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전설의 브롤러 추천 총정리, 스타로드 캐릭터 누구 고를까?

ⓒ브롤스타즈

새로운 경쟁전을 도입한 이후로 여전한 인기를 끌고 있는<브롤스타즈>. 심플해진 시스템과 명확한 칭호 부여로 게이머들의 경쟁의식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는데요. 오늘은 <브롤스타즈>의 전설급 브롤러를 소개하면서, 과연 나에게 맞는 전설급 브롤러는 누가 있을지 찾아보고자 합니다. 장단점과 개성이 뚜렷한 총 10명의 전설급 브롤러! 같이 한번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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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의 조상님, 크로우

첫번째는 브롤스타즈의 조상님이라고 할 수 있는 크로우 입니다. 크로우는 2017년 6월에 발매된 최초의 전설급 브롤러인데요.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런 저런 격변을 겪었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브롤러 중 하나입니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치고 빠지는 플레이로 다이나믹하고 스피디한 플레이를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많은 픽을 받고 있습니다.

⭕ 장점

빠른 이동속도, 빠른 공격속도, 장거리 공격

적을 화나게 하는 지속적인 도트뎀

4초나 유지되는 40% 회복 효과 차단

탱커를 상대로 한 유리한 대치전

❌ 단점

만렙 기준 4800의 비루한 체력

짤짤이 플레이를 해야 하는 답답한 공격력

매우 취약한 근접전

높은 난이도로 숙련도에 따른 피지컬 차이

? 추천하는 사람

치고 빠지는 스피디하면서도 화려한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날아오르는 엔딩 포즈를 보여주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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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침묵 브롤러, 스파이크

크로우와 함께 초창기 멤버를 담당하고 있는 스파이크입니다. 스파이크는 독특하게도 음성이 없는 캐릭터인데요. 대릴과 레온도 초창기에는 음성이 없었지만 나중에 추가된 것을 보면, 스파이크는 아예 컨셉으로 정한 듯 합니다.

스파이크는 귀여운 외모와 함께 무난한 성능으로 꾸준히 픽되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죠. 일반 공격과 특수 공격을 잘 활용하면, 견제는 물론 폭딜을 넣기에도 좋은 브롤러입니다.

⭕ 장점

맞으면 꽤나 아픈 데미지 + 피하기 까다로운 일반 공격

빠른 특수 공격 충전을 통한 판 뒤집기 능력

탱커를 상대하기에도 무리없는 운용력

버릴 것 없는 가젯과 스타파워

❌ 단점

만렙 기준 4800의 아쉬운체력

잘 맞추면 아프지만 잘 맞추기도 어려운 일반 공격

평범한 이동속도에 미비한 생존기

? 추천하는 사람

크게 모난 곳 없이 귀엽고(?) 준수한 능력의 브롤러를 찾는다면

당구처럼 궤적과 각도를 계산하는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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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암살자, 레온

2018년에 등장한 레온은 빠른 이동속도와 강력한 공격력을 기반으로, 그야말로 어쌔신이라는 타이틀이 잘 어울리는 브롤러입니다. 니타와 남매라는 설정을 갖고 있는 레온은 1:1 암살에 굉장히 강력하다 보니, 상대편으로 만나면 반갑지 않은 브롤러 중 하나이기도 하죠. 특히 은신으로 사라진 레온은 공포의 대상일 정도로 존재감이 뚜렷한 브롤러입니다.

⭕ 장점

초장거리(9.67타일)의 (다 맞으면) 많이 아픈 일반 공격

레온의 존재 이유나 마찬가지인 은신 능력

팀원과의 활용도가 좋은 가젯

순간적인 폭딜로 강력한 1:1전 능력

❌ 단점

활용하면 너무 좋지만 잘 쓰기도 어려운 은신 능력

대치 위주의 플레이에서는 능력 발휘가 어려움

긴 사정거리만큼 넓게 퍼지는 일반 공격

? 추천하는 사람

쥐도 새도 모르게 적의 목을 따오는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개인 플레이 + 무빙 플레이를 즐긴다면

딜과 서폿 사이, 샌디

<브롤스타즈> 정식 출시와 함께 등장한 샌디는, 잠꾸러기 컨셉을 기반으로 한 원거리 브롤러입니다. 샌디를 대표할 수 있는 능력은 역시 특수 능력인 ‘모래폭풍’인데요. 혼자 숨어버리는 레온과 다르게 팀원들을 모두 숨겨주는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죠. 샌디 역시 무난한 성능으로 자주 픽되는 브롤러입니다. 크게 어렵지 않은 난이도와 준수한 성능으로 초보자들도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브롤러입니다.

