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일곱 성인의 소환 3.7 버전 올클리어 공략 - 끈질겼던 무상의 뇌전 진지한 승부, 수련의 방 퍼즐 풀기, 3분 3턴 만에 게임 끝내는 카드 덱 조합 등을 소개하는 이야기
원래는 못다한 원신 피자알볼로 콜라보 굿즈 이야기를 먼저 할 생각이었는데, 현재 원신 3.7 버전에서 메인 이벤트로 소환왕 결정전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죠. 이 이벤트로 일곱 성인의 소환 프로모션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고, 이번 업데이트를 포함하여 그동안 신규 카드가 많이 추가되었기에 데이터를 갱신하는 게 좋겠다 싶어서 예정보다 일곱 성인의 소환 포스팅을 좀 일찍 쓰게 되었습니다.
원신 3.7 버전에서 새로 추가된 경책 산장 모험 대전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규 캐릭터 카드 중 하나인 소로 3턴 3분 컷하는 영상도 첨부하는데, 미리 말씀드리지만 영상의 카드 덱 조합은 만능이 아닙니다. 저게 만능이었으면 제가 굳이 이 글을 쓸 필요도 없었겠죠.
이번에 새로 추가된 고난이도 모험 대전도 그렇고, 영광의 아레나 같은 다인 모드에 도전하려면 다양한 카드 조합을 써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AI 상대로는 수련의 방을 포함한 정석적인 공략법은 알려드릴 수 있지만, 사람 상대로는 무난한 카드 덱까지만 알려드릴 뿐 불패의 카드 덱은 저도 확신을 못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첨부하는 월드 대전 목표 올클리어 인증.
그도 그럴 게 주사위가 너무 더럽게 나오거나 원하는 행동 카드가 일찍 나와주지 않으면 불패의 카드 덱을 써도 질 수 있거든요 -0-;; 일곱 성인의 소환을 잘하려면 조합, 두뇌 회전, 행운 다 맞아야 합니다. 덧붙여서 바위+바람+풀 같은 원본 원신에서도 안 쓰는 진짜 이상한 캐릭터 조합이라도 쓰는 게 아닌 이상, 행운만 있어도 다른 두 요소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편입니다.
원신 3.7 버전에서 추가된 신규 모험 대전과 듀얼 대전
"신규 플레이어 도전 가능" 메시지가 뜨길래 신규 지역만 추가된 줄 알고 수메르부터 먼저 공략을 했었는데, 난이도로 보나 보상으로 보나 리월 신규 모험 대전 쪽이 순서상 먼저입니다.
기존의 일곱 성인의 소환은 그 레벨에 도전 가능한 모험 대전을 클리어해도, 레벨업을 하는 데 필요한 경험치를 충족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경험치를 보충하기 위해 매주 주간 손님 대전을 하릴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었기에,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 만렙 달성 최단 기간은 아무리 빨라도 4주였는데요. 이번에 경책 산장이랑 망서 객잔이 추가된 덕분에, 쭉쭉 민다는 전제에선 신규 유저의 만렙 달성 속도가 무척 빨라졌을 걸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카라반 수도원과 아루 마을 모험 대전은…… 본인은 이 카드게임이 잘 이해가 안 간다, 못하겠다 이런 사람이면 사막 마을 두 곳에서는 대전을 안 하는 걸 권장합니다. 예능덱으로는 절대로 못 깨거나 너무 힘들었던 거 생각하면, 이곳은 초보가 도전할 수 있는 난이도가 아니었어요.
하지만 일종의 퍼즐 공략이거나 특수 규칙을 잘 활용하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는 대전들로 구성되어있으니, 레전드 플레이어까지 달성한 사람이라면 저처럼 한두 번 실패해보면서 감 잡고 금방 승리할 수 있습니다.
종려는 숙련도 올릴 목적으로 편성한 것이니 신경 안 쓰는 게 맞습니다.
