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무과금 시작 한달 뉴비 모험레벨 45 50 돌파
원신 무과금 시작 한달 뉴비 모험레벨 45 50 돌파 글인데요
처음 시작한 게 4월초 쯤이었는데
어느덧 모험등급 50 이상을 찍었네요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레벨이 오르니
보상도 오르고 좋을 듯 하지만
월드레벨 올라가는 게 부담스러워
올라도 딱히 시큰둥한 느낌이예요
아무튼 초보에서 지금까지 하면서
경험했던 감상과 소감을 몇 가지 적어볼게요
원신 스토리는 뭔가 좋은 듯 하면서도
가끔보면 개연성이 안 맞는 것도 있고...
주로 더빙이 포함된 마신임무를 우선적으로 하긴 하는데
저는 여태껏 했던 스토리 임무 중에 침옥 월드퀘스트,
저 선인 유적 탐험하는 게 가장 좋더라고요
뭔가 벽화도 머나먼 태고적 시대 때부터 내려져오던
그런 신비스러움이 느껴지고요
이집트나 인도 같은 서구 문명이아닌
동양적 문명의 특색을 잘 반영하고 살린 느낌
처음 임무 진입할 때 이 부근에서 시작하는데
여기 경치가 진짜 엄청 신비스럽고 분위기가 끝내줘요
영험함이 확연하게 전달되는 게
원신은 이런 거 감상하려고 하는 맛이 있죠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여기 월드임무 스토리는
굳이 결말을 다 밝히지 말고 어느정도는 미스테리로 남겨두는 게
좀더 신비스러움이 남을텐데 하는 기분은 들어요
캐릭터의 경우엔 여전히 초기때 부터 쓰던
다이루크를 애용하고 있는데
80레벨에서 90 가는 곳에서 정체되어 있어요
돌파재료가 엄청 부담스러운데다가
경험치 책, 모라 비용도 엄청 들어가죠
특히 저 퍼펙트 보석 6개 압박이 심히 공포스러워요
반면에 주인공인 여행자의 경우엔
돌파재료가 딱히 그리 필요가 없어요
다이아몬드 같은 퍼보석 6개가 필요한데
얘는 모험등급 올라가면 길드에서
자동으로 저렇게 6개 채워주거든요
거기다가 모험레벨 46이었나 45가 넘으면
이렇게 운명의 자리도 6개 모두 찍을 수 있어요
저 같은 무과금 유저는 이런식으로
다른 캐릭터는 별자리 돌파가 거의 0이예요
여태껏 5성캐릭은 다이루크랑 각청 둘 뿐인데
저거 1돌파 찍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 해보이네요;
뭐 그래도 계속 키울생각이긴해요
저 같은 경우는 과부하 파티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냥 초기에 뽑힌 캐릭터 위주로 키우다보니
자연스럽게 번개, 불 원소가 섞인 과부하 팟이 되었네요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과부하 격변 속성은
치명타도 안터지고 증발, 융해 이런 거에 비해 아주 구리더라고요
그래도 마치 크리티컬 터지는 것처럼 번쩍번쩍하는 보라색 이펙트와
뒤로 밀려나는 타격감은 가히 일품이예요
RPG 롤플레잉 게임할 때 전투액션에서
이런식으로 적 몬스터나 상대방이 뒤로 밀려나는
넉백 시스템을 저는 평소에도 선호하다 보니
아직까진 굳이 다른 원소 유형으로 바꾸고 싶지는 않네요
한달 동안 했던 원신 초보, 무과금 유저의 캐릭풀인데
보시다시피 성능 좋은 캐릭은 없어요
캐릭터 기원은 한 30번정도 해보니까
전부 꽝만 걸려서 도중에 아예 끊었고
상시기원은 게임 진행하면서 많이 쌓이길래 전부 썻었는데
그래서 나온 게 위의 케릭터들이예요
저중에서 가장 성능 좋은 애들은 아마도 피슬이랑 베넷,
얘네 둘이 그나마 가장 좋은 듯하고
그외 바람여행자나 다이루크는 티어에선
엄청 낮다고 듣긴했는데 아직까진 체감상
그리 구리다는 느낌은 못 받았네요
노엘은 솔직히 베넷에 비교하면 한참 딸리는데
그래도 원신 첫날 시작할 때 뽑아서
여태까지 쭉한 원년멤버다 보니 계속해서 키우고 있어요
바람여행자, 다이루크, 노엘, 피슬 얘네들은
창립멤버로서 제가 게임 접을때 까지는 계속 쓸 생각이에요
무기도 보면 과연 무과금 유저의 비애답게
5성무기는 코빼기도 보이질 않아요
진짜 구경도 못했네요, 그냥 유튜브에서
다른 사람 계정으로 구경한 게 전부 ㅎㅎ
주로 단조무기 위주로 착용하고 있긴해요
법구 캐릭 같은 경우는 타격감도 없고
개인적으로 키울생각이 없는데
무려 4성 법구가 3개나 뽑혔어요, 거의 꽝이라 봐야죠;
저는 빠릿빠릿하게 스킬 쓸 수 있는
페보니우스 무기 시리즈를 좋아해서
페보창을 얻고 싶었는데 쓸데없는 용학살창만 2개가 나오고...