⭕ 장점

범위 내 팀원에게 9초의 은신 능력 부여

빠르고 좋은 판정의 일반 공격으로 까다롭지 않은 플레이

스타파워 활용도에 따라 업그레이드 되는 특수 공격

여섯 번만 맞추면 특수 공격 사용 가능

❌ 단점

느린 재장전 속도와 그저 그런 일반 공격

짧은 사정거리로 아쉬운 중장거리 대치전

천적과 간파가 확실한 특수 공격

? 추천하는 사람

딜러와 서포터를 섞은 브롤러를 선호한다면

서포팅하는 티가 팍팍 나는 서포터를 선호한다면

최초의 여성 전설급 브롤러, 앰버

<브롤스타즈> 에서는 최초로 등장한 여성 전설급 브롤러, 앰버입니다. 앰버는 특유의 강력한 딜링을 자랑하는데요. <브롤스타즈> 첫 등장시 사기적인 데미지로 지속적인 너프의 역사를 가진 비운의 브롤러이기도 합니다. 마치 <리그오브레전드>에서 출시 초기의 ‘자이라’ 같았다고나 할까요. 한때는 고인으로도 불렸던 앰버는 최근 일반 공격력 버프 등을 받으면서 인기를 되찾기도 했습니다.

⭕ 장점

아픈데다 관통까지 가능한 일반 공격

좁으면 좁은데로, 넓으면 넓은데로 좋은 운용 능력

일반 데미지와 도트 데미지를 함께 넣을 수 있는 폭딜

아쉬운 부분을 채워주는 가젯과 스타파워

❌ 단점

조금은 느린 공격력으로 어려운 장거리 대치전

근접전에서는 아쉬운 순간 화력

느리다 못해 답답한 8.8초의 재장전 속도

? 추천하는 사람

시원시원한 관통 + 지속딜을 넣는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총’보다 ‘화염방사기’를 선호한다면

슈퍼시티트리오, 메그

메그는 2021년 출시된 메카닉 브롤러로, 서지, 맥스와 함께 ‘슈퍼 시티 트리오’ 소속이기도 하죠. 메그는 마치 <오버워치>의 디바처럼 타고 있는 메카가 터지면 메그가 뛰쳐나오는(?)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그는 출시 당시 굉장한 OP파워로 많은 원성을 샀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출시 2일만에 너프를 당하는 최단기 너프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3일만에 너프된 레온의 기록을 넘었죠.) 원래는 메그만 등장하다가, 메카를 타고 등장하는 리워크를 받는 등 이모저모가 많았던 브롤러이기도 합니다.

⭕ 장점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메카 모드의 강력한 능력

메카가 죽어도 메그로 플레이할 수 있는지속력

시작부터 유리한 메카 + 메그 2개의 목숨

탱커는 물론, 원거리 딜러 포지션도 가능

❌ 단점

‘디바’만큼이나 살아남기 어려운 메그의 스탯

낮은 집탄율과 긴 재장전 시간으로 조금은 아쉬운 딜량

메카 모드를 유지하지 못하면 급격히 떨어지는 존재감

? 추천하는 사람

<오버워치>에서 디바를 즐겁게 플레이 했다면

‘원코인’ 플레이를 싫어한다면

최초의 로봇 전설급 브롤러, 서지

서지는 2020년 출시된 ‘크로마틱’ 브롤러이나, 2023년 전설급 브롤러로 신분상승(?)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서지 역시 출시 당시 강력한 성능으로 연속적인 너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2022년 4월 리워크를 진행하기도 했던 서지는, 결국 발매 초기의 인기를 되찾지 못하고 하위권 픽률을 가지고 있는 비운의 브롤러입니다. ‘메이지’의 하위호환이라는 슬픈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한 서지, 과연 빛 볼 날이 다시 올지는 두고 봐야겠네요.

