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금사과제도-1.6버전과 2.8버전 달라진 점
와.. 이게 얼마만이야 ㅠㅠ
1.6버전 때 처음 등장했던 금사과제도를 다시 보게 돼서 너무 기쁘다!
스토리도 너무 재밌엌ㅋㅋㅋ
(특히 오즈가 클레 흉내내는 거 ㅋㅋ)
피슬, 모나, 카즈하, 신염 조합은 되게 뜬끔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스토리를 보니 아주 괜찮은 조합이었다.
첫번째 스토리를 다 보고나서 금사과제도를 겉핥기 식으로 둘러 봤는데,
확실히 1.6버전 때 이후의 섬으로 남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쓴게 보인다.
다시 말하자면 그때 했었던 기믹들은 다시 할 수 없게 됨
너덜너덜섬에 가보면 다섯 기둥과 다섯개의 발판이 있는데,
1.6버전 때는 저 다섯 기둥에 그어진 갯수를 보고 발판을 순서대로 밟으면
보물상자를 획득할 수 있었다.
근데 지금은 못하고
다섯 기둥에 그어진 선도 안 보임
1.6버전 때는 이렇게 선이 그어져 있었음
그리고 신염의 북과 똑같은 게 새로 놓여져 있음.
(1.6버전 땐 없었음)
기믹이 바뀐 건가, 아님 그냥 있는 건가..
나중에 금사과제도 본격 탐색하면서 확인해 봐야겠다.
1.6버전 때는 너덜너덜섬 5군데에 우물이 있었고
물높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었다.
물높이를 조절하려면 위 사진과 같이 발판을 밟아야 했다.
근데 2.8버전에서는 안 보임
그리고 1.6버전 때는 너덜너덜섬엔 윈드필드가 있어서
그걸로 섬끼리 이동이 가능했었다.
(자세히 보면 소 밑에 윈드필드가 있음)
2.8버전은 윈드필드가 없고 그대신 계단이 생겼음
윈드필드 대신 워프 포인트가 있는 가운데섬부터 날아서
저기까지 가라는 뜻으로 일부러 설치해 놓은 것 같다.
스토리에서 등장했던 우인단의 때문에 생긴 것 같은데,
1.6버전 때는 이게 없었음
그리고 원래 이 자리엔..
꼭두각시 검귀가 있었다.
내가 카즈하를 어떻게든 키우려고
저 꼭두각시 검귀를 열심히 잡았던 기억이 난다. ㅋㅋ
쌍둥이섬엔 숨겨진 공간이 있는데,
이 숨겨진 공간에 가면
1.6버전 땐 책상과 노트가 있었다.
이게 기믹을 푸는 열쇠였음
그래서 오늘날 다시 한번 가봤는데 없다...
그냥 텅텅 비어 있음.
아마 그밖에도 달라진 점이 있을 것 같은데
이건 나중에 본격적인 탐색을 하면서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다.
오 근데 벽화는 그대로 있네! ㅋㅋ
나머지 4곳에도 벽화가 그대로 있으려나...
한번 찾아봐야겠다!
드발린 택시를 타고 금사과제도에 갔었던 1.6버전...
이때 처음으로 앨리스의 목소리를 들었고,
케이아와 다이루크, 알베도의 티키타카도 정말 재밌었음 ㅋㅋ
기믹에도 스토리가 다 녹아 있어서 푸는 재미와 스토리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 2.8버전 금사과제도를 둘러보면서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이번 금사과제도 스토리도 한번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