제 각청이 끼고 있는 아메노마 4성 단조무기,
각청 무기 뭐 끼냐고 사이트 같은데서 찾아보면
전부 하는 말이 용의포효 껴주라고 하든데
저도 그러고 싶지만 구경조차 못했다고요...
근데, 저 아메노마도 좋은 칼 같기는 한데요
원충해줘서 제가 페보무기들 좋아하는 것처럼
스킬난사 흐름에서 막힘도 없어서 재미도 있고요
애초에 제 디아루크도 고화 프로토타입이 아닌 페보로 써요
우연히 뽑은 베넷, 워낙 사기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첨에 뽑았을 때부터 키울 생각은 했는데
성능과는 별개로 액션이나 운영하는 재미는 딱히 없네요
근데 확실히 Q 궁극기가 좋기는 해요
평소에 노엘로 힐이랑 쉴드 해주는 편인데
서포트 능력으로 보면 아예 비교불가할 정도니까요
무기는 그나마 다행히 원목검이 수메르 아란나라 퀘를
하다가 얻을 수 있어서 그거나마 끼워줬어요
뭔가 애매한 캐릭터인 향릉,
얘도 원신 티어표보면 베넷이랑 같은 0티어던데
아시다시피 초보자가 사용하면 엄청 답답해요
그래서 종결무기라는 어획을 끼워줘도 역시나 애매하고...
아마도 성유물 절연 4셋에다가 원충 시계,
불성배나 치확 왕관에서도 부옵으로 원충은
무조건 챙겨야지 그나마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저 한테는 너무 어려운 캐릭이라
키울지 말지 고민돼서 아직도 60레벨 까지만 올려줬어요
정작 저 어획은 4성무기라도 5재련이라서
저한테 있는 무기 중에는 최고로 좋은 건데
아무래도 뺏어서 딴애 주는 게 나을 듯
아 그리고 혹시 원신 초보자, 뉴비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이나즈마 지역들어가면 가장 먼저 타타라스나 워프 뚫으셔서
저기 빨간 동그라미 쳐진 곳으로 가세요
어획 얻을려면 전류 나비 물고기랑 용물고기, 대포 복어같은
물고기들을 상당수 모아야 교환이 가능한데
얘네들이 한 번 잡으면 3일을 기다려야 해서
생각보다 좀 오래 걸리더라고요
특히 무과금 유저라면 저처럼 어획이 최고무기일 수 있기에
일찍이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아보여요
층암거연에도 2군데 정도 대포복어 서식지가 있어요
대포복어 위치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몬드나 리월 등 다른 곳은 표시해 주든데
여기 광산은 표시되어 있는 곳이 잘 없더라고요
아마도 차후에 업데이트로 추가 되었는 듯 싶어요
낚시팁은 뭐 저도 잘은 모르는데
낮과 밤 2번씩 바꿔가며 물고기 종류 살펴보고
처음에 원하는 물고기가 없어도
한 1마리 ~ 2마리 정도는 잡아봐야지 뭐가
새로 뜨는지 알 수 있어요
그외 월드임무 하다가 뭔가 좀 지겨울 때
시간남을 때는 한 번씩 요리재료들을 모으고 있어요
원신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요리재료가
아마도 짐승고기랑 새알이지 않을까 싶은데
좀 괜찮은 버프 요리는 전부 이 재료들이 들어가더라고요
선도장이랑 높이쌓기가 아마도 젤 좋은 듯한데
저렇게 만들어놔도 막상 사용할 땐
일반 상점에서 파는 어부토스트나 만족샐러드를
주로 사용하기는 해요 ㅎㅎ
아 그리고 이 얘기를 꼭 하고 싶은데
흔히 원신 모험레벨 45되면 그때부터 5성 성유물이 확정이니
이때부터 성유물 파밍을 시작해라, 이때 모아놓은
약한레진 다 써라 이런 정보글을 많이 접했을 거예요
저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은 해봤는데 결과물은
보시다시피 다이루크 성유물 상태가 저래요
다이루크같은 불원소 캐릭 전용 성유물인 마녀셋이
이 차가운 서리라는 비경에서 나오는데
여기가 유난히 미치도록 난이도가 어려워서
아직까지도 못깨고 있어요
제 캐릭들 상태가 영 시원찮긴 한데
그래도 여태껏 막힌 구간은 거의 없고요
마신임무는 대체로 무난했고 월드임무도 괜찮았어요
가끔씩 타임어택 짧은 건 못할 때도 있긴 한데
아무튼 여기 던전은 유난히 그지 같아요
바람여행자의 경우엔 바람캐릭터 전용이라는 청록셋도 맞췄고
피슬도 황금악단인가 그거 4셋으로 맞춰줬어요
물론, 부옵은 거의 어설프기 짝이 없지만 어쨌든 구색은 맞췄는데
문제의 다이루크는 마녀셋 아예 구경조차도 불가하니...
