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캐릭터 순위와 티어표로 보는 인기 브롤러는

예전부터 슈퍼셀 게임을 좋아해서 클래시 오브 클랜, 붐비치, 클래시 로얄 이 3개의 작품을 출시일부터 시작했으며 이어 출시된 가장 최근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브롤스타즈가 나올 때까지 한참 동안 이 제작사의 게임에 빠져 있던 적이 있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한 게 이 작품이었으며 콘솔 게임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어느 순간 모바일 게임을 잘 안 하게 되었고 스마트폰을 몇 번 바꾸다 보니 제 전화기의 게임 목록에서 하나둘씩 삭제되더니 남아있는 게 하나도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작년에 조카들이랑 놀아주면서 브롤스타즈를 한참 즐겼었는데 최근에서야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복귀한 기념으로 블롤스타즈 캐릭터 순위와 티어표로 보는 인기 브롤러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아~ 그런데 참고로 게임을 쉴 때도 다른 유튜버나 블로거의 영상과 글은 꾸준히 봐왔기에 누가 인기 있고 누가 티어가 높은지 정도의 기본적인 내용 다 알고 있고 이제부터 다시 한번 쭉 게임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연동 안 해서 날아간 게 몇 번인지 ㅋㅋ

0티어

0티어는 키트, 코델리우스, 래리&로리 이 세 가지 캐릭터가 잡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키트는 등장과 함께 사기캐라는 말과 함께 당해본 사람은 욕을 엄청나게 할 정도였고 실뭉치 공격의 피해량이 2000에서 1600으로 감소하면서 너프가 된 이력이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였던 어부바 기술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거였는데 이젠 수정이 되어 확실하게 너프 된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서 티어가 낮아졌다곤 하는데 실제로 부딪혀보면 티어는 그대로 유지하는 느낌입니다.

코델리우스의 일반 공격인 버섯 공격은 다 채운 상태에서 연속적으로 들어가면 한 번에 체력을 바닥낼 정도로 강력하지만 리치가 길지 않아 대부분 숨어서 상대방을 노려야 합니다. 이동속도와 재장전 속도가 매우 빠르며 특수 공격 게이지가 자동 충전이 되기도 하고 나만의 영역을 활용하여 벽을 관통하거나 투사체를 발사할 수 있어 이런 것들만 잘 활용한다면 매우 재미있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래리&로리는 첫 등장했을 때 뭔가 신기해서 많이 지켜본 캐릭터로 평타 자체가 파괴력이 있는 폭발까지 동반하여 대미지가 센 편이며 무작정 달려들다가는 쉽게 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 요청은 로리를 소환하면서 단 하나의 기술로 판을 역전할 정도로 강력합니다. 전 조카나 아이들이랑 함께 하고 있는데 그 강력함에 가장 먼저 뽑아야 할 아이 중 하나로 저장해 두었습니다.

1티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1티어급 캐릭터로는 쉘리, 미코, 에드거, 크로우, 레온, 루, 나니, 스파이크, 콜레트, 메이지, 찰리, 팽이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가장 처음에 받을 수 있는 게 바로 쉘리이며 가장 기본이 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며 가장 많은 시간을 플레이했습니다. 산탄총을 다루기 때문에 사격이 퍼져나가서 멀어질수록 대미지가 줄지만 근접해서 싸운다면 엄청난 대미지를 넣을 수 있지만 체력이 약한 편이기에 순식간에 제압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당할 수 있습니다.

애드거는 근거리 캐릭터로 저처럼 컨트롤이 자신 없는 분들은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다음 판을 준비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ㅋㅋ 대신에 상대방이 접근을 허용하게 되면 공격과 동시에 공격량의 25%의 회복력을 갖추고 있어 절대로 접근하게 두어 선 안되고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에드거가 우리 편에 있으면 든든하지만 상대편에 있으면 뭔가 꼬이는 기분이 들 때가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접근할 수 없도록 거리를 두고 대결해야 합니다.

에드거와 비슷하게 점프로 접근하며 높은 대미지의 공격을 하게 되는데 재장전 대기시간이 긴 단점은 있지만 장애물 같은 것을 쉽게 건널 수 있기 때문에 기습에 실패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런 해야 합니다. 그리고 화면 이탈 역시 광범위한 범위로 적에게 대미지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근접 캐릭터 특히 어쌔신과 닌자 같은 직업을 잘 소화 못하는 것 같은데 이는 컨트롤 능력과 관계가 있습니다.

