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26 - 푸리나와 느비예트를 위한 성유물 파밍 노가다
각 영웅들은 사용하는 성유물이 다르긴 하지만, 한 비경에서 두 성유물을 모두 동시에 드랍한다는 장점이 있죠. 레진이 남아돌기 시작할 무렵이 되면, 이때는 그림자 사냥꾼 세트와 황금 극단 세트를 동시에 파밍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Aㅏ... 이미지 식별 연구도 이걸로 하루밖에 남지 않았군. 이틀을 놓쳤기 때문에 원석 120개 정도는 손해 볼 각오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목표는 바로 이 황금 극단 세트와 그림자 사냥꾼 세트입니다. 각각 푸리나와 느비예트가 사용하는데, 이 둘을 파티에 모두 영입하기 위해선 파밍이 필수죠.
나타나는 몹은 2페이즈인데, 어째 모든 페이즈에 나오는 몹들이 전부 빡셉니다. 1페이즈에 나오는 이 몹은 얼음을 뿌려대서 은근히 상대하기 빡세죠.
그렇게 해서 마지막에 성유물을 받아도 망할 수가 없는 게, 어떤 성유물이 나와도 당장에는 필요한 성유물이라는 겁니다. 물론 주옵과 부옵이 망하면 망하는 거죠.
2페이즈에 나오는 경비 로봇 양반들은 일반몹 주제에 체력은 정예몹 수준이라서 매우 빡셉니다. 거기다 들어오는 데미지도 자비가 없고, 패턴은 더더욱 자비가 없죠.
이렇게 농축 레진을 녹이다 보면 한꺼번에 3개가 뜨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림자 사냥꾼을 파밍하던 시절이라면 망한 결과겠지만, 이번에는 황금 극단도 같이 파밍하는 중입니다.
다운 와이너리 청소는 터미네이터가 책임지고 하고 있습니다. 바람 속성 캐릭터라서 낙하 공격에도 바람 원소가 적절히 발려져 있네요.
그리고 이 지긋지긋한 이벤트를 마저 진행해줍시다. 보라색 특산물은 이나즈마에 많다는 걸 용케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 울림풀과 벚꽃 수구도 적절히 분홍색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죠. 개채수당 하나이기 때문에, 세이라이 섬을 한바퀴 돌면 날먹이 가능합니다.
이제 저 보라색 필름을 갈색이나 다른 색깔로 적절히 교환을 하도록 해야겠군요. 저에게는 3개밖에 필요가 없으니, 적절히 3개를 친구에게 선물하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