(아쉬운데로 lv80 으로 낮춰서 몇 번해봐도 딴거만 나오고)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게 이 성유물 반환 기능인데요
다른데서 얻은 5성 꽝 성유물을 여기 재료로 써야지하고
수차례 돌렸는데 웬걸? 20회이상을 했는데도
마녀 왕관은 정말 구경도 못했어요
맨날 깃털이랑 꽃만 나오고... 제 기억으로
마녀 성배가 1번, 시계가 3번, 그외 나머지는
전부 꽃하고 깃털만 나와요
안그래도 모험레벨 45쯤 되면 레진의 중요성을 필히 깨우치기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지 항시 고민하면서 게임을 하는데
이런식으로 성유물 노가다 하면서 헛빵만 치니까
진짜 자괴감도 들고 성질나면서 게임이 짜증나더라고요
애초에 다른 90레벨 비경들도 비슷하게 어려우면
납득하고 아예 시도조차 안할텐데
다른데는 그럭저럭 클리어 하지만
유독 저 마녀 비경만 아주 X랄 맞아요
보니까 초전도 파티면 아주 죽을 쓴다더라고요
하필 제 캐릭터 메인 딜러가 다이루크랑 피슬이라
아주 대놓고 상성이긴한데...
그렇다고 물캐릭도 딱히 없고 바바라는 힐러라
재미없어서 굳이 키우긴 싫고요;
아무튼 제가 성유물 노가다 하면서 아주 성질이나서
한달 동안 게임하던 중 처음으로 이틀 접기도 했어요
물론, 접속은 잠깐 해서 공월축복이랑 일일퀘스트는 했는데
공월축복 아까워서 결국은 다시 게임을 시작했지만
만약 그것도 안했으면 아마 이때 원신 접었을 듯 해요
츄츄 번개왕, 얘가 필드에서 가장 어려운 몹이던데
노엘 보호막을 아예 뚫고 들어오더라고요, 뎀지도 세고
그래도 얘도 시간은 걸리지만 어쨌든 클리어는 무난하게 가능한데
문제는 바로 성유물 상태,
저렇게 원하는 거 떠도 주옵이 방어같은 거나 걸리고
저러면 사실상 레진 40을 날린거나 마찬가지죠
그나마 경험치라도 챙길려고 이제부턴 성유물 합성 반환 안할거예요
마녀 왕관 구하려고 25회 쯤은 돌린 듯 한데
그거 하면서 날린 경험치 생각하면 진짜 지금도 빡쳐서...
