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 원신 편」】 천상의 꿈으로 인도하는 연꽃의 춤

「그런 작은 극장이 뭐가 좋다고, 나를 따라 티바트에서 순회공연하면 모라를 얼마든지 벌 수 있을 텐데 말이야…. 에휴, 그녀는 너무 순수한 나머지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 무지하지.」——도리

◆ 닐루

◆ 무대에 내려앉은 연꽃

◆ 「주바이르 극장의 스타」

수련자리

시간이 허락한다면, 절대 「주바이르 극장」의 공연을 놓치지 마시라.

조명과 음악이 가득한 무대에서 닐루는 순결한 연꽃과도 같은 자태로 관중을 환상 속으로 인도한다.

공연이 끝나면 관중은 얼떨결에 현실로 돌아온다.

「무대에서 춤추는 소녀는 마치 극중 인물이 튀어나온 것처럼 환상적이구나.」

하지만 닐루를 아는 이들은, 닐루가 보기와는 다르게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후광을 벗어난 닐루는 또래처럼 친절하고 순수하며 웃기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일 뿐이다.

그러니, 만약 무대 밖에서 닐루를 만나면 주저 말고 인사를 건네보자. 닐루가 매우 기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