 현상을 방지하려고 한 듯합니다.

여담으로 지속시간 지나기 전 죽으면 처치 시 발동되는 스타파워 등이 발동되지 않으며, 데스ㆍ킬로 판정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궁으로 여러번 죽고 부활해도 그 판에서 한번도 죽지 않았다면 0데스(!)이렇게 뜹니다. 매커니즘이 특이한 편입니다.

그리고 스타파워 2번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셀프 서비스 스타파워 입니다.

일반 공격 사용 시 평소 치유량의 20%만큼 더그 자신을 치유합니다.

공격할 때마다 자기 자신을 치유합니다. 발리의 '메디컬 알코올' 스타 파워와 유사하지만, 더그의 치유량이 증가하면 자가 치유량도 그에 비례해 증가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만렙 기준으로 치유량은 480. 더그 자신의 체력이 만렙 기준 무려 10000으로 매우 높아서 체감상 매우 적게 느껴집니다.근접 브롤러임에 불구하고, 근접 교전력이 별로 좋지 못하며 애초에 근접으로 접근하기 전에 체력이 다 닳는 더그에게 이 능력 자체는 좋은 능력입니다.

주의할 점은 자기 자신을 치유한다고 맨바닥에다 평타를 난사해댄다면 심각한 탄창 부족을 겪을 수 있습니다. 무지성으로 쓰지 말고 조절해서 씁시다. 또한 체력이 많이 깎였을 경우는 일반 공격으로 회복하기보단 자연 치유를 하는 게 훨씬 빠른 경우가 많고 근접 브롤러인 더그 특성상 지속전인 교전 중, 체력을 회복하여 회복 시간동안 딜로스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역할보다는 난전, 특히 다대다 상황에서의 변수 창출용으로 더욱 잘 쓰이는 스타 파워입니다.

성능은 포코와 재키를 적절히 섞은 단거리 광역 힐러 타입의 브롤러로, 더그는 부활 능력으로 여타 힐러와 차별화됩니다.

덕분에 툭하면 아군끼리 뭉쳐다니는 일이 많다보니 광역 공격이나 뭉치면 강해지는 브롤러에겐 필연적으로 취약해집니다.하지만 덕분에 라인을 지키는 능력은 강력한데, 부활 능력 덕분에 전선에 복귀하는 시간을 훨씬 단축시킬 수 있어서 팀원들이 핫도그를 적절히 지켜주기만 해도 훌륭한 유지력을 보여줍니다.

다만 부활이 결정적인 순간에서만 활약하기에 견제가 잘 되는 상황에선 딱히 부각되는 일이 없고, 결정적으로 본인이 특수기 채우겠다고 적진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보니 본인에게만 쓰는 일이 더 많습니다. 더그는 부족한 사거리를 포코 이상의 탱킹력으로 커버하는 브롤러인 데다 사거리를 극복할 수단이 2스파의 자힐 외에는 없다보니 개활지는 나서지도 못하고 거의 벽이랑 부쉬에 붙어 지내야 할 지경입니다.

때문에 제한되는 점이 있어 어느 곳에서든 두루두루 쓰이긴 힘들지만, 개인전에선 근접 브롤러라는 단점만 빼면 그놈의 무식한 체력 덕분에 나름 탄탄히 써먹을 순 있습니다. 체력도 강력한데 2스파까지 들면 자힐도 가능한 데다, 자가부활까지 갖춰서 실질적으로 200% 이상의 체력을 가진 거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팀에 기여하고 싶다면 팀원에게 달라붙어 바쁘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조합을 많이 타는 브롤러에 속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브롤스타즈의 탱커형 서포터 신화 브롤러인 더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블로그도 기대해 주시고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