꼭 이렇게 필요없는 성유물셋은
부옵도 괜찮은 게 떠요
기분탓이라곤 하지만 진짜 아이템 나오는 거 보면
게임에 정 떨어질때가 한 두번이 아닌 듯
개인적으로 제가 한 가지 권하고 싶은 건
초보들 뉴비 모험등급 45 달성하면
성유물 파밍 굳이 안하는 게 낫다라고 생각해요
괜히 했다가 원하는 거 안나와서 저처럼 성질나고
게임접을 확률만 높아질 거라 장담해요
특히 저처럼 무과금 유저라 강한 캐릭,
5성 무기도 없는 상태면 비경도 어렵게 돌텐데
보상까지 저렇게 형편없으면 너무 허탈하잖아요
거기 투자할 레진을 필드보스 재료나 무기강화,
아니면 특성책 파밍, 경험치나 돈 지맥에 쓰는 게 좋겠어요
원신 티어표에서 엠버 만큼이나 구리다는
바람여행자, 특히 바람이 아주 대놓고 최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저는 얘도 주력이라서 특성도 많이 올려줬어요
성능을 떠나서 e스킬, 회오리검이 마치 나선환 같이 화려하고
격동의 바람도 회오리가 아주 타격감이 끝내줘요
어차피 저는 원신을 거의 싱글게임하는 식으로 하는터라
굳이 나선 비경에 집착할 것도 아니고 그냥 제 취향껏
재미있고 마음가는 대로 키울 생각이예요
아직까진 굳이 막히는 구간이 없어서 괜찮은데
혹시나 이후 5.0 업데이트에서 나오는
나타 마신임무에서 막힐 일이 생기면
그때가서는 캐릭 대충 키운 거 후회할 듯 하지만 ㅎㅎ
주력 캐릭터라해도 90레벨로 올리는 건 고민이 되더라고요
워낙 경험치책 소비도 크고, 그리고 얘가 아시다시피
성능이 중간은 되고 그런 게 아니다보니 좀 신중해졌어요
저만 그런 게 아니고 무과금, 소과금 라이트 유저들은
90렙 올리는 게 부담스러워 80에서 80/90 돌파만하고
저기서 멈춘다음 다른 컨텐츠로 옮긴다고 하더라고요
나타에서 레벨100 뚫린다는 찌라시를 들었는데
진짜 그렇게 되면 고인물 유저말고 저같은 저렙들은
뭔가 다가갈 수 없는 뜬구름 같은 곳이라 여겨질 듯
바람여행자 Q 스킬이 앞으로 전진하는 방식인데
아마도 이것때문에 캐릭 티어가 낮게 잡힌 듯 해요
Q를 꾹누르면 그자리에 멈춰서 회오리가 계속 돈다면
중간 티어까지는 가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풀여행자도 한 번 해보긴 했는데
풀 원소는 흔히 좋다고는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유독 재미가 없어요, 뭔가 팍팍하는 이펙트도 아쉽고...
그래서 앞으로도 풀속성 키울 생각은 없긴한데
덕분에 수메르 탐험할 때 좀 귀찮긴 했네요
특성은 제가 어디서 듣기를
4/7/10 이 구간이 효율이 좋대요
그리고 7에서 굳이 더 올리려면
딱 8이 보편적이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88까지만 맞쳐줬어요
특성 9레벨은 금색책도 12개인가 요구하고
그 주간보스 재료도 2개나 되다보니
확실히 메인캐릭터라 해도 좀 부담되는 듯
피슬도 똑같이 88로 맞춰줬고요
다만, 피슬의 경우엔 특성 돌파 재료가
역전의 화살촉을 요구하는데
이게 은근 구하기가 좀 난감하더라고요
원소꽃꿀이나 우인단 휘장 같은 건
몹 잡으면 막 3개씩 5개씩 드랍하는데
츄츄 궁사는 무조건 하나씩, 거기다
가면만 떨굴 때도 많고요
어차피 활캐릭도 더 키울 생각이 없지만
쉬운 재료 요구하는 캐릭터도
은근히 알게모르게 큰 장점이 되는 듯 해요
노엘은 66까지 되어 있는데
특성 77까지는 해줄 생각이지만
아마 많은 시간이 걸릴 듯 하네요
제가 주간보스 중요성을 2주전에서야 알게 돼서
급하게 재료 모으다보니 많이 지연됐어요
특성 7부터는 주간보스 재료가 들어간단 사실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좀더 일찍 모았을텐데...
1주일 기다리기 너무 지치네요
얘는 굳이 특성책 노가다 하지 않고
게임 진행하면서 쌓인 책으로도 66까지 되더라고요
특히 이벤트 하면서 주는 책들도 은근 쌓이는듯
며칠전부터 키우기 시작한 로자리아,
사실 제가 얼음 원소는 예전부터 화려하길래
키울 생각이 있기는 했는데 저는 나중에
신학 뽑을려고 했거든요
근데 4.7 복각표 정보를 보니
푸리나랑 시그윈 알하이탐, 클로린드로 확정되는 분위기여서
4.8에서도 나올지 장담이 안된다네요
그래서 그때까지 기다릴바에 그냥 키우기로 했어요
향릉한테서 어획도 뺏어다 얘한테 줬고요
기원에서 페보창 하나 나왔으면 좋을텐데
아주 죽어도 안나와요
저한테 있는 2재련 된 용학살창을 얘가 쓸 수 있으면 좋을텐데
베넷의 경우엔 뉴비인 저조차도 확실히 성능이 체감이 돼요
사실 왕실 4셋이랑 원목감만 줬을 땐 딱히 못느꼈는데
생각보다 Q스킬 로딩이 느리더라고요
성유물 주옵을 체력, 체력, 치유로 맞추라길래
저도 똑같이 그렇게 맞췄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그래서 이번에 시계를 5성 원소충전으로 바꿨는데
그제서야 좀 쓸만하단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아직 별자리 1돌파도 안된터라
좀 애매한 성능이긴 하지만요
제가 자주 파밍하는 짐승고기들...
