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숲의책]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비마라 마을에 나쁜 놈이 숨어있다고 한다.

비마라 마을에 나쁜 놈이 숨어있다고 한다.

비마라 마을에 가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인물이 알폰소길래 말 걸었는데 걔가 나쁜 놈이었음ㅋㅋㅋㅋㅋ ㄱㅇㄷ 사실 그의 정체는 우인단원... 아란나라를 포획하기 위해 가짜 이름을 사용하여 정체를 숨기고 비마라 마을에 잠입한 것이다. 아니 근데 이 길고 긴 숲의 책의 시작이 우인단이었다니.... 존나 과거의 악행 - 켄리아 현재 악행 - 우인단 이렇게 찍으면 걍 다 맞음요

숲의 책 퀘스트의 시발점이 사라진 아이들이 기억을 잃은 상태로 마을에 돌아온 거였는데... 이걸 자세히 알아보려다가 라나가 다쳤고 그 결과로 아란나를 만나게 되었는데.... 라나를 구하기 위한 바야의 열매를 획득하려면 아슈바타 나무가 필요한데 이미 마라나에 침식되어 <마라나의 화신을 소멸 시키고 새로운 아슈바타 나무를 심자>를 새로 목표로 삼았고 결국 숲의 책의 마무리는 아슈바타 나무가 된 아란마였는데....

아란마의 기록

아란나라의 힘을 원해 아이들을 미끼로 납치한 게 우인단이었고 아란나라가 아이들이 나쁜 기억을 가지고 살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억을 지운 거였다니.... 우인단만 아니었으면 아란마도..... 아니다 원래 아란마의 꿈은 바사라 나무가 되는 거였지 다만 예기치 않은 이별이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왔다ㅜㅜㅜ

(지켜줄게 이 노래 뭔가 아란마 상황이랑 잘 맞음...)

암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ㅋㅋ 알폰소와 대화하다 보면 a 풀어준다 b 해치운다. 이런 식으로 선택지가 나눠진다. b를 선택하면 여기서 업적 얻고 퀘스트가 완료되면서 끝이고 a를 선택하면 업적만 얻고 퀘스트 완료는 과거의 바나라다로 가야 한다. 영원히 숲에 속하지 않는 아이라도 살길 바랐는데 그래서 살려 보냈는데... 과거의 바나라다에서 그가 남긴 걸로 추정되는 쪽지가 발견된다. 쪽지 근처에 마물이 가득해서 아마도 그는....

2. 아그니호트라 수트라

아란나가가 말하길 마우티이마는 나라바루나가 만든 영양소를 모아 숲을 살리는 존재라고 한다. 라나를 위해 기억을 잃은 아란나처럼 「마우티이마」를 살리기 위해 아란나킨, 아란가루, 아란나가들도 여행자와 관련된 기억을 희생했다. 그래서 다시 만나면 여행자랑 페이몬을 알아보지 못한다. 차트라칸 동굴 위에서는 아란나킨 (다른 아란나라랑 좀 닮은듯한데 문양?이 파스텔톤의 색감이라 구분 가능) 동굴 안에서는 아란가루, 마우티미아 숲에서 아란나가를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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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란나라들과 관련된 히든 퀘스트를 다하고 나면 추억의 종장이라는 수메르 월드퀘를 할 수 있다. 참고로 추억의 종장 끝나고 세 아란나라가 있는 곳 코앞에서 잘 찾아서 <발굴> 누르면 보물 상자 나옴. 진짜 바로 앞에ㅓ 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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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찐마지막으로 하이얌 야영지를 가야한다.

좀 해매다가 찾았고 가서 말 걸어서 업적 하나 달성하고 숲의 책도 업뎃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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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얌 할아버지를 보는 아란가루

처음 아란나 봤을 때 초록 초록해서 시금치 같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키는 일 겁나 많긴 한데 아란나라체에 중독되어 귀엽 ㅋㅋ :] 하다가 게임 내에서 보여주는 그들의 헌신적인 행적에... 퀘스트가 완료되면 그저 허공 바라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