확실히 어쌔신 직업의 캐릭터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중 크로우는 인기가 아주 높은 편에 속하며 지속적으로 너프를 먹으며 입지가 좁아지고 있지만 한방이 있는 캐릭터로 공중 단검 투척의 딜이 다른 누구보다도 강력합니다. 그래서 이 한방을 노리기 전까지 어떻게든 잘 살아남는 게 중요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모습을 지녔지만 그냥 바라보기만 하려고요.

나니는 저격수로 일반 공격 3발을 모두 마치면 엄청나게 체력을 낮출 수 있지만 이걸 다 맞추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따라가기보다는 상대방과 멀어지며 플레이하는 전술이 필요하고 리치 파악을 잘해야 상대방에게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특수 공격인 수동모드를 사용할 땐 잘 숨어서 상대방의 눈에 안 띄는 곳에서 피프를 불러 적을 공격하면 됩니다.

일대일 상황에서 아주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매우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서 수리검도 던지고 연막탄을 뿌리고 뒤로 접근하는 방법으로 상대방을 공략하게 됩니다. 은신술에 분신술까지 있어 이런 기수를 잘 만 활용한다면 누가 와도 대적 가능할 정도로 매력이 철철 넘쳐서 인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콜레트는 체력이 높은 적을 만났을 때 엄청난 비율로 HP 세금을 걷는 일반 공격으로 탱커를 녹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징수의 시간을 사용하면 공격 범위 안의 모두를 타격하며 나아가고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한번 터 공격해서 총 2번을 공격하는 것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벽이나 장애물은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잘 생각하며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 기술은 록맨이 연상되는데 압력 로켓을 통해 발사되는 미사일은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데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쉽지 않지만 잘만 다룬다면 긴 리치에 대미지도 높고 재장전 속도와 빠른 연사력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컨트롤만 제대로 잘할 수 있으면 선택해서 연습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다면 엄청난 이후가 되면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머리카락에 달린 요요를 사용하는 공격을 하는데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어 적을 견제하거나 접근을 차단하는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공속이 더 빠르기 때문에 여러 유형으로 사용 가능하나 공격이 벽을 뚫지는 못합니다. 털뭉치는 걱을 가둘 때 사용하는 데 한번 걸리면 털뭉치를 모두 파괴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날 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구경만 해야 합니다.

팽은 명품 발차기 하나로 브롤스타즈를 평정하려고 하는 근접 공격에 최적화된 브롤러입니다. 신발까지 날리는 발차기로 같은 라인에 있으면 1차 발차기를 피하더라도 신발에 맞는 코믹한 요소가 있어 처음 등장할 때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시즌을 거듭됨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기간 동안 상위 티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플라잉 킥은 근접 공격을 위해 앞으로 돌진하며 발차기를 시전하는데 최대 4회까지 태격이 가능합니다.

중거리 폭격기라고 불리는 스파이크는 6방향으로 퍼지는 변칙적인 가시를 날려서 공격하기도 하고 바닥에 가시 장판을 깔아 속도를 늦추면서 대미지까지 줄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근접과 원거리 모두 소화할 수 있습니다. 보통 처음 만나면 변칙적인 가시 공격이 피하기 정말 까다로워서 직접 상대해 본 사람들만이 당황하지 않습니다. 계속 너프 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티어가 상승을 하고 있으니 연습해서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루는 일반과 특수 공격의 꽁꽁 시럽의 중첩이 가능하며 누적된 횟수에 따라 얼어버리며 기절하게 됩니다. 꽁꽁 시럽은 맵을 일정 범위를 얼려버리기에 그 범위 안에 들어오게 되면 방향 전환도 제대로 되지 않고 이동이나 정지까지 컨트롤할 수 없게 됩니다. 게다가 지속시간이 짧지 않아 이것에 한번 당하게 되면 상당히 골치 아프고 제대로 꼬이게 됩니다.

오늘은 브롤스타즈 0티어와 1티어에 포진하고 있는 브롤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략 능력과 기술 기준으로 강력한 순서로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여기에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전 이 중에서 찰리와 쉘리를 가장 좋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