사막지역의 짐승 짐꾼을 잡으면 엄청 많이 줘요
특히 우인단 소속 짐승이 아주 국밥이예요
기믹에 대해서도 할 얘기가 많은데
사실 원신의 이 기믹이라는 요소가
어떻게 보면 재미의 1순위라 할 수도 있지만
어떤 경우엔 반대로 싫증의 1순위가 될 수도 있어요
위에 사진에 나오는 폰타인 기믹은 뭔가
요리조리 조립하는 듯한 느낌도 들고
퍼즐이 어렵지 않으면서 꽤나 재밌더라고요
근데 기믹중에선 유독 알쏭달쏭한 애들,
새로운 지역을 갈 때마다 새로운 기믹들을 보면
어떤 재미를 안겨줄까 설레기보단 어떻게 풀지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예요
제가 원신 대륙들 어지간한 건 다 탐험하긴 했는데
아직도 이나즈마 계전석은 60%정도만 했고
특히 그 계전석 나침반 같은 건 하나도 못했어요
월드임무 미션은 막힐때마다 공략글 보는 게 일상이긴 하지만
이런 사소한 기믹들조차도 몰라서 일일이 공략 찾는 게
좀 짜증나는 요소이긴 해요
위에 보이는 기믹은 일명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인데
저런 건 그래도 재밌기라도 하죠
원소기둥 4개 있고 그거 힌트도 없이 재주껏 순서 맞춰라
이런 기믹들은 진짜 하다가 시간 날리고 성질만 나요
튜토리얼이 있다곤 하지만 이거 설명 이해도 잘 안되고
많이 부족하다는 게 제 생각이예요
5.0 버전에서 업데이트되는 불원소 나라
나타 지역에서도 새로운 기믹들이 등장할텐데
전부 새로 배워야 하고 좀 귀찮게 느껴질 거거든요
저거 튜토리얼을 동영상으로 하는 걸 보여주는
방식을 취했으면 좀 어떨까 싶은데
미호요한테 좀 무리한 부탁일지...
나타에선 "또 어떤 그지같은 기믹으로 날 빡치게 할까"
이런 생각이 안들게끔 해줬으면
폰타인 지역을 탐험하고 느낀 점은
재미도 있었긴 한데 좀 퍼준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단순한 기믹과 도전 미션들도 기본 정교한상자로 주고...
몬드나 리월, 이나즈마에서는 평범한 이었을 난이도를
여기선 아낌없이 퍼주다보니 확실히 좋기는 해요
근데 아직도 어려운 기믹들은 못깬 것들이 많긴 해요
최근에 있었던 이벤트중 맘에 들었던 거,
쉽기도 하고 보상도 괜찮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되게 앙증 맞다고 해야하나 귀여운 미니 플래시 게임
하는 기분이라 재밌었어요
이후에 나왔던 리듬게임도 괜찮긴 했고요
약한 레진의 경우 저는 한 60개정도 모아 놓고 있긴한데
흔히 성유물 파밍할 때 사용해라 라고는 하지만
저는 성유물 성질 나서 더 하기는 싫고
대신 나중에 원하는 캐릭 나오면 그때 돌파소재 얻을 때
상당수 사용할 생각이예요
무과금이긴 해도 6000원짜리 공월축복은 결제했는데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었던 것처럼
한 달간 원신 게임 재밌게 플레이 했는데
한푼도 안쓰는 건 좀 인색하단 느낌이 들어서 했어요
제 계정 상태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원석 모아도 그다지 쓰지도 않고요
원석 160개당 뽑기 한 번인데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밑지는 장사에요
지금 저한테 필요한 캐릭터는 물원소 케릭인
행추나 모나가 절실한데 상시기원 한다고 해도
쟤네들 얻기가 사실상 불가능하죠;
5성무기는 언감생심이고 4성 무기조차도
맨날 쓰지도 않는 법구나 용학살창만 나오니...
