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커피 콜라보 <블루아카 X 달콤커피> 스승의 날 이벤트 ft. 카네이션은 처음이네

블루 아카이브가 프랭크 버거에 이어서 프랜차이즈 매장인 [달콤커피]와의 콜라보 이벤트가 개최!

블루 아카이브가 애니플러스와 콜라보를 시작으로 음식점과 콜라보에 이어서 커피점까지 하고 이달 20일에는 단독 행사도 한다고 하니 홍보와 이벤트가 갈수록 굉장해지는군요 ㅎㅎ

(이러다 레터링 버스도 등장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블루아카이브 X 달콤커피 콜라보

기간 : 23년 5월 9일(화) ~ 31일(수)

블루아카이브 이벤트 공지사항

행사가 시작된 건 지난주 화요일인 9일부터 였지만..... 게임의 세계관인 학교의 선생님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이번 콜라보가 열리는 기간 중 한국의 명절? 일정? 이벤트 날? 뭐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대대적인 행사날인

"스승의 날"인 5월 15일에 맞춰서 특별한 이벤트가 추가로 열린다고 해서 참고 참아서 드디어 어제 다녀왔습니다!

추가 이벤트가 열리는 곳은 달콤 커피 매장 중에 일부분인 4개의 매장인

서울 청계광장점 / 교대역점, 경기 덕소리버사이드점 / 광주쌍령점 에서만 진행!

거기다 이벤트는 오로지 5월 15일 단 하루만 한다는 조건까지 붙어서 오랜만에 일찍 가야 한다는 압박과 불안감이 몰려오는 감각 ㅋㅋㅋㅋ 줄 서기 본능이 끌어 오르는군요.

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늦잠을 자서 6시에 일어났다....

가장 빠른 길로 빠르게 매장에 도착해서 오픈 1시간 전 앞에는 약 30명 정도로 다행히 살았습니다.

한 100명 이상이 줄을 서서 오후쯤에나 간신히 매장에 입장하는 게 아닐까라는 불안감에 있었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매장에 입장해서 음식 나오는 것만 기다리면 될 테니 앉아서 블아나 플레이하면서 내부 촬영을 하면 완벽하겠네요.

매장 오픈이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해서 오픈 10분 전에는 약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줄을 섰네요.

"역시 평일 월요일오전 8시 오픈의 힘은 굉장했다"

입구에는 "환영합니다, 선생님"이라는 샬레 제자들의 환영 문구가~

앞으로 5명~

카운터에는 추첨으로 준다는 [페로로 인형]과 달콤커피 온라인에서 통판한다는 [달콤X블루 아카이브 방과 후 힐링 포션커피 패키지] 구매는 달콤커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 주문이 가능하십니다.

예약 오픈에 맞춰서 주문을 했는데... 배송 지연이 돼서 31일에 온다는군요.

이거 들고 블아 1.5페어 가고 싶었는데 아깝네요.

빙수 세트냐 디저트 셋트냐로 고민하다가 날씨도 덥고 페로로도 흰색이라!?

"방과후 힐링빙수 세트"인 K 빙수로 주문!

2층에는 "방과후 디저트부" 멤버들이 있는 포토존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메뉴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가는 길~ 샬레 멤버들의 메신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위치를 보니 "카즈사"의 화면인 거 같네요

TMI. 요즘 카메라가 하도 이상해서 AS 센터를 다녀오니 진짜 카메라에 문제가 있었다는 ㄷㄷㄷ

CAFE MOMO [방과후 디저트부] 포토존

포토존에는 이번 콜라보의 주인공 동아리인 "방과후 디저트부"의 멤버 아이리, 요시미, 카즈사, 나츠 멤버들의 등신대와 함께 테이블에는 스토리 일러스트들과 메모리얼 일러스트의 사진이 진열~

멤버들과 테이블에 앉아서 같이 즐길 수 있는 느낌을 낼 수 있게 테이블 의자도 함께 있어서 촬영하기 좋을 거 같네요.

이렇게 진열된 거 보니.. 애니플러스에서 판매한 엽서북 구매해서 이렇게 방에 진열했어도 이뻤을 거 같네요.

(역시 굿즈는 일단 지르고 후회하는 게 맞는 건가)

그렇게 사진 찍고 앉아서 기다리다 보니 빙수가 나왔습니다!

K-빙수라는 이름에 맞게 떡과 인절미 콩가루, 팥, 대추에 미니 약고까지 들어간 진짜 코리아 디저트네요

이제 본격적인 특전이랑 찍기 전에 빙수는 너무 녹으면 비주얼이 이상하니 이걸로 끝내고, 방문한 진짜 목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승의 날 방과후 디저트부 이벤트

스승의 날 이벤트 한정으로 제공되는 한정 엽서와 카네이션, 드립 커피팩과 블루아카X달콤커피 콜라보 메뉴 특전인 메모리얼 일러스트 카드(요시미), 스페셜 쿠폰, 프렌즈 스티커까지~

엽서에는 제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마워요, 선생님"이라는 문구와 메모리얼 일러스트가 장식

진짜... 게임에서 선생님, 선생님 듣다가 현실에서 스승의 날이라고 카네이션과 감사 메시지 카드를 받는다는 걸 상상도 해본 적 없는데 너무 감동적이더군요.

근데 카네이션은 평범해서 놀라기는 했습니다. (블루 아카이브니 파란색일 줄 알았는데!?)

그래도 이 엽서 면 무엇보다 가치 있는 선물이니 만족합니다.

그래서 메뉴를 1개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감동을 받았는데, 메뉴라도 1개 더 주문해서 매출을 조금이라도 더 올려줘야 24년에도 이런 이벤트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가서 다시 주문했습니다.

디저트 세트는 음료를 주문해서 인지 컵 홀도 가 페로로 더군요.

메모리얼 카드는 노렸던 "카즈사"가 당첨! 이제 남은 건 2명 이번 이벤트는 전종 모으는 걸로 몇 번 더 방문을!!

저거 콩가루인 줄 알았는데 누룽지더군요. 이것까지 들어있을 줄이야

드실 때 누룽지는 씹을 때 이가 많이 아프니 빙수와 섞어서 천천히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먹었다가 얼마나 바삭한지 와작 와작이라는 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ㅋㅋㅋㅋㅋㅋ

디저트로는 티라미슈 케이크와 블랙 한라봉 티로 케이크는 당근이랑 티라미슈여서 그냥 티라미슈로 했습니다. 당근은 카레를 통해서 섭취하면 충분합니다.

한라봉 블랙 티는 한라봉의 맛이 강해서 홍차의 맛은 조금 약했다는 게 아쉽더군요.

참고로 달콤커피 청계광장점에는 루프탑 공간도 있다고 하니 오시는 분들은 날씨가 좋으면 루프탑에서 드셔도 좋을 거 같더군요. 거기다 음악은 온리 블루아카 OST가 나오니 이곳이 바로 블루아카다 싶은 ~

1층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니 좋은 카페입니다.

"열심히 덕질한 자 먹어라"

디저트로 배를 채웠으니 이제 밥만 먹으면 오늘은 완벽한 하루가 되기에, 가까운 곳에 알고 있는 맛집인 "우육면관"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하루가 끝이 났습니다.

달콤 커피 콜라보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글 보시고 재미있어 보이셨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