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키우기 등급표 1티어 확인 방법 & 세나 방치형게임

드디어 세나 팬들의 기대작 방치형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정식으로 오픈했다. 지금 한국 서버에서 시작하면 풍성한 사전예약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서둘러 게임을 설치하고 달려보도록 하자. 방치형 게임 특성상 남들보다 하루라도 먼저 시작하는 게 여러모로 이득이다. 하루에 기본적으로 얻을 수 있는 보석(뽑기 재화)이 최소 1,000개(일일 퀘스트 보상으로 받는 보석 총 개수), 플레이어 경험치, 유물 등, 여러 부분에서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매일 꾸준히 게임에 접속해서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하루가 다르게 강해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는걸 의미한다. 그리고 현재 좋다고 평가받고 있는 소위 등급표 1티어 영웅들을 파악한 후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그동안 많은 세나 팬들이 염원하던 과거의 세나1탄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가져왔다. 깔끔한 일러스트와 2D그래픽이 인상적이며, 여기에 방치형 게임에 최적화 되어있는 귀여운 SD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수집의 욕구를 더욱 배가시킨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며, 과거의 영광을 함께하는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총출동한다. 아직 구사황 영웅들은 구현되지 않았는데, 추측이지만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서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넷마블 게임이라서 출석 체크 보상이 매우 풍성하다. 출석 3일차에 레전드 영웅 세븐나이츠를 무조건 1명 받을 수 있고, 14일차에는 무려 3명의 레전드 영웅을 지급한다. 그리고 매일 게임 론칭 기념 1777뽑기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서 100개, 300개, 마지막 날에는 777개의 뽑기 티켓을 제공한다.

참고로 세븐나이츠 키우기에는 영웅 소환 레벨이 존재한다. 처음에는 최대 에픽 영웅을 얻을 수 있고, 이후 영웅 소환 레벨이 오를수록 유니크, 레전드 등급이 영웅이 확률적으로 나오게 된다. 따라서 빠르게 레전드 영웅을 얻을 수 있는 영웅 소환 6레벨까지 올리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보석뿐만 아니라 뽑기 티켓을 얻을 수 있는 미션이나 이벤트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받는걸 추천한다. 사실 말은 이렇게해도 운영이 워낙 좋은 게임이라서 그냥 평소대로만 플레이 하더라도 대량의 보석과 뽑기 티켓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영웅 소환 이야기가 나와서 추가하면, 현재 게임에서 레전드 등급 영웅인 에이스, 아일린, 키리엘 픽업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픽업 이벤트의 특징은 천장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어서 일정 뽑기 횟수를 만족하면 확정적으로 해당 영웅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레전드 등급의 영웅들은 대부분 다 좋지만 이제막 게임이 출시된 상황에서는 스테이지를 빠르게 밀 수 있는 영웅들이 1티어 등급표에 랭크되고 있다. 그런의미로 3명 중에서는 에이스가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에이스처럼 빠르게 몰아치는 스킬을 가지고 있는 영웅도 좋지만 광역 스턴을 가지고 있는 영웅 역시 등급표 1티어에 속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레전드 등급에는 아리스, 하르말 같은 영웅이 있다.

그리고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 시켜주는 하이브리드형 딜러나 완전 힐러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기능형 영웅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1탱+원딜+근딜+기능형 영웅 1명 정도를 배치하거나 아니면 기능형 영웅을 제외하고 물약의 힘으로 버티는 플레이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 힐을 할 수 있는 기능형 영웅을 배제한다면 바토리 같이 힐을 할 수 있는 딜러를 데려가거나 타차처럼 스스로 보호막이 있는 딜러 영웅이 생존에 도움이 된다. 물약 소비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되면 로로같은 기능형 영웅을 덱에 구성하는 게 스테이지 진행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게임에서 등급표 1티어 영웅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당 영웅만 육성하면서 플레이하면 그건 매우 손해보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유는 도감 효과 때문인데, 다양한 영웅을 획득하고, 이후 육성까지 해야지 추가적인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덤으로 보석까지 지급하니 안할 이유가 없다는 것. 결국 이 게임은 캐릭터 컬렉팅에 초점을 맞추면서 진행해야지, 무조건 1티어 영웅만 고집하는 플레이는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세븐나이츠 키우기에는 랭킹이 존재한다. 현재는 스테이지 랭킹만 있기 때문에 등급표에서도 스테이지를 잘 미는 영웅이 1티어로 평가되는 상황이다. 랭킹이 오르면 보석을 얻는 혜택도 있지만 무어보다 월드 채팅할 때 본인의 아이디 옆에 랭킹 숫자가 표기되기 때문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랭킹에 욕심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상위 티어 유저들은 어떤 영웅을 사용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한 번씩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현재 게임에는 테라영지 사람들 카니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벤트 미션은 매우 간단한데, 게임 접속하기, 아이템 사용하기, 일일 던전 클리어 하기 등을 통해서 이벤트 주화를 얻을 수 있고, 이걸 모아서 영웅과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는 레전드 등급 영웅 미라쥬를 교환하는걸 추천한다.

과금 이야기해서 미안한데,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몇개 있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우선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인데, 일일 상점에 가보면 위쪽에 누적 구매일이 표시되는 항목이 있다. 하루에 한 번 아무 상품이나 구매하면 하루씩 카운트되고, 이렇게 총 7일을 했을 때 레전드 영웅 소환권을 얻을 수 있다. 일일 상점에서 가장 저렴한 상품인 1,500원 짜리를 구매하면 1500 보석, 소환권 30장 등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첫날 구매 보상으로 유니크 등급 영웅 세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물론 레전드 등급은 아니지만 초반 유니크 영웅만 하더라도 엄청 좋은거기 때문에 1,500원 치고는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된다. 첫날 이후부터는 일일 상점의 상품을 구매하면 보석 1,000개, 2,000개 이런식으로 계속 늘어나서 5,000개까지 받고, 마지막 7일차에는 레전드 등급 영웅 소환권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필수라고 생각되는 부분인데, 9,900원 광고 제거 월정액은 가능하면 구매하는 게 좋다고 본다. 구매 즉시 9,900개의 보석과 매일 4,000개의 보석을 28일동안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게임의 모든 광고를 제거해주는데, 이게 왜 좋으냐면 주기적으로 매일에 광고를 시청하고 받는 보석이 등장하는데, 이것도 바로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일일 광고 상점을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방치형 게임에서 중요한 음식 버프도 광고 없이 받을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고 윤택한 게임 라이프를 즐기게 해준다.

소소하지만 방치형 보상도 광고를 시청하면 1.3배 더 받을 수 있는데, 앞서 언급한 광고 제거 월정액을 구매하면 이 또한 광고 없이 매일매일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것.

아무튼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기존의 세나 팬들이라면 열광할만한 요소들이 가득한 방치형 게임이다. 전체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잘 나왔으니 지금 바로 게임을 설치하고 시작해보도록 하자.

넷마블 저작권료 제공 / 글 cow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