물론, 많이 한 건 아니긴 한데
여태까지 게임 진행하면서 얻은 상시기원 인연은
거의다 사용한 상태라 앞으로는 더 못하고
상시 뽑기 기회는 이제 끝이다라고 봐야할 듯,
그나마 피슬이 이상하게 3번이나 나와서 좀 다행이려나요
이번 4.6 후반 기원에 나온 방랑자나 백출,
현재 원석이 4만개 딱 맞춰져 있는데
저는 굳이 쟤네들 뽑을 생각이 없어서 쓸 일이 없네요
보통 기원 캐릭터 뽑는데 70~80회가 든다고 하는데
그러면 원석 160개가 1회 뽑기니까
70회로 잡아도 11200개 정도 들어요
사실상 4만개 있어도 캐릭터 3명만 뽑을 수 있을텐데
그래서 저는 전부터 원했던 신학이랑 종려,
그리고 물캐릭중에 하나 나오면 쓸라고 생각중이예요
무과금이고 미션도 거의다 해둔 상태라
앞으로 원석을 더 모으기는 힘들기에
사실상 5성 캐릭 3명정도랑 운 좋으면 5성 무기 하나?
그정도까지가 최대치라 보여지네요
숨겨진 히든 임무들도 몇 개씩 찾아서 하기는 하는데
일일이 찾는 것도 힘들고 이제 뭘해야 될지...
사막은 전에 한 번 해봤는데 기믹이 좀 맘에 안들었어요
그렇다보니 폰타인도 거의 다 깼는데 쟤는 아직도 남아있네요
수메르 아란나라 이야기나 이나즈마 츠루미 보단 쉬울듯 한데
아 그리고 이것도 초보한테는 고민거리중 하나인데
모험등급 50에서 더 올리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요
45에서 월드레벨 5였던가 근데 6레벨 부터
확실히 좀 빡센 느낌이 들었어요
몬스터가 어렵다기 보단 체력이 많아져서
전투가 좀 루즈해지고 지겹다는 단점이 크더라고요
저도 그런 부담때문에 현재 월드레벨 6에서 멈췄고
모험등급 50돌파도 아직 안 한 상태에요
아마 경험치는 지금도 계속 쌓여서 실제 등급은
모험레벨 52나 53쯤 될듯 한데
아무튼 월드렙 6이 딱 좋고 7은 좀 부담돼요
제가 필드 몹들 정말 많이도 잡았는데
아이템 드랍률은 5나 6이나 차이 거의 없었어요
사람들 얘기로도 6이랑 7, 큰 변화는 없대요
물론 올린 만큼 살짝은 더 오르겠지만
대신 그만큼 전투 시간이 늘고 전투가 지겨워지니까...
현재 계획으로는 캐릭터들 성유물 세팅 어느정도 맞추고나서
그뒤에 모험등급 돌파를 할 생각이예요
이번 이벤트 게임으로 나온 바람의 행방,
첨에 다인플레이를 요구하기에 안하려고 했는데
해보니까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처음에는 또 새로운 방식, 운영을 배워야 하다보니 귀찮기도 하고
게다가 사람들 하고 한다는 게 좀 거리감이 있었는데
막상 해보니 대부분 외국사람들이고
못한다고 어리버리해도 뭐라 하는 사람도 없더라고요
오히려 왕초보인 저보다도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
저 같은 분들 많을텐데 뭔가 사람들하고 경쟁하는
그런 콘텐츠는 피곤해서 좀 꺼려해요
그래서 지금도 마치 싱글게임처럼 즐기고 있고요
틈날때마다 모으고 있는 재료인 원소 꽃꿀,
원신에 나오는 인기있는 여캐릭터들 보면
대부분 이 원소 꽃꿀을 요구하던데요
그래서 맵에 구라구라꽃 나오는 지점은 다 체크해놓고
시간만 있으면 잡고 있어요
저정도면 이제 더 필요는 없을 듯 하긴 한데요
근데 정작 저거 쓸일은 없지 싶어요
이거 무슨 파마궁 설계도 준다고 해서 하는 건데
5일째인데 아직도 계속 꽝이 걸리네요
못해도 3일째부턴 구한다던데
저는 7일째 가야 얻을 듯해요;
한 가지 쓸만한 정보였던 새알 파밍 지점,
새알이 괜찮은 요리들 재료에 많이 들어가기에
여기서 8개 파밍해 두면 좋더라고요
덤으로 청심도 꽤 얻을 수 있고요
주민퀘스트, 저는 초보 때 몰라서 이거 뒤늦게 시작했는데
거의 필수더라고요, 하는 난이도에 비해 돈을 많이 줘서요
몬드 평판은 5등급되어야 그 음식 z 키로 먹는 단축키 템을 준대서
5등급까지는 아무래도 올려놔야 할 듯 싶어요
그래도 현상 토벌은 너무 귀찮게 해놨길래
토벌은 이나즈마에서만 하고 있어요
여기선 탐색 없이 바로 잡으면 끝나더라고요
농축레진도 제가 이거 용도 안지가 이제 10일쯤?
