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5화 Review
선생 덕 볼게 있나.//작화가! 작화가아!
수영복 복면단의 정체가 아비도스 친구들인걸 알고 멘탈이 나가 잠도 잘 못잔 아루가 라면을 먹으러 갔는데, 세리카의 친구라는 이야기를 듣고 급발빈 하여 이에 동조한 하루카가 시바세키 라면을 대폭파. 분노하여 찾아온 세리카와 아비도스에 더해 선도부도 아루네를 작살내러 등장하며 죽여주마 리쿠하치마 아루 상태가 된 이번 블아애니입니다. 그런데 이런 스토리는 일단 제쳐두고, 초반부에 노노미가 호시노가 변했다는 이야기를 할 때 선생 본인의 입으로 본인 덕이라는 이야기를 하던데, 선생이 등장하고 나서 뭐 제대로 한 것도 보여준 것도 없는데 본인 입으로 참 말도 잘하는구나 싶었던 부분이 이래저래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냥 아예 입 열지 말란 이야기도 하던데, 처음 선생의 외모 공개됐을 때의 환호를 생각하면 참 어지간히 나락으로 떨어졌구나 싶습니다.
이번 블애니에서 논란의 화제가 된 것은 오늘도 작화였습니다. 시작부터 아슬아슬하더니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고, 온갖 곳에서 일괄적으로 싹다 무너져 내려서 블아 유저들의 억장도 같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작화 유지의 마지막 보루 같았던게 하루카였는데, 그 하루카마저 작살이 났으니까요. 다들 한탄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왔는데, 그나마 다행이라면 마지막의 이오리와 치나츠는 예쁘게 잘나온거? 아마 이쪽에 예산을 다썼던게 아닐까요. 그거 아니고서는 설명도 안되고 아마 설명된다고 해도 이해도 하고 싶지는 않겠죠. 근데 참 와르르 무너져내리는게 옛날 작붕애니들 볼 때 생각나서 뭔가 그랬습니다. 추억이라면 추억인데 굳이 지금? 이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