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신 1달 후기

계정 상태

바람 신상 10레벨 달성

바람 신상은 모으면서 따로 해프닝이 없었다.

오히려 풍차 국화나 선령인가 뭔가랑 상자 등등을 파밍할 수 있었다.

바위 신상 10레벨 달성

지도 공략 따라하면서 먹어도 눈깔 1개가 부족해서 영상 공략보며 하나하나 따라하면서 겨우 놓친 1개를 찾을 수 있었다.

이거 은근 시간 많이 잡아 먹는다.

이나즈마 7레벨 달성

일퀘, 레진 밀고 이나즈마 눈깔 찾아다닌데 여기는 동굴이 많아서 고전 중...

신성한 벗나무의 가호 13레벨 달성

이건 레벨업을 해야 먹을 수 있는 눈깔이 있다고 하던데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지만 언제 달성할지 모르겠다.

첫 안드리우스 클리어

첫 도전에서는 딜 넣은 포인트를 몰라서 2페이즈에 끔살.

유튜브 보고 딜 넣는 포인트 확인 후 2차 도전에서 가볍게(?) 땄다.

80바람행자/70베넷/40케이아/60북두

원거리 딜러가 없다면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근접 전투를 할 수 밖에 없으니까 무과금 뉴비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힐러를 한 명 데려가야 한다.

똥손 뉴비에 힐러가 바바라 밖에 없다면 하... 진짜 고민 해 봐야한다.

늑대가 얼음 원소를 달아주기 때문에 바바라 힐을 쓰는 순간 빙결이 되니까 신경써서 플레이 해야 할 듯.

바람행자와 케이아의 경우는 원소 전투를 해 봐야 면역딜만 박혀서 고기 방패 역할만 했다.

1페이즈는 베넷 불+북두 번개or케이아 얼음의 원소 반응 짤딜 박으면서 체력 2/5정도 까니까 짤딜 처 맞아서 빡친 건데 2페이즈 돌입.

2페이즈는 베넷+바람행자+북두로 확산+과부하 딜 구조로 뒷발을 집중 공략해서 꼬리치기 피하며 보다 손 쉽게 이겨 먹었다.

현재 캐릭터 풀에서 응광/리사/케이아를 돌려막고 있는데... 괜찮은 무기만 나온다면 응광을 고정해도 괜찮을 느낌이다.

현재 캐릭터 상태

바람행자를 메인 딜러로 굴리고 있다.

하아... 그저 애정으로 키우던 캐릭터였는데 얘가 왜 메인 딜러가 된 건지 모르겠다.

성유물도 대충 청록으로 맞춰서 내가 원하는 파티 조합에 부합하게 됐다.

확산 대미지가 쏠쏠한 건 맞지만 이걸 메인으로 굴릴 생각은 없었다고!

적당히 괜찮은 딜러 나오면 갈아탈 생각이었는데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

베넷, 응광, 북두는 서브딜이나 서포트 느낌이라서 바람행자를 대체할 순 없었다.

대체 왜 이렇게 된 걸까...

후기

* 답답 터지는 시야, 시점

좁은 곳, 공중전에서 그 단점이 부각된다.

좁은 곳의 시야는 지형지물 내에 카메라가 존재해야 하기에 극도로 좁아져 1인칭애 가까운 시야를 가지게 된다.

그 덕분에 시점에 따라 정면만 봐야하는 불상사가 생겨서 아래가 절벽이면 끔살각, 몬스터가 있다면 다굴각, 유적 가디언이나 유적 헌터가 있다면 삼가 너의 캐릭터의 명복을 빌어야 할 것이다.

공중전의 경우...

그 넓은 필드에서도 극도로 제한된 시야를 가졌기에 시점을 몬스터와 캐릭터의 중간 정도로 잡으면 몬스터의 체력바가 보이지 않으며 원소가 붙은 건지 안 붙은 건지 알 수 없다.

그렇다고 몬스터에 시점을 맞춰 하늘을 보면 바닥에 표시되는 공격 패턴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을 하면 빡쳐서 욕 할 것 같으니까 생략한다.