⭕ 장점

빠르게 채우는 특수 능력으로 점점 강해지는 스탯

4단계까지 진화시 존재감 그득한 위협적인 존재

<브롤스타즈>에서 가장 안정적인 안티 탱커 브롤러

❌ 단점

‘나서스’마냥 시간이 필요한 왕귀형 브롤러

‘팀운’을 많이 타야 하는 부족한 한방

빠르게 업그레이드해야한다는 압박감

? 추천하는 사람

성능을 떠나 ‘메카’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고 싶다면

유일한 벽 뿌시기 전설급 브롤러, 체스터

체스터는 샌디 이후 3년만에 출시된 남자 전설급 브롤러 입니다. 마치 <리그오브레전드>의 ‘샤코’가 떠오르기도 한 체스터는, 다양하고 변칙적인 플레이가 특징인데요. 소위 ‘운빨’을 타는 브롤러이기에 운영이 까다로워 취향을 많이 탈 수밖에 없기도 합니다. 출시한지 채 2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긴 변천사를 가지고 있는 사연가득한 브롤러이기도 합니다.

⭕ 장점

총 ‘5120’이라는 일반 공격 데미지 1위

근접 브롤러이지만 원딜러 부럽지 않은 스탯

무작위성으로 인한 적들의 짜증+부담

❌ 단점

특수기의 변수로 인한 ‘운빨’ 플레이

스타파워 유무에 따라 엎치락 뒤치락 하는 능력

전반적으로 어려운 운용과 깊은 이해도 필요

? 추천하는 사람

강력한 딜과 CC로 무장한 올라운더를 선호한다면

인생은 룰렛과 복권이라고 생각한다면

1:1로 붙자, 코델리우스

코델리우스는 2023년 7월에 출시된 어쌔신 브롤러로, 서지와 마찬가지로 크로마틱 브롤러로 발매되었다가 후에 전설 등급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코델리우스의 특징이라면 역시 적을 자신의 공간(?)으로 초대해 1:1 전투를 벌이는 능력일텐데요. 이는 마치 <리그오브레전드>의 ‘모데카이저’가 가진 특수기와 비슷합니다. 개성있는 컨셉과 준수한 능력으로 상위 픽률을 자랑하는 브롤러이기도 하죠.

⭕ 장점

적을 무력하게 만드는 특수 공격

패시브로 빠르게 채울 수 있는 특수 공격

아픈 일반 공격과 특수 공격으로 스노우볼 굴리기 유리

❌ 단점

짧은 사정거리와 좋지 않은 판정의 일반 공격

고립은 확실하지만 확정 킬은 아닌 특수 공격

전반적으로 어려운 운용 능력

? 추천하는 사람

조용하지만 강력한 한방이 있는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삼국지’에서 일기토를 즐겨 했다면

고양이 집사라면, 키트

키트는 <브롤스타즈>의 유일무이한(?) 고양이 브롤러입니다. ‘러프스’에 이어 키트가 등장함으로써 <브롤스타즈>에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모두 존재하게 되었는데요.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건장한 남성을 연상시키는 목소리를 가진 키트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유미’와 유사하다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브롤스타즈>의 10번째 전설급 브롤러로 등장한 키트는 독특하고 개성있는 플레이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장점

빠른 공격속도와 가만히 있어도 차오르는 특수 공격 게이지

뭐하나 버릴 것 없는 가젯과 스타파워

독특한 특수 공격으로 만들어내는 다양한 변수

❌ 단점

특수 공격으로 비어버리는 존재감

빠른 이동속도, 낮은 체력, 짧은 사정거리로 애매한 포지션

특수 공격으로 중요해지는 팀원의 능력

? 추천하는 사람

팀원과의 협업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고양이’라는 점이 모든 단점을 상쇄한다면

ⓒLemon BrawlStars Youtube

이렇게 전설급 브롤러의 장단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오랫동안 브롤스타즈를 즐겨오신 분들이라면 모든 전설 브롤러를 갖고 계실 수 있지만, 이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운이 따르지 못한 분들도 계실텐데요.

전설급 브롤러를 지르기 위해 보석을 충전한 분들이나, ‘스타 로드’에서 어떤 전설급 브롤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됐던 분들에게 오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전설급 브롤러는 어떤 모습의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브롤 재밌죠...

브롤스타즈가 최근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캐릭터, 하이퍼차지, 스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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