카라반 수도원의 하워드(약해지는 감각)는 진을 제외한 바람 캐릭터와 물 딜러 캐릭터를 들고 가고, 아루 마을의 아티야(숨겨진 험지)는 피슬 혼자서 무쌍 찍을 수 있게 보험으로 번개 공명 캐릭터 하나 더 넣어주면 됩니다.
※하워드에서 진 쓰지 말라는 이유는 풍압검 때문이기에, 설탕을 쓴다면 육삼공팔은 쓰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아이벡의 담판 결렬은 대놓고 빙결을 쓰라고 알려주므로, 물을 골고루 뿌려준 다음에 "사랑해요 대포복어!"를 외쳐주면 되고요.
포딜의 방문 거부 모험 대전은 사랑해요 각청! 외쳐주시면 됩니다.
이 글은 옥형성의 후원 없이 사적인 감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다만 이번 버전부터 추가된 "깜짝 카드 덱" 방식의 듀얼 대전들은 원소 반응을 잘 캐치해야 한다는 것밖에 조언을 못 드리겠습니다. 특히 아루 마을의 마루프는 진지한(어려움) 난이도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저도 아차하다가 패배한 적이 있던 터라, 일곱 성인의 소환 룰이며 카드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싸우면 정말로 어렵습니다.
소환왕 결정전 메인 스토리에서도 이토를 통해 깜짝 카드덱을 경험할 수 있는데, 친선(일반) 난이도로 설정되었는지 이건 쉬운 편이었습니다.
이쯤에서 알려드리는, 올클리어를 달성하면서 직접 사용해본 레전드 플레이어의 카드 덱 조합
상시 콘텐츠로 오랫동안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인지, 원신 미니게임치고는 힘들다면 힘들었고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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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드렸던 카드 덱 조합 또한 지금도 충분히 유효하기 때문에, 저때 소개드렸던 7가지 조합은 스크롤 길이가 늘어지는 걸 방지하고자 이 글에서 생략하고 신규 캐릭터 카드 위주로만 추가하려고 합니다. 단, 요이미야는 원소 에너지가 2pt에서 3pt로 늘어나는 너프를 먹은 터라, 지금 쓰면 저때만큼의 무시무시한 화력까진 안 나올 수도 있다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6-2. 우인단 화염 채무 처리인 + 심연 봉독자 심연의 불꽃 + 츄츄 바위왕 등 마물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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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는 예능덱이라고 소개했던 것이었으나, 심연 봉독자가 추가되면서 실전용 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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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는 예능덱이라고 소개했던 것이었으나, 심연 봉독자가 추가되면서 실전용 덱이 되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예능덱이라고 소개했던 것이었으나, 심연 봉독자가 추가되면서 실전용 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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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봉독자의 역할은 불 공명과 츄츄족 소환입니다. 첫 턴에서 불 주사위 추가 카드가 나오면 화염 채무 처리인으로 1턴 만에 적 한 명을 삭제할 수 있고, 츄츄족의 원소 반응 지원으로 대미지 증폭 및 바위왕의 보호막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심연 봉독자는 화염 채무 처리인의 저격이 실패하면 관통형 원폭을 쓸 수 있게 초반에 사용하되,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면 처치 면역으로 상대방의 원폭을 받아낼 수 있도록 중후반부부터 사용합니다.
