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퇴사썰2] 하루만에 포켓몬고 레벨 20 되기 (전설 지가르데)

#포켓몬고

일단 우리집이 포세권이다

ㅋㅋ

어제 이벤트기간이라 깔았는데

벌써 레벨 20인증

매우 수상해보이는

연못꽃 발견

푸린이 쪽

색깔 다르게 나온

희귀몬스터들 ?

나의 애완 지가르데

어제 전설로 받음

6세대..? 전설몬스터 라는데

셀 잘 모아서 최고의 아이로 키워줄게 ㅎㅎ

모야 전설인줄 ;

너 땜에 볼 다썼잖아

퇴사썰2

가족같은 외국계 회사

짧았지만 가족ㅈ같은 외국계 회사에서

사내 연애를 권장하는 분위기가 너무 웃겼다

회사에 부부와 가족들이 너무 많다는거다

이 사실을 알려준 사람도 사내커플이였고,

사내부부인 사람들도 많았다

알고보니 혈연, 알고보니 팀장 두분은 부부

이런식으로 얽혀 있었다

가족으로 구성 된 조직은

언뜻 화목하고 좋아보이지만

더욱이 끈끈하게 더럽게 꼬이고 고이기 마련이다

외국계 회사였지만 이상하게도

문화는 더 보수적이고, 사람들이 고여있었다

(실제로 이 부분을 지적한 사람도 있었다)

이러한 문화는 가깝게 지내는 사람에 따라

인사평가에 영향이 가기도 하고,

어쩌면 승진이나 고용 안정성에도 영향이 미쳤을지도

매우 안타까운 일들인 ..

인맥이 먼저 내 능력이 되는 것이 위주인

분위기를 몸소 보여준 곳이었다

이런 부류에 끼지 못한 사람들 중

이방인처럼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며 불안해 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

(어쩌면 나도 ..?)

관공서 인턴을 할때 이미

공무원들의 학연 지연 혈연 문화를 많이 봐서

엥? 하고는 크게 놀라지 않았지만

안그럴것 같았던 외국계 회사에서

꽤나 실망을 많이 했다

내가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 중

분명 좋은 사람도 있었지만

병슨같은 사람들도 많았다

회사에 영향력있는 사람 때문에

하루 아침에 적이 될 때도 있고,

감싸주며 동료처럼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이 될 때도 있었다

누군가의 지시에 이리 저리 휙휙 바뀌는

모습이 그저 놀랍고 가끔 웃음이 나기도 했다

아무튼 가족ㅈ같은 회사는 어딜가나 믿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