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후기] 블루 아카이브 9화

6월 3일, 2024년 2분기 애니메이션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의 9화가 방영이 되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9화의 애니 감상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니 후기​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9화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9화 중...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9화는, 아비도스 자치구의 땅을 사들인 곳이 카이저 코퍼레이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선생과 대책위원회는 그들의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히나가 말해준 아비도스 사막을 조사하게 됩니다.

이번 블루아카 9화는, 아비도스 자치구의 땅을 사드린 것이 카이저 코퍼레이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선생과 대책위원회는 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히나가 말해준 사막으로 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현실적이고 차가웠던 1학년 시점이었던 호시노와 기적은 일어날 거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유메가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현시점으로 돌아와 학교로 등교하는 시로코는 입구에서 호시노와 만나 단둘이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요.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하는 두 사람. 이때 시로코는 무엇을 숨기고 있든 선배를 믿는다고 대답합니다.

이후 회의를 하는 대책위원회와 선생. 아야네는 아비도스 자치구의 땅의 소유자가 카이저 코퍼레이션이라는 사실을 알아냈음을 알리는데요. 누가 땅을 팔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을 때,

이전에 학생회의 부회장이었던 호시노가 오래전에 학생회 쪽에서 학교를 살리기 위해 땅을 팔았을 것이라며 유추합니다. 하지만 사막화가 진행된 자치구의 가치는 크게 없었고, 빚은 꾸준하게 쌓여가 점차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소유로 넘어갔을 것이라고 추측하는데요.

이때 호시노가 과거 학생회 소속이었다는 사실도 드러납니다.

어쨌든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건은 학교뿐. 이제야 헬멧단과 흥신소가 학교를 공격해 온 이유도 얼추 파악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비도스 자치구를 사드린 진정한 이유는 알 수가 없었는데요. 이때 선생은 지난날 히나가 해줬던 말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하여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목적을 조사하기 위해 호시노와 시로코, 노노미, 세리카는 아비도스 사막으로 가보게 되는데요.

그곳으로 향하던 도중 호시노는 예전에 사막 근처에는 오아시스가 있었고, 매년 모래 축제가 열렸다는 사실을 알려줘 다른 멤버들이 놀라워합니다.

잠시 후, 사막에 도착한 대책위원회 멤버들. 사막의 한가운데에는 거대한 시설과 함께 카이저 코퍼레이션 계열의 민간 군사 조직 카이저 PMC가 삼엄하게 지키고 있는 것을 발견해 염탐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카이저 PMC 측에서는 바로 아비도스 멤버들을 발견하여 바로 총구를 겨누는데요.

싸움이 벌어지기 직전, 시설 안에서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이사가 나타납니다. 그러며 대책위원회 멤버들에게 이 사막에 묻힌 보물을 찾기 위해 아비도스 자치구의 땅을 모조리 사들였음을 밝히는데요.

하지만 이곳은 엄연히 자신들의 사유지라는 점을 들어 얌전히 돌아가라고 말하며, 더 이상 숨길 것이 없는 그는 아비도스의 신용도를 최저로 바꿔버려 마지막으로 남은 학교 또한 다음 달 안에는 자신들의 손에 떨어지도록 만들어버립니다.

이에 분노하는 대책위원회 멤버들. 유일하게 호시노만이 침착함을 유지한 채 돌아가자고 종용하는데요.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유메의 일을 언급하며 조롱하자, 호시노 또한 순간적으로 분노하여 그를 향해 총구를 겨누지만, 곧 냉정을 되찾아 총기를 다시 내려놓습니다.

결국 별다른 소득은커녕 시한부 선고를 받고 돌아온 아비도스 멤버들. 그녀들과 선생은 카이저 코퍼레이션 쪽에서 찾는다는 보물이 무엇인지에 대해 추측해 보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었는데요.

답답한 마음에 시로코와 세리카는 다시 사막으로 가 시설에 잠입해 그들이 찾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겠다고 말합니다.

물론 이는 선생과 호시노가 나서서 말림으로써 저지가 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일 다시 얘기를 나눠보자고 말하며 일단 해산하게 됩니다.

해산 후, 홀로 옥상 위에 올라와 유메 선배가 실종 되었을 때의 일을 회상하는 호시노.

이때 선생이 그녀를 찾아옵니다. 능청스럽게 장난을 건네는 호시노. 하지만 선생은 진지한 모습으로 시로코로부터 받았던 서류를 보이며, 그녀의 속 사정에 대해 물어보는데요.

이에 호시노는 긴 얘기가 될 것 같다며 함께 잠시 걷자고 권유합니다.

함께 학교의 복도를 걷는 두 사람. 호시노는 선생에게 사막으로만 가득한 엉망진창인 학교이지만 어쨌든 이곳에서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학교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밝히는데요. 그러며 자신이 숨기고 있던 모든 것들을 선생에게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읊조리는 호시노. 그녀는 다른 멤버들에게는 다음 날에 얘기하겠다고 말하며 집으로 돌아가는데요. 9화는 이렇게 끝나게 됩니다.​

끝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2024년 2분기 애니메이션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9화의 감상 후기를 적어보았는데요. 이번 화는 적당하게 무난한 화였지만, 쿠치나시 유메의 담당 성우가 TVA를 통해 후치가미 마이 성우님이라는 사실이 선공개 되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수확이 있던 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문의 1패 세이아

이제 어느덧 블아도 10화를 비롯해 3화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것으로 [애니 후기] 블루 아카이브 9화의 글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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