* 정신나간 몹 이탈과 복귀

아래로 떨어진 몬스터는 언제 복귀할지 알 수 없고 잡으려고 내려가기에는 다시 올라오기 힘든데 꾸역꾸역 내려가서 좀 패면 복귀해서 풀피 상태로 나를 반겨주는게 꼭 "병신새끼ㅋ"라고 하는 것 같아서 빡친다.

* 서브 임무의 벽

캐릭터 풀이 좁은 무과금 뉴비에게는 벽이 될 수 있는 서브 임무가 종종 발생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뇌조라고 생각한다.

물론 패턴만 파악하면 큰 문제없이 잡을 수 있다.

바람행자/베넷/응광/북두

북두와 응광이 딜을 못 넣으니까 행자와 베넷으로만 딜을 넣게 돼서 효율성 그지 깽깽이였다.

그 후 바람행자/베넷/케이아/노엘이라는 무난한 조합으로 밀었다.

상시 번개 원소를 부착하고 있기 때문에 불로 과부화, 얼음으로 초전도 원소 반응 전투를 하면 좀 낫다.

* 가챠는 최대한 아껴라

남들이 좋다고해서 마냥 뽑지말고 체험하기, 전설 임무를 통해서 굴려보고 본인에게 맞는 캐릭터를 픽업하는 게 최우선이다.

종려의 경우

보호막 셔틀로는 원톱이라고 불리는 캐릭터.

하지만 내 경우에는 노엘, 북두로 보호막을 대신할 수 있어서 굳이 픽업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캐릭터 중 하나.

더군다나 메인 딜러가 없는 현 시점에서 또 서포트를 늘리는 건 헛수고라는 느낌이 강하다.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어느 정도 정상 참작이 가능하지만 5성 뽑아서 서포트로 쓸거면 4성 적당히 굴리는 게 가성비 좋지 않겠어?

감우의 경우

딜러로서 최상위권자로 불리는 캐릭터.

뽑는다면 당연히 모든 걸 태워서 메인 딜러로 굴릴 캐릭터지만 서포트 부족으로 가챠가 고민되는 캐릭터.

종려가 있었다면 이번에 뽑으려고 했겠지만 종려가 없는 현 시점에서 그를 대체하는 건 노엘과 북두라서 감우와의 연계를 본다면 좋지 않기에 감우도 스킵 결정.

현재 픽업 0순위는 '라이덴 쇼군'이다.

1순위 - 5)호두, 진, 감우, 유라, 아야카 / 4)연비

2순위 - 5)모나, 종려, 카즈하, 신학 / 4)행추

3순위 - 5)각청, 벤티

체험하기와 전설임무로 굴려본 캐릭터 중에서 가장 좋았던 건 단연 '라이덴 쇼군'으로 '' 그 자체였다.

라이덴 쇼군이 없었다면 호두와 감우를 넘사벽으로 취급했을 것이다.

행추의 경우...

자신의 캐릭터 풀에 맞다면 쓰는거지 캐릭터 풀에 맞지 않는데 남이 좋다고 해서 행추를 쓰기위해서 파티 조합을 하는 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거니까 잘 생각해보기 바란다.

현재 내 캐릭터 풀에서 행추는 쓸모없는 캐릭터라서 굳이 픽업할 마음이 없다. 있어도 안 키웠을거다.

* 덩치 큰 몬스터의 A+C 및 돌격기

차징해서 원소 전투하려면 돌진해서 넉백, A+C기로 캔슬 등등

아... 이거 진짜 좀 먹는 공격이라서 짜증난다.

특히 츄츄족의 방패든 덩치는 그 종합 선물세트 수준이라 주변 잡 츄츄만 잡고 빠지고 아예 잡을 생각을 안 한다.

불+바람 확산 불+번개 과부하로 잡으면 문제 될 건 없지만 앞서 말한 넉백, 캔슬 등등의 이유로 잡으면 짜증만나서 차라리 유적 헌터잡는 게 나을 정도.

둘 다 똥이긴 한데 된 똥 싸다가 똥꼬 찢어져서 따가운 것 보다는 묽은 똥 싸는 게 편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