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GO 배틀위크 이벤트 결산
일주일 동안의 배틀위크 이벤트가 종료되었다.
이벤트 동안 고배리 판수가 총 50판으로 늘어났다만
요즘 들어 정말 이상하게도
5판 중 3~4판은 선봉이 밀려버려서
고배리를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았다.
이벤트 기간동안 50판은 했으려나?
개닌 선봉인데 몇 번인가 상대 선봉 전룡을 만남
근데 개굴닌자 무지성 깜짝베기 갈기면서
둘 다 2실드 투자하면 개닌이 전룡을 잡던데(??)
그래도 배틀위크니까 고배리 이야기를 좀 하자면
마스터리그는 원래 관심 밖이였고
슈퍼리그 판타지컵에서의 부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이퍼리그만 조금 돌렸다.
사용했던 파티는
[씨카--포푸니크--전룡] 으로는 즐겜.
[가로막--리자--이상꽃] 으로 밀다가
중간에 [개닌--라우드본--이상꽃] 으로 갈아탐.
계산해보니까 한 130점 올렸나...
판타지컵에서 떨군 건 회복했다.
근데 라우드본 요거 써보니까 아주 물건이다.
원힘만 조심하면 기라티나도 잡고
크레세리아는 문포스/풀묶기가 많아서
섀도볼에 살살 녹는게....ㅋㅋ
잡은 포켓몬: 1082마리
걸은 거리: 51.8 km
암튼 서론이 길었고,
잡은 이로치/전설/특별한 일을
정리해보겠다.
1, 볼트로스 이로치
이벤트 첫날 리모트로 잡았다!!!!
내가 4트 만에 전설이로치를 잡다니
와...
여담으로 3번째 전포 이로치다.
(???: 님 진짜 42렙 맞아요.....?)
2, 염뉴트
갸라도스 레이드하고 집오는길에
야도뇽이 부화했는데 암컷!!!
못참고 바로 진화시켜버렸다.
슈퍼리그에서 가ㅏㅏ끔 보이던데 나도 써봐야징
내구도 별로인데 땅 4배라서
대짱이 메깅 누오 만나면 큰일날듯...
(저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솔직히 요염하게 생겼잖아)
5마리째에 암컷이 나왔는데 솔직히 운이 좋았다.
도감설명이.... ㅋㅋㅋㅋ
3, 그림자 파이어
그림자 파이어에 두 명이 계속 들락날락 하길래
도와주러 동생이랑 나갔는데
그 두 명은 포기하고 집간건지... 안옴
그냥 돌아가기 아까워서 동생이랑 팀만들고
2인플 도전해봤는데 넉넉하게 성공했다.
솔직히 팀 기능의 유일한 장점이라고 생각하는게
레이드할때의 팀 파워 뽕맛ㅋㅋ
4, 망나뇽 & 괴력몬
망나뇽과 괴력몬.
망나뇽은 클리프의 미뇽을 정화한 98이고
공14가 아쉽지만....강화 없이 저 정도 CP에
내가 가진 망나뇽 중 제일 좋다.
괴력몬은 야생에서.
마찬가지로 강화는 안했다.
CP 2천 중반대의 괴력몬이 3마리째라서
이제 그만 만들어도 될 것 같다.
5, 저승갓숭
사실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인 친구.
슈퍼리그에서 써보려 했으나
마음에 드는 개체의 망키가 나오질 않아서
하이퍼리그 97%로 도감등록만 해두었다.
진화하려면 성원숭을 파트너로 해놓고
에스퍼/고스트타입에게 30번 이겨야 하는데
하리에서 기라티나,크레세리아,라우드본을 잡다 보니
30번이 금방 채워졌다.
6, 메깅
미꾸리 스포트라이트 때 건졌다.
스캔해보니 슈퍼리그 8등 (!)
메깅을 써본 적이 없어 일단 묵혀두었다.
근데 만들어두면 언젠가는 쓸 일이 생김ㅋ
7, 랜드로스
이벤트 마지막날 볼트로스가 끝나고
랜드로스가 등장했죠.
랜드로스는 이로치 색도 별 차이 없고
그냥 cp2773 땅멍멍이 저 친구로 만족하렵니다.
아래부터는 여담
망키,알통몬,곤율랭을 잡다 보니
격투타입 플레티넘 메달 획득.
알 버리는 기능 추가좀
5km에서 빠모만 나온다고..
좀 멀리 산책나왔다가
얼어죽을뻔하고 집가는길.
이벤트 첫날 볼트로스 이로치에
안그래도 없는 운을 다 쏟아부었는지
아무리 포켓몬을 잡아봐도
결국 이로치는 더 안나오고 끝....
와중에 본인 친구들은 이로치 파티함
저거 말고 더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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