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부캐 키우는 이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테라 버는법

슬슬 만렙을 바라보는 던파 모바일 유저라면 부캐를 한 번 키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이 게임은 부캐릭터 육성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얻을 수 있는 혜택도 크다. 그 중요성과 게임 내 재화 테라를 버는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부캐를 키우는 이유

일단 피로도 때문이 가장 크다. 피로도 100은 지옥파티 파밍 조금만 하면 금방 날아가는 양이고 하루에 한두 시간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 유저거나 미망의 탑, 결투장을 죽어라 도는 유저가 아닌 이상 할 게 없어진다. 보상도 일일/주간 몇 회 이런 식으로 맞춰진 형태가 많다. 부캐를 키우면 얻을 수 있는 보상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 번째로 일일 업적이다. 하루에 13개 정도 주어지는 일일 임무 중 10개를 클리어하면 모험단 보상으로 1,000테라를 주며 계정당 하루에 3개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즉 캐릭터 3개를 키우면서 일일 임무 30개를 완료하면 매일 3,000테라를 얻을 수 있다. 골드, 영혼의 결정 등의 부가적인 수입도 있다.

하루에 한 번만 승리하면 된다

같은 맥락에서 결투 임무 보상으로 매일 20장씩, 3개 캐릭터라면 60장을 획득할 수 있다. 귀속이라고 써져있지만 모험단 금고 보관이 가능해 본캐로 몰아주는 것이 가능하다. 결투 주화를 모아서 유물셋을 만드는 방법도 존재한다.

클릭 몇 번으로 짭짤한 보상, 미망의탑 소탕

무과금 에픽 파밍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조 계곡런

이 밖에도 각종 긴급 의뢰 보상을 챙겨 먹을 수 있다. 미망의 탑을 전부 돌기 부담스럽다면 그냥 소탕만 돌려도 골드가 짭짤하게 들어온다. 서조의 계곡 하루 3번을 돌면서 에픽을 파밍하고, 자에픽이 나오지 않았더라도 코스모 소울로 해체해서 초대장 변환 후 본캐에 몰아주는 것이 가능하다.

코즈니움에 비하면 다른 재료는 모으기 쉽다

이벤트 주화를 모아서 초대장과 테라를 싹쓸이하자( 오라와 칭호는 성능이 구려서 비추천)

이거는 모르는 분들도 많던데 원하는 에픽 제작에 쓰이는 코즈니움은 계정 간 공유가 된다. 인벤토리에 안 보이는 이유가 있더라. 즉 부캐들 서조의 계곡만 꾸준하게 돌려줘도 본캐만 키웠을 때보다 훨씬 빨리 자에픽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유니크 소울, 라이언 코크스, 이벤트 주화 등 중요 재료들도 빠르게 모을 수 있다.

?테라 버는법

부캐를 만렙까지 키우고 에픽 파밍까지 해줄 생각이 없다면 미망의탑 악세, 유물이나 레어 세트 등으로만 세팅을 해줘도 무방하다. 파밍이 최우선이라면 개인적으로 흑요정 왕국의 노이어페라에 있는 흑요정 무덤(사룡 스피라찌)만 반복적으로 사냥하는 것을 추천한다. 40레벨 이후 적당하게 경험치도 돌아오면서 난이도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40레벨 유니크를 드롭하기 때문이다.

40레벨 유니크에는 아시다시피 할기의 본링이 있다.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다가 드롭율이 꽤 괜찮아서인지 최근 안정되기 시작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만 테라를 훌쩍 넘는다. 도시섭은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테라는 당연히 모든 캐릭터가 공유하기 때문에 본캐의 장비에 밀어주거나 바인드큐브만 살짝 과금해서 레어 아바타에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