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고인물의 내돈내산 원신 굿즈 후기 :: 시켜줘 클레 명예극성맘!

원신 굿즈 자랑하고 싶어하는 클레 극성맘 이야기

진짜 원신 굿즈 많이, 다양하게 사시는 분들도 꽤 봐왔지만

나처럼 소소하게 지르는 애들은 뭘 살까 라고

궁금해할 사람두 있는 것 같아서,, 자랑 겸 써보는 글.

시작은 쟈근 에어팟 케이스였다.

(1) 원신 클레 통통폭탄 에어팟 케이스

클레의 통통폭탄,,(),, 을 형상화 한 에어팟 케이스!

요건 당연히 정발상품은 아니고, 9천원대에 구입.

(배송비 포함하면 12,000원 넘었던 듯)

호요버스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정발 상품도 있지만 다르게 생김.

굿즈는 한 번 사면 걷잡을 수 없기에

매우 실용적이지 않으면 잘 사지 않는데

때마침 케이스도 필요했고,

생각보다 튼튼해서 만족하며 쓰고 있다.

무엇보다 그냥 모르는 사람이 봐도 귀여워서

일반인 코스프레 쌉가넝,,,,,,,,

그렇게 자신을 얻어 나는 통통폭탄 컵도 구매하게 되는데,,

(2) 원신 클레 통통폭탄 머그컵

구매대행으로 구매했고 아마도,,

24,000원쯤 가격에 구입했던 듯.

호요버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약 16,000원!

이때만 해도 플래그십 스토어 직구는 생각도 못해서

구매대행이라 조금 많이 기다렸다 ^_T

근데 이것도 좀 그때 당시에는 품절이 있어서

몇 번 취소가 되는 빠꾸를 먹고,,, 서야 구매했음.

4번 정도 취소되니까 눈 돌아가서

5만원이어도 살거야!!! 가 되어 벌임.

원신 굿즈,, 한번 눈에 밟혔다면

그냥 빠르게 사십쇼,, 어차피 살 거,,,

지금은 물량 부족하고 그런건 없는 듯.

무엇보다 포장상태가 좀 감동적이었는데

택배 박스까지도 신경써서 미호요로 포장한 모습.

물론 버렸지만 ^0^ 감동적이었다,,

중국에서 오는 것이다 보니 파손 걱정이 컸으나

이렇게 파손이 어려울 정도로,,,ㅎㅎㅎ

엄청나게 두꺼운 스티로폼에 왔다.

나중에 친구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같은 머그컵을

따라샀는데 구매대행으로 산 나와 포장 컨디션은 동일했음!

너무너무 귀엽다 ㅎㅎ

실용성도 갑인게, 폭탄 머리쪽이 뚜껑이라

물에 먼지 들어가는 걸 잘 막아줌

설거지도 어렵지 않지만

손에서 잘 미끄러지는 둥그런 몸 ^_^ 조심조심,,,

반질반질한 머리와 오동통한 몸이 매력적,,,❤

이렇게 통통폭탄 2개를 갖게 된 나,,,

그 뒤엔 왠지 모를 신뢰(?)가 생겨서

원신 친구들과 호요버스 플래그십 스토어 공구를 하게 됨.

너무 무거운 것만 아니면 친구랑 같이

스토어(타오바오) 에서 공구하는게 개이득.

구매대행은 가격이 많이 붙기도 하고

정품일지에 대한 의심이 약간 있어서,,ㅎㅎ

다만 친구들과 같이 시키는 거다보니

못 산 상품이 좀 쌓여야(?)

함께 주문할 정도의 양이 모이게 된다.

그리고 배대지!! 를 이용하여야 하는데

요건 친구가 경험이 많아 알아서 해줬당,,,

(3) 원신 누룽지 도자기 냄비

그렇게 나는 친구들과의 공구를 통해

누룽지 모양 도자기 냄비를 갖게됨,,,,

요건 찾아보니 구매대행은 32,000원인데

나는 타오바오 원신 굿즈 플래그십에서 사서

17,000원 정도에 산 듯.

정품이 확실한데 저렴하기까지 하니

타오바오 호요버스홈에서 안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022년 1월에 주문해서 7월에 도착했지 아마,,?

현대사회에서 말이 되는 속도입니까 휴먼,,?

주문 누락 된 거 아닌가 계속 고민했자나 ^_T

이때 상하이 봉쇄여서 사상 최초로 원신 업뎃도 밀리고

택배 물량도 소화가 안될 때긴 했다.

근데 나랑 비슷한 시기에 ONLY 아트북만

주문하신 분은 4월인가에 받았던 걸로 봐서,

그냥 뭔가 제작 자체가 밀린 게 있던 모양.

