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주년 기념 예배 현수막(원신선교교회)

■중국인 원신선교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교회 목사님(중국인)의 장인,장모님이 교회에 오셨다. 장인분도 교회 목사님이시라고 한다. 이 분이 오늘 설교를 하셨는데 중국보통화(표준어)가 아니다. 중국 사천성 방언인가보다, 지금까지 들었던 중국어랑 처음부터 좀 많이 다르다. 다르지만 재미있는 말이다라는 느낌을 받는다.

■설교 중에 반복적으로 시도때도 없이 무작정 나타나는 표현이 있다.

■다른 목사님들도 비슷하게 이 정도쯤이면 한 번씩 사용하는 표현이다.

■깐시에 주: 한국어로는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이다.

■한국어로 설교 도중에 시도때도 없이 이 표현을 넣기는 길고 좀 어색하다.한국 목사님들은 할렐루야나 아멘 이런 것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중국어로는 이 말이 짧고 간결하여 착 달라붙기에 좋다. 좋은 의미이기도 하다. 간씨에 주.

■그런데 금일 이 목사님은 정말 짧고 간결하게 마치 문장의 마침표처럼 사용하셨다. 사용하는 언어가 중국어보통화(표준어)보다 더 짧고 간결해서 마침표처럼, 쉼표처럼 사용하기에 좋게 들렸다.

■금일의 내용은 개인의 제단, 가정의 제단, 교회의 제단을 쌓아야 함을 강조한 말씀이고, 그렇게 3자녀를 훌륭한 사역자로 키웠다는 것이다.

■아래는 성가대 찬양곡이다.

성가대

https://youtu.be/UZoFH_-ryjI?si=PaZZiZsM_7d7eSJS

■성가대찬양곡의 가사와 유튜브 동영상을 카톡으로 받았다.

■찬양하기 전에 여러 번 가사를 읽어두어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외우기까지하면 좋다. 실제적으로 그렇게까지 하기는 쉽지않다. 많이 읽어두어야 가사를 보며 따라 갈 수가 있다.

■찬양할 때 가사를 따라가지 못해 멈칫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은 더욱 그러하다. 특히 좀 빠른 곳은 더욱 그렇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미리 많이 읽어두고 외워두고 연습해 두는 것이다.

■금일도 역시 몇 군데는 따라가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주춤했다.

■다음 주 1주년 예배를 위해 미리 의자를 준비해 두었다.

■점심 식사는 카레에 오이무침이다. 교회에서 먹으니 그냥 맛있다. 탁자를 치우고 의자를 준비해 두어서 의자에 앉아서 먹었다. 옛날 작은 교회에서 의자에 앉아 국수를 먹고 라면을 먹고 밥을 먹던 기억이 나서 좋았다.

■식사 후 잠시 뒤, 한국인 부부 분이 아기와 함께 교회에 오셨다. 교회의 대부분이 아시는 분이시다. 아기가 예쁘다. 모두 다 아기에게 눈길이 가고 있다. 저마다 한 번 안아보려고 한다. 아기는 이렇게 쉽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아기는 그냥 존재하기만 해도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힘이 있다.

원신선교교회 설립 1주년 기념 예배 현수막

■다음 주일에는 원신선교교회 설립 1주년 기념 예배를 드린다. 위에처럼 현수막도 붙었다.

-원신선교교회

-설립 1주년 기념

-일시:2024.9.1 주일 오후 2시

-장소:원신선교교회 예배당(평택시 밀월로 36)

-문의:010-390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