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 35렙

나이트 크로우 3일차

프라시아 전기, 아키에이지워 와 비교하다가 나이트크로우에 정착하고 3일이 지났다

리니지m을 해봐서 프라시아 전기가 익숙하고 좋았는데

역시 리니지m을 해봐서 보통 현질로는 어림없겠다는 강렬한 예감과 함께 포기함.

또 나이트 크로우가 더 좋았던 점은 자유로운 시점 전환.

프라시아 전기는 땅바닥 보고 걷는 기분이라 답답하다.

처음에 난 뉴비니까 신규서버에 캐릭을 생성하고

아무 생각 없이 장신구도 받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시골섭도 아니고 오지섭이래.

하지만 장신구는 계정당 한 개만 줘서 이사 가기도 틀렸고 그냥 팔자려니 한숨 한번 쉬고 정착했다.

3일 동안 퀘스트 열심히 하고

30렙 이후로는 경험치바가 너무 안 올라가고 무지성 사냥의 연속이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사냥 돌려놓고 멍때리기 좋음

자동사냥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지만 나는 편한데 열심히 사는 기분이 나서 좋다.

여차저차 3일 만에 35 찍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조잡한 나무활도 경매장에 올려놓고

물약 많이 사서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도 했다

게임 정보를 안 찾아봐서 뭔가 삽을 푸고 있는 거 같긴 한데

게임도 공부해야 하는 현실이 싫어 되는대로 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