친구한테 내가 3~4번인가 물어봤더니

원신 굿즈 발송 원래 느려서

잊고 살고 있었는데 너땜에 잊고 살 수가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7개월 동안 4번 물어봤으면 인내 甲이자너,,

중국어라서 설명을 잘 못보고 샀는데

알고보니 이 냄비는 가스렌지용으로는 쓰지 못하는,,

그저 담아서 먹을 수만 있는 냄비였다.

도자기라서 전자렌지, 오븐은 가능!

그래도 향릉의 누룽지니까,,,

왠지 맛있어 질 것만 같은 기분!

절운고추 모양의 젓가락 받침대도 세트다,,

디테일 지림,, 하오하오

이렇게 뇌를 열면? 먹는 구조

새삼 무슨 머슴밥도 아니고,, 왜케 푸짐해;;;;;

(4) 원신 불꽃기사 클레 피규어 (1/7)

그리고 대망의,,,불꽃기사 클레 피규어 출시,,, ?

아까도 썼지만 굿즈라는 것은 한번 사기 시작하면

돌이킬 수가 없고 나는 홈리스니까 ^_T

이사가 갈 때 걱정도 되고 너무 고민스러웠다.

게다가 가격 또한 꽤 돼서,,,,,

구매를 진짜 2달은 고민한 것 같다.

실물의 1/7 크기고, 가격은 158,000원!

당연히 배송비는 별도였다!

진짜 엄청 고민스러웠는데

원신 카페에도 물어보고 이미 구매한 친구한테도 물어보니

퀄리티 너무 좋다고 해서 결국 구매함,,!

친구는 피규어장까지 샀,,, 근데 피규어 케이스 무려 7만원,,

불 들어오는 클레 피규어 전용 케이스긴 했음,,

나는 뭔가 케이스까지 사면 너무 부피가 커지고

너무 본격 덕후 같아서 (그럼 아니야? ^^)

요렇게 그냥 놓고 꺼내보곤 함. 하,, 너무 귀엽다.

근데 친구도 받자마자 통통폭탄 위에 장식 떨어졌다는데

나도 두어개 떨어져서,, 튼튼하진 않은 거 같다ㅠ

특히 클레 피규어 뒤쪽에 장식물들

초록색, 파란색 부분들이 피규어에 난 구멍에

꽂아서 연출하는 것들인데

꽂는 부분 마감이 매끄럽지 못해서

자꾸 빠지곤 했음.

지금은 넓혀놔서 잘 꽂아져 있긴 하다.

이렇게 꺼내보지 않을 때는 곱게 수건 덮어서

인테리어 분위기에 위화감 들지 않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넣어둠,,,ㅋㅋㅋㅋㅋ

요건 이전 집이구, 이사와서는 곱게 넣어두기만 하는 중ㅠ

이사 올 때도 뽁뽁이 싸서 박스에 넣어

캐리어에 담고 소듕히 들고 왔다,,,

이래서 내가 피규어 하나만 산거임ㅠ

많으면 망가질까봐 너무 불안할 거 같다.

그래도 클레가 캐릭터상 꼬마아이여서 그런지

다른 캐릭터들 피규어 대비 꽤 저렴했다.

모나, 각청 등은 20만원 초반대로 출시됐었는데

클레는 그래두 10만원 중반!

지금은 찾아보니,, 후후,, 20만원대로 올랐네,,^^,,

물론 지금은 아닌 것 같지만 그때는

모나 피규어 품절 아닌 곳이 없었음,,,,

덕후 주제에 실용성 따지는 모순적인 나에게

너무나 좋았던 굿즈임,,,,,

(5) 원신 클레 열쇠고리

사실 이 열쇠고리는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봤을 땐 그냥 그랬는데,,

홍대 애니메이트 갔다가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실물이 훨 이뻐서 구매했다!

온라인으로만 보면 조금 조악할 것 같은데

실제로 보면 꽤 고급스럽다.

가격은 9,000원!

이마저도 단 2개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겨우 샀다 ^_T

원붕이들 제발 멈추ㅓ,,,,,,,,,,

사실 이 밖에도 원신 아트북 (중국), 클레 코스터,

클레 금사과제도 버전 장패드,

샤오미에서 나온 클레 한정판 무선 이어폰도 샀는데

그건 다음에 따로 포스팅 하겠다,,,

그렇게 예고만 무성하고 실체가 없는

괴담 블로그가 되는 것은 아닐지,,,(먼 산)

마지막으로 내가 애끼는 우리 클레 움짤 모음을

대량으로 올리며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인게임이든 아니든 하여간 우리 클레는 겁나 귀엽다,,?

그래서 제 불꽃기사 클레 스펙 어떻게 되냐구여,,?

다른건 모르겠고 5돌에 사풍 3재련,, 그정도로 참사랑임,,,

가용성 구린 내 새끼라도 5돌은 해줘야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