심연 봉독자의 역할은 불 공명과 츄츄족 소환입니다. 첫 턴에서 불 주사위 추가 카드가 나오면 화염 채무 처리인으로 1턴 만에 적 한 명을 삭제할 수 있고, 츄츄족의 원소 반응 지원으로 대미지 증폭 및 바위왕의 보호막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심연 봉독자는 화염 채무 처리인의 저격이 실패하면 관통형 원폭을 쓸 수 있게 초반에 사용하되,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면 처치 면역으로 상대방의 원폭을 받아낼 수 있도록 중후반부부터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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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츄츄 바위왕을 채용할 경우엔 관통 공격에 유독 취약한 덱이 된다는 점, 그리고 심연 봉독자의 특성 카드가 있느냐 없느냐 차이가 많이 크다는 점이 있습니다. 츄츄 바위왕의 바위 투구를 오래 유지해야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데, 전체 공격 원폭까지는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감전, 초전도, 확산 반응으로 초중반부터 바위 투구 쩍쩍 갈라지면 바위왕을 채용하는 메리트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는 꼭두각시 검귀나 공포의 취령 버섯을 채용하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츄츄 바위왕을 채용할 경우엔 관통 공격에 유독 취약한 덱이 된다는 점, 그리고 심연 봉독자의 특성 카드가 있느냐 없느냐 차이가 많이 크다는 점이 있습니다. 츄츄 바위왕의 바위 투구를 오래 유지해야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데, 전체 공격 원폭까지는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감전, 초전도, 확산 반응으로 초중반부터 바위 투구 쩍쩍 갈라지면 바위왕을 채용하는 메리트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는 꼭두각시 검귀나 공포의 취령 버섯을 채용하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로데이아 또는 무상의 뇌전은 스킬을 쓰는 데 주사위가 많이 소모되므로 공명 지원을 못 받는 덱에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8. 각청, 피슬 중 한 명은 반드시 선택하고 남은 한 명은 사이노, 레이저를 포함해 선택 + 풀 원소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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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원신에서도 강력한 파티 조합 중 하나인 활성·촉진 카드 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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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원신에서도 강력한 파티 조합 중 하나인 활성·촉진 카드 덱입니다.
원본 원신에서도 강력한 파티 조합 중 하나인 활성·촉진 카드 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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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원소 반응은 사실상 일회성으로 끝나는 반면, 활성은 턴 제한 없이 지속적으로 원소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도 상대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이면서 짜릿한 전개는 3명을 골고루 야금야금 베어먹다가 마지막에 천가 순유 또는 암야의 환상으로 몰살시키는 것이죠. 다만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야금야금보다는 우걱우걱 씹어서 한 명 한 명 쓰러뜨리는 걸 선호한다면, 원소 에너지를 2pt만 요구하는 사이노가 더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원소 반응은 사실상 일회성으로 끝나는 반면, 활성은 턴 제한 없이 지속적으로 원소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도 상대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이면서 짜릿한 전개는 3명을 골고루 야금야금 베어먹다가 마지막에 천가 순유 또는 암야의 환상으로 몰살시키는 것이죠. 다만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야금야금보다는 우걱우걱 씹어서 한 명 한 명 쓰러뜨리는 걸 선호한다면, 원소 에너지를 2pt만 요구하는 사이노가 더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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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만으로도 충분히 강하고 각청 또는 피슬이 원소 에너지를 3pt 요구하기 때문에, 보통은 풀 공명보다 번개 공명으로 덱을 편성합니다. 이때 풀 캐릭터는 강한 소환물 덕분에 오즈와 궁합이 좋은 콜레이, 유연하게 풀 부착이 가능한 타이나리, 원본만큼 캐릭터 자체는 강하지만 주사위를 많이 요구하는 나히다 중에서 택합니다.
활성만으로도 충분히 강하고 각청 또는 피슬이 원소 에너지를 3pt 요구하기 때문에, 보통은 풀 공명보다 번개 공명으로 덱을 편성합니다. 이때 풀 캐릭터는 강한 소환물 덕분에 오즈와 궁합이 좋은 콜레이, 유연하게 풀 부착이 가능한 타이나리, 원본만큼 캐릭터 자체는 강하지만 주사위를 많이 요구하는 나히다 중에서 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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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성 있는 원소 반응이기 때문에 다른 조합보다는 타격이 덜하겠지만, 그래도 한 명뿐인 풀 원소 캐릭터가 저격당해서 일찍 퇴장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지속성 있는 원소 반응이기 때문에 다른 조합보다는 타격이 덜하겠지만, 그래도 한 명뿐인 풀 원소 캐릭터가 저격당해서 일찍 퇴장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스샷은 숙련도 때문에 나히다와 탈탈이를 넣은 건데, 다인모드에서는 저런 조합으로 편성하면 게임이 많이 힘들어집니다.
