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6.0 뉴오리진 - 금태형 민심이 불타고 있는데요?
어느덧 출시한지 3년차인
중견게임 카운터사이드
넥슨과의 계약이 종료되어
스튜디오비사이드 직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게 이번달 9일이었는데요
오픈 직후 한국 스팀판매순위
3위를 기록하며 순항하는듯 했습니다만..
매우 긍정적이었던 평가가
복합적으로 변했고
1점 테러운동의 결과물로
평점이 1.6까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유를 간략하게 압축해보자면 간단한데
유저들에게 손해가 큰 "개악"패치를
강행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게 처음있는 일은 아니라
예전에도 반복된 일이었고
그때마다 게임이 나락갈뻔했었거든요?
그나마 아트를 괜찮게 뽑고
스토리와 캐릭터도 매력적이라
그 힘으로 버텨온건데
이번 사태는 확실히 심상치 않은듯하네요
저는 이 게임의 CBT를 체험했고
정식 오픈하고 즐기다가 접긴했지만
이런 소식을 듣게되어 유감입니다
뉴오리진과 함께 인기있는 캐릭터들 출시한건
좋은 선택입니다만 정작 원동력이 되는
유저들의 "신뢰"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앞으로 헤쳐나가기가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저도 각지아의 신규스킨을 보고
혹해서 오랜만에 접속해볼까 했는데
뭔가 의욕이 사라져버렸습니다 ㅠㅠ
거대자본인 넥슨의 손길을 거부한만큼
이제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소신있는
운영을 볼수있지않을까 했었는데
역시 세상일이라는건 알수없네요..
그래도 고생하면서 여기까지 온만큼
이대로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기를
기원해 보렵니다
저도 한때는 코핀컴퍼니의 사장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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