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X-TOYS] 원신 - 감우 1/7 스케일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원신의 대표 야스 캐릭터, 야자염소 감우다. 역시나 호요버스의 캐릭터를 잘 뽑아주는 APEX 제조로 발매되었다.

원본이 되는 게임 일러스트는 이런 느낌. 그림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진짜 파격적인 의상 디자인이다. 전신 타이즈라니 이거 진짜 누가 생각했는지 몰라도 살아있는 신사의 표본이다. 게임 설정상으로는 신수 기린의 피가 섞인 반인반수지만, 머리의 뿔이며 목에 달고 있는 종까지 누가봐도 염소다... 헤흐응... 야자염소...

피규어 자체는 일러스트를 그대로 따라갔다. 별다른 화려한 이펙트 없이 심플한 편. 그래서인지 가격도 제법 저렴하게 발매된 편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감우의 기본적인 디자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야스함을 잘 살려냈다.

얼굴도 순둥순둥해보이는 감우의 느낌이 잘 살아있다.

게임 내에서 원소폭발을 사용하면 등장하는 빙령주.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른쪽 손에 꽂는 조인트가 존재한다. 다만 깊게 들어가지는 않으니까 조립할 때 주의를 요한다.

의외로 노출되는 살색의 면적은 적은 편인데, 그래서 더 야함...

베이스는 심플한 편. 출신인 리월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와... 타이즈...

와... 엉덩이...

와... 쎾스

얼굴, 문제없이 잘 뽑힘. 다만 게임 일러스트상에서 존재하는 가슴 꼭툭튀가 생략된 것은 아쉬운 부이다.

여행자들의 대모, 류운차풍진군의 디자인 센스는 세계 최고.

얼음속성 신의 눈도 잘 재현되었다.

다시 보는 타이즈.

각도빨도 없고, 퀄리티도 좋고. 이젠 APEX 제조라면 신뢰가 간다. 그러니까 제발 APEX에서 라이덴 쇼군 좀...

참고로 이전에 발매됐던 응광과 같은 APEX 제조사인지라 이런 깜짝 기믹이 포함되어있다. 아마도 응광 때무터 이걸 염두에 두고 만든 것 같다. 제품내에 별도의 발판 조인트가 포함되어있는데, 응광의 발판 부분에 낙엽 하나를 치우면 이렇게 감우의 조인트를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감우의 포지션이 리월칠성의 비서인 점을 고려해봤을 때 리월칠성의 한명인 천권성 응광과 같이 두는 게 전혀 어색하지 않다. 게다가 동일 회사, 동일 스케일이니 뭐... 처음부터 노렸다고 볼 수 밖에.

다만 역시 리월칠성 중 한명인 옥형성 각청도 같은 APEX 제조에 동일 스케일이지만, 감우, 응광과 같이 둘 수있는 기믹은 없다. 아무래도 각청의 포즈가 혼자 이질적이라서 그런듯...

어쨌든 감우 단독으로도 굉장히 잘 나왔고, 이전에 만일 응광을 샀더라면 이유를 따지지 말고 무조건 같이 둬야할 피규어다. 응광과 같이 두니까 디오라마처럼 더욱 느낌이 살아난다.

#원신

#미호요

#호요버스

#APEXT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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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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