9. 소 + 불 공명 또는 번개 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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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소개드렸던 진과 아이들 조합은 상대방의 덱을 강제로 섞어서 천천히 대미지를 축적하는 스타일이었다면, 소는 원본처럼 서포터(소환물)의 지원을 받으며 바람 딜러로 활약하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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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소개드렸던 진과 아이들 조합은 상대방의 덱을 강제로 섞어서 천천히 대미지를 축적하는 스타일이었다면, 소는 원본처럼 서포터(소환물)의 지원을 받으며 바람 딜러로 활약하는 스타일입니다.
기존에 소개드렸던 진과 아이들 조합은 상대방의 덱을 강제로 섞어서 천천히 대미지를 축적하는 스타일이었다면, 소는 원본처럼 서포터(소환물)의 지원을 받으며 바람 딜러로 활약하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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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위에 첨부했던 영상이나 밑에 첨부할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AI 상대로는 최강의 카드 덱 중 하나입니다. 사실 원소 부착만 잘해준다면 반드시 공명까지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제일 위에 첨부했던 영상이나 밑에 첨부할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AI 상대로는 최강의 카드 덱 중 하나입니다. 사실 원소 부착만 잘해준다면 반드시 공명까지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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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사람이라면 당연히 가장 위협적이면서 오랫동안 출전해 있는 소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소를 지킬 수 있다면야 AI 상대할 때처럼 소 혼자서도 무쌍을 찍을 수 있겠지만, 다인 모드에서는 그러기가 어렵기 때문에 소가 죽었을 경우에 대비해서 나머지 둘의 조합을 편성하길 바랍니다.
상대가 사람이라면 당연히 가장 위협적이면서 오랫동안 출전해 있는 소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소를 지킬 수 있다면야 AI 상대할 때처럼 소 혼자서도 무쌍을 찍을 수 있겠지만, 다인 모드에서는 그러기가 어렵기 때문에 소가 죽었을 경우에 대비해서 나머지 둘의 조합을 편성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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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본인은 운 같은 것보다는 무난한 조합을 원하거나 상대 덱 조합이 좀 위험하다 싶으면, 남은 둘은 공명 파티보다 원소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조합이 나을 수 있습니다. 요컨대 소가 계속 날뛰는 걸 원한다면 공명으로 소를 지원해주고, 소가 죽을 경우를 대비한다면 1~5번 조합을 간소화시키는 게 무난하겠죠.
그래서 본인은 운 같은 것보다는 무난한 조합을 원하거나 상대 덱 조합이 좀 위험하다 싶으면, 남은 둘은 공명 파티보다 원소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조합이 나을 수 있습니다. 요컨대 소가 계속 날뛰는 걸 원한다면 공명으로 소를 지원해주고, 소가 죽을 경우를 대비한다면 1~5번 조합을 간소화시키는 게 무난하겠죠.
10. 라이덴 쇼군 + 추천 순위는 나히다, 벤티, 종려 순이지만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셋 중 둘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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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원본만큼 강력한 집정관 3파티 컨셉으로, 영광의 아레나에서 패배를 겪으면서 위력을 알게 된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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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원본만큼 강력한 집정관 3파티 컨셉으로, 영광의 아레나에서 패배를 겪으면서 위력을 알게 된 조합입니다.
