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일지 16: 타르탈리아 제거!!!, 속세의 주전자&낚시 시작

으아아ㅏㅇ아!!!

아- 아- 기쁜 소식입니다

드디어 워니가 타르탈리아 공포증에서 벗어났다는데요-

그 기나긴 과정, 한 번 알아보실까요?

루미네도, 행추도 많이 업그레이드 시켜놓았겠다,

큰 맘 먹고 황금옥행

자 자 워니 넌 할 수 있다구

그래도 심호흡 한 번 하구.. 후

어찌저찌 잘 버티고

갑옷으로 무장한 타르탈리아까지 온 워니!!

루미네랑 행추만으로 거의 제압 가능했다

이렇게 캡쳐할 시간이 있는 나.. 멋져..

자 인정하시지? 했는데

수바ㅠㅠ 이게 머냐고ㅠㅠ

이제 먹일 닭꼬치도 없단 말이다 이 녀석들아 ㅠㅠ

에휴 그래도 이 스토리는 다 깰 수 있게 하려고 했는지

평 할머니의 도움을 시작으로,

감우가 준 생존력 강화,

소가 준 스피드 강화,

막판엔 쓰리콤보 다 던져서

폭팔 엔딩..?

고생했다.. 황금옥도 나도..

그리구 종려랑 댕드립치다가 나온 이나즈마 이야기

언젠가 가보자고! 이나즈마!!

타르탈리아를 깨고나서부터 갑자기 임무가 많아졌는데,

그 중에 생각지도 못했던 평할머니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임무가 주어졌으니

그건 바로 요 주전자 얻기 임무!

나 노숙 자주 해..?

연비와 함께 일을 해결하면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평할머니께 주면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많이 생겨버린 월드임무 느낌표들을 뒤로하고 연비랑 임무를 해치웠다

짜잔-! 나도 드디어 주전자갖고 놀 수 있다구

어떤 컨텐츠가 있는 지 한 번 볼까?

거의 원신 세계관인 '티바트' 외 다른 세계를 또 겪을 수 있는 수준인듯하다 ㄷㄷ

난 따뜻한 나라가 좋으니까 야자수 있는 청옥섬을 픽

뾰로롱~*

들어가보자구

그리고 만나게 된 포롱이

자기 이름을 기억 못해서 즉석으로 본인 이름을 지었다

무슨 사연이 있는 아이일까?

그리구.. 휑한 내 정원..

배치할 수 있는 게 저 작은 화로? 밖에 없길래

띡 놓고 끝,,

쿠키런킹덤 하는 느낌

광활한 곳에 한 번 둘러보다가

워프처럼 보이는 애한테 갔는데 아무 기능이 없더라

아직 뭐 아는 게 없어서 요까지만 둘러보고 나왔다

그리고 캐서린한테 가니까 낚시 얘기를 하더라고!

어디선가 낚시 하려면 캐서린이 얘기할 때까지 기다려야한다고 들었는데 내게도 이 타이밍이 와따

낚시 해금(?) 완료, 낚싯대랑 미끼도 저 난터크 아저씨에게 겟또-*

진짜 낚시처럼 좀 기다려야 하는 게 있다

아무래도 저 물가에 일렁이는 타원에 가까울수록 빨리 진행될 거 같은데

낚시대를 저 방향에 맞게 던지는 방법을 모르겠다..

그래도 어찌저찌 낚시 완료-!

재밌어서 큰 고기도 낚아보려고 했는데

저런 큰 녀석들은 안 물더라고..?

더 비싼 미끼를 물려야 하나

그래도 긴 기다림 끝에 약간 희귀해보이는 애도 얻었당

타르탈리아도 없애고, 주전자 속에도 들어가보고, 낚시도 처음 해보느라 바쁜 일정을 보낸 이번 일지..

어지간하면 매일 쓰려고 하는 원신일지인데 이번엔 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