그래서 성유물 파밍하는 게 더 악몽같았던 듯 해요
저걸 만들어 놓으면 한 번 클리어 하고 보상은 2배니까
사실상 거의 필수인 셈
물론, 레진 소모는 똑같지만 시간을 아낀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제가 이거 체감으로 느끼는 건데
농축레진을 사용할 때가 특성 금색책이 더 자주 나왔던 듯 해요
단순히 2배양이라서 그런 게 아닌
20레진 쓰면서 1번씩 던전 많이 돌았었는데
비교해봐도 체감상으로도
농축 사용시가 조금은 더 나았었어요
이거 바위신의 눈동자 공명석이라는 템인데
저도 뒤늦게 바람신이랑 바위신 눈동자 다 모았어요
이거덕분에 7개정도 못 찾은 거 다 찾았네요
유리백합이랑 민들레씨앗 어느정도는 구해놔야 할 듯
이건 층암거연 지도인데 무기 레벨 올리는
재료들은 여기가 가장 효율이 좋아요
수정덩이 루트도 크게 어렵지 않고
수정석도 한 번에 2~3개씩 나오고요
그리고 탐사파견으로 광석 찾아주면
생각보다 많이 모을 수 있더라고요
아까 월드레벨 관련해서 추가로 얘기하자면
필드보스전에서 그나마 좀 차이가 느껴지는데
8렙에서 5성 성유물이 확정이고
저 퍼펙트 보석 드랍율도 좀더 올라가요
근데 제가 견적을 내보니 거의 무의미한 확률 차이고
월드렙 6이 잡는 것도 빨랑 빨랑 잡고 그냥 무난한 듯 싶네요
지금 6렙인데도 사실 거의 막히는 부분 없고
대부분 쉽게 잡아서 올리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문제는 가끔가다 타임어택 도전하다보면
막 45초 주면서 왕똥개 2마리 잡으라는 미션들이 있어요
월렙6에서도 45초만에 잡는 건 저한테 좀 무리거든요
막 선도장 쓰고 베넷 쓰고 어찌어찌하면 아슬하게 잡는데
분명한 건 월드레벨7로 올렸으면 이런 타임어택 중에
몇개 정도는 클리어 못할테니 그런 걸 생각하더라도
올리는 건 좀더 생각을 해볼 문제 같아요
저는 아직 현질을 공월만 딱 해보고
다른 건 시도해보지 않았는데요
저거 2배라는 게 처음 살때만 저렇다는 얘기죠?
5성캐릭 뽑으려면 70회부터라니까
원석 11200개 이상 필요하고
그럼 저 12만짜리를 사야 12000개쯤 모인다는 건데
이렇게 생각해보니 캐릭터가 생각보다 엄청 비싼 느낌이네요
공월기간은 7일 남았네요
창세의 결정 300개 준 건 무기 돌파재료 사는 게
그나마 가장 가성비에 맞는 것 같고요
더스트 라이트도 꽤나 모였는데
교환템중에 어지간한 건 다 월드맵 돌면서
몬스터 잡으면 구해지니까 필요는 없지만
저 변환의 먼지는 상당히 교환비에 맞을 것 같아요
90레벨 하려면 퍼보석 6개가 들어가니까
다른 원소꺼 바꿔주면 좀더 쉽게 모을 수 있을테죠
그나저나 예전 디아2 하던 버릇 때문에
계속 퍼보석이라고 단어가 대체되는데
원신이 가만보면 시스템이 디아블로2랑 상당히 흡사해요
사람들이 방만들어 놓으면 거기가서 같이
플레이하거나 미션도 깨주고ㅎㅎ
한 가지 다른 건 pk 모드가 없다는 거...
설령 있다해도 디아2 때 그랬던 것처럼
저는 유저들 끼리 pk 하는 거 구석에서 구경만 하고 있겠죠
디아2때도 보면 아이템 좋은 애들만 주류로 pk 했어요
막 할배검 윈드포스 있는 애들은 자랑한다던데
저는 그거 2개 구경도 못해봤네요, 그정도로 희귀했고요
디아 2때는 카우방 돌면서 시간 남으면 헬메피,
바알 잡으면서 템 노가다를 엄청 했었는데
원신도 어찌보면 디아랑 많이 닮았어요
(예전에 디아2하던 중에 제가 바바3형제 미션을 깨준적이 있는데
그때 도움받았던 외국인 두명이었나 처음에는 막
반응이 별로 시큰둥했었어요
왜냐하면 제 바바리안 착용템이 상당히 구렸거든요
그템으로 헬난이도 바바3형제 깨겠냐 이런 뉘앙스 였었는 듯 한데
그당시 중학생이었던 영어를 잘 모르던 시절에도 대충 느껴질정도니...