원신 원본만큼 강력한 집정관 3파티 컨셉으로, 영광의 아레나에서 패배를 겪으면서 위력을 알게 된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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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라이덴 쇼군의 서포트 유무입니다. 말은 집정관 모임이지만 라이덴 쇼군이 번개 원소를 얼마나 잘 부착하느냐, 몽상의 일태도를 사용하느냐 여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편입니다. 컨셉을 맞추려다가 약점이 정확하게 드러난 셈이라고 볼 수 있어서, 사용자는 상대방의 덱 편성을 봐서 라이덴을 첫 턴에 내거나 후반에 내는 것 둘 중 하나를 신중히 택해야 합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라이덴이 언제 나오든 최우선으로 제거해야 하고요.
핵심은 라이덴 쇼군의 서포트 유무입니다. 말은 집정관 모임이지만 라이덴 쇼군이 번개 원소를 얼마나 잘 부착하느냐, 몽상의 일태도를 사용하느냐 여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편입니다. 컨셉을 맞추려다가 약점이 정확하게 드러난 셈이라고 볼 수 있어서, 사용자는 상대방의 덱 편성을 봐서 라이덴을 첫 턴에 내거나 후반에 내는 것 둘 중 하나를 신중히 택해야 합니다. 상대 입장에서는 라이덴이 언제 나오든 최우선으로 제거해야 하고요.
이렇게 이전 포스팅에 이어 10가지 조합을 가르쳐드렸으니 옥형성으로 잠깐 분위기를 환기해봅시다.
여기까지가 실전에서도 쓸 수 있다고 제가 검증한 카드 덱 조합입니다.
후술할 술집 대전에서 사용한 신학 서포트의 빙결·융해 덱, 호두 무쌍 덱 등도 쓸 만하긴 한데, 밑의 것들도 실전에서 쓸지 말지는 여러분이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신규 술집 대전과 캐릭터 초대, 그리고 수련의 방
기존에 있던 진지한 승부 난이도의 술집 대전(취령 버섯, 로데이아)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일곱 성인의 소환 게임이 처음 추가가 되었던 건 원신 3.3 버전이었고, 이후 버전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캐릭터 카드가 사이노 이후 클레 ~ 타이나리로 총 8명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원신 3.7 버전에서는 신학 ~ 나히다로 총 10명이 한꺼번에 추가되었죠. 즉 계산하면, 앞서 언급하였던 모험 대전과 듀얼 대전 총 20가지, 캐릭터 대전에서 친선 대전과 진지한 승부 총 20가지가 추가되었습니다.
UID 보고 저에게 듀얼을 신청하는 것도 환영합니다.
캐릭터 대전이야 제가 지난 편과 이번 편에서 가르쳐드린 10종류의 조합만 써도 진지한 승부까지 다 이기므로, 예시 영상을 하나 첨부하고 자세한 공략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제가 되는 건 술집 도전입니다.
그동안에는 초청 가능한 캐릭터만 추가되었고 술집 도전은 추가가 된 적이 없었는데, 이번 버전에서 심연 봉독자, 얼음 치친 술사, 심연 봉독자, 무상의 뇌전 대전이 추가되었죠.
그리고 이 셋 다 진지한 승부는… 어렵다기보다는 좀 짜증납니다 -_-;;
물론 얼음 치친 술사는 빙결에 빙결로 대응해도 깰 수 있는데요.
진지한 승부 난이도의 심연 봉독자는 원본처럼 불 보호막을 사용하는 캐릭터라, 죽었다가 부활하면 불 속성 면역의 보호막이 생기는 어드밴티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스샷처럼 불 속성 캐릭터를 들고 가면 불리한 게임이지만, 일곱 성인의 소환이 익숙해지면 저처럼 불 속성 캐릭터를 데려가도 깰 수 있습니다.
치친 술사는 보호막 원소 폭발을 쓰려고 데려간 거였습니다.
그런데 진지한 승부 난이도의 무상의 뇌전은 번개 캐릭터 절대로 들고 가지 맙시다.
모험대전에서 흔히 보이는 번개 슬라임처럼 번개 속성 면역, 상시 번개 부착 상태이므로 과부하로 두들겨 패거나 바위 캐릭터로 상시 보호막 만드는 것 말고는 공략 방법이 없습니다. 감전, 초전도, 활성(풀 속성)은 과부하보다 1pt 떨어지는 공격밖에 못하기 때문에 쓸 메리트가 없습니다.
저는 캐릭터 숙련도를 올린다고 일부러 신규 캐릭터 위주로 편성하였는데, 공략하는 게 목적이라면 호두랑 요이미야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올클리어 골드 인증
수련의 방은 연월 나선처럼 각 버전마다 구성이 바뀌는 듯하나, 각 방의 도전 규칙만 제대로 이해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일곱 성인의 소환 초고수라면 난이도 선택도 막 어려움+1500+1500으로 설정해서 클리어할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이름만 레전드 플레이어인 사람들은 제가 선택한 점수 배점(3000 or 3500)을 보고 난이도를 고르도록 합니다.
흉폭한 무리 수련의 방은 제가 스샷 찍는 걸 깜빡했는데, 보호막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노엘, 종려, 그리고 보호막뿐만 아니라 원소 부착도 가능한 디오나로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고요.
서늘한 칼날 수련의 방은 보시다시피 1번 조합을 쓰면 간단하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몰아치는 군단은 8번 조합, 난폭한 버섯은 이 덱으로 클리어했습니다.
보통 호두를 집어넣겠다고 하면 호두 무쌍 덱이 되도록 불 공명을 넣는 게 일반적인데, 만약 저와 똑같은 덱을 사용하겠다고 그 불 공명 캐릭터는 엠버나 향릉을 넣는 게 좋습니다.
회전하는 뇌광은 진지한 승부 난이도의 술집 대전보다 약한 듯하면서도 은근히 어려운 수련의 방인데, 재생의 프리즘을 없애는 게 핵심이기 때문에 저는 6-2번 조합처럼 주사위 보충이 쉬운 공명 덱을 써서 클리어했습니다.
에이(影)의 티어는 A, 완전 재밌어!
머리말에서도 인증했듯, 저는 이러한 덱 조합으로 진지한 승부 난이도의 캐릭터 대전, 술집 대전, 그리고 티바트 대륙에 곳곳에 있는 월드 대전을 단 한 개도 놓치지 않고 전부 클리어하였습니다.
제가 봤을 땐 폰타인 업데이트 전까지 천천히 꼭꼭 씹어먹으라고 일곱 성인의 소환 업데이트를 많이 해준 걸로 보이지만, 시작했으면 끝을 보는 한국인 게이머는 기어이 일주일도 안 돼서 다 클리어해버렸네요 -0-;; 저도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닌데 올클리어 하는 데 성공하고 그랬으니, 여러분도 시간 조금씩 투자하면 올클리어 하는 거 어렵지 않을 겁니다.
여담으로 영광의 아레나도 해보긴 했는데, 5승을 달성해도 재화를 주는 건 전혀 없고 "우승 축하축하" 반짝이만 준다길래 3승 상태에서 멈췄습니다. 그동안 다인 모드에서는 한 번도 진 적이 없었는데, 신규 캐릭터(특히 집정관 3파티)가 추가된 탓인지 사람들도 경험치가 쌓인 탓인지 예능덱으로는 2승밖에 못했고, 조금 자신 있는 덱으로도 이렇게 3승 1패가 되길래 사실 자신감을 잃어서 멈춘 것도 있답니다.
그래도 제가 AI 상대로는 공략에 실패하는 일이 없다고 자신하니까, 이후 3.8 버전 업데이트나 폰타인 4.0 업데이트 이후로 모험대전이 더 추가되거나 수련의 방이 갱신되었을 때,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저에게 질문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어지간하면 업데이트된 주에 일곱 성인의 소환 콘텐츠를 다 클리어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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