근데 결과적으론 제가 그 미션을 깨줬거든요
그러니까 막 good!!! good!!! 하며
thank you 였나 번호키 막 눌러주면서
엄청 띄워주던 기억이 있는데
갑자기 그때 추억이 생각나네요)
진주 기행하면 보시다시피 보상이 3배라고 하지만
저는 이거 굳이 땡기진 않더라고요
기본 대지 기행이 아예 안주면 모르겠는데
어쨌든 주기는 하는데다가
4성 무기의 경우도 단조 애들도 쓸만하다보니
굳이 기행 무기 맞춰주고 싶단 생각은 안들어요
근데 결투의 창이었나 그건 좀 탐나긴 하네요
페보창 계속 못 얻으면 어떡하지;
마지막으로 선계 컨텐츠,
이거 집 꾸미는 것도 은근 재밌긴 한데
문제는 맨날 뭐만 하면 하중이 막혔다 해가지고
별로 꾸미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그냥 캐릭터들 호감 올리는 용도로만 쓰는 게 고작일 듯
혹시나 원신 초보, 뉴비분들이 이 포스팅을 본다면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이트들을 소개해 볼게요
genshin.ch/ko-ca 여기 가시면
캐릭마다 사용하는 성유물 빈도라든가
어떤 무기를 누가 주로 사용하는지 이런 정보나
각종 무기들에 대한 능력치도 확인할 수 있어요
보시다시피 어획은 원충이 필요한 향릉이 48%나 사용한다네요
wiki.hoyolab.com/pc/genshin/entry/26
여기는 각종 아이템들 관련 정보,
무기돌파나 캐릭터 돌파시 필요한 아이템과
어떤 캐릭들이 포함되는지 그런 정보에 유용해요
어획 돌파재료엔 정령 결정화 코어가 필요하니
쟤네 마주치면 미리 잡아두는 게 좋아요
쟤들 공중에 떠 다녀서 좀 귀찮거든요
특성 올릴때 필요한 재료들, 주간보스 재료 같은 것도 있고요
베넷을 예로 들면 이렇고 저렇고 해서
원목검이 짱이니 너도 이걸로 맞춰라
이런식으로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요
특히 캐릭별 원소스킬 모션을 gif 이미지로 업로드 해놨어요
실제로 저도 맘에 들었던 캐릭터들 이걸로 모션보고
구리다 싶은 애들은 과감히 포기했어요
제 계정에선 앞으로 5성은 3~4명 추가가 최대치이기 때문에...
그이상 모을려면 과금해서 어느정도 현질해야 가능할 듯 싶네요
https://nitas.tistory.com/265
여기 사이트에선 npc 별로 캐릭터 돌파재료 파는 정보가 있는데
이거 미리미리 구해다 놓으면 엄청 편해져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저기서도 언급하지만
특정 npc가 바가지 씌우는 곳이 있는데
어떤 멍청이가 저런 걸 당하냐 했더만
결국엔 제가 당하고 말았네요
재료 살때 막 구매구매구매 누르다가
유리백합 3개 15만 모라에 사고 엄청 허탈했어요
그래도 그덕분에 돈모으는 법을 알아봐서
대륙마다 있는 모라 보물상자 위치도 알아냈으니
최소한 만회는 한셈이라 봐야죠 뭐
대륙마다 리월 북극은행에 20만 상자,
수메르 아카데미아에 17만? 상자, 폰타인 길드 왼쪽 쯤에
18만 상자가 있으니 이거 인터넷 찾으셔서 꼭 먹으세요
여기까지 원신 무과금 시작 한달 뉴비 모험레벨 45 50 글이었는데
제가 주로 하는 게 대륙들 월드맵 탐험하는 게 주류다보니
어느정도 클리어하고난 지금, 딱히 할만한 게 적어졌네요
지금 저한테 필요한 건 성유물 세팅이 필수인데
이건 진짜 하기 싫어서 계속 미루고 있는 실정이고...
나타 나오기까지 8월말이면 아직 시간이 두달은 족히 남아서
어떤 걸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안그래도 원신이 컨텐츠 소모를 방지하려고
레진 효율을 좀 구리게 맞춰놨는데
그때문에 아까워서라도 레진들어가는 건 함부로 못하겠어요
이럴때 필요한 게 아마도 나선비경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한 번 해보니까 11층 1번방인가 2번방까진 되더라고요
멤버 전반부랑 후반부 얼추 잘 조합 맞춰서 하면
11층까진 아주 극적으로 깰듯한데 12층은 도저히 무리고요
나중에 성유물 어느정도 맞춰지면 도전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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