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소환수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무한 프로테고 디아볼리카 결투 카드덱 조합 소개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오늘도 재밌는 깨어난 마법 결투 조합덱 하나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카드는 조니뎁이 신비한 동물 사전 2편에서 빙그르르 돌면서 쓴

프로테고 디아볼리카 카드입니다

■ 간단 기본 소개 ■

프로테고 디아볼리카는 5의 마나 코스트를 필요로 하며

시전하면 유저를 중심으로 커다란 원형 불꽃이 형성되어 범위 안에 들어오는 적을 불태우고

원형 안에 유저가 있을 경우, 내부 원이 서서히 차올라 완충되면

적을 공격하는 불꽃 용이 생겨나 원거리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카드입니다

그럼 곧바로 이 카드를 어떻게 활용하면 결투 내내 상대방의

소환수들로부터 방어를 함과 동시에 막강한 공격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① 왜 헤르미온느 에코를 써야 하는가?

그냥 편의상 '무한 디아볼리카'라고 부르겠습니다

무한 디아볼리카 카드덱의 핵심은 이름대로 디아볼리카를 굉장히 자주 쓰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헤르미온느 에코는 주문 카드를 3장 쓸 때마다 카드 슬롯에서

마력 소모량이 가장 많은 카드의 마력 소모를 반으로 줄여줍니다

즉, 디아볼리카를 쓰면서 중간에 다른 공격 주문 카드를 3장 써주면

다음 번 디아볼리카가 카드덱에 왔을 때

본래 마력 소모 5인 디아볼리카가 헤르미온느 효과로 3이 되는 것이죠

② 프라이오리 인칸타템 복제 카드로

계속해서 더블 디아볼리카 사용

프라이오리 인칸타템은 일명 복제 카드입니다

★가장 최근에 사용한 주문 카드에 마력 소모가 + 1 복제된 상태에서

프라이오리 카드의 레벨만큼의 주문 카드가 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원래 5인 디아볼리카가 카드 슬롯에 6 상태로 나와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

저게 프라이오리 카드입니다

가장 최근에 사용한 주문 카드 모양으로 계속 바뀌기 때문에

반드시 원래 디아볼리카를 사용하신 후, 곧바로 프라이오리를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이러면 결투 내내 디아볼리카를 더블로 사용하시게 되는 것이죠

즉, 무한 디아볼리카라는 건

헤르미온느 에코 효과로 마력 소모가 낮아진 디아볼리카를 더 수시로 쓰면서

동시에 복제 카드로 2번씩 쓰는 데다가

에코로 소모가 낮아진 다른 공격 주문카드들 또한 빠르게 사용하여 순환되기에

방금 디아볼리카를 써도, 사용 카드 슬롯에 디아볼리카 차례가 금방 되돌아오게 되는 걸 말하는 겁니다

밑에 결투 영상을 보시면 거의 수시로 사용하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여기에 하나 더 있습니다

③ 헤르미온느 동료 카드로 시작부터

3 디아볼리카로 기선 제압

동료 소환수 카드 중에,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유저가 방금 사용한

주문 카드를 복제하여 똑같이 사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감 잡히시죠?

내가 디아볼리카를 쓴다 (1개)

소환한 헤르미온느가 곧바로 따라 쓴다(2개)

프라이오리 복제로 또 쓴다 (3개)

(※주의 헤르미온느를 소환시킨 다음 디아를 쓰셔야 헤르미온느가 씁니다

사용 순서를 잘 지키세요, 헤르미온느 소환 ▶ 디아볼리카 사용 ▶ 프라이오리 사용)

그럼 이 3장의 딜이 한 명한테 다 들어가면 어느 정도일까요?

HP 2000의 실험인형이 소환수 평타와 더해져 순식간에 녹아버립니다

물론 유저의 경우 보통 HP가 1000~2000정도 더 많고

소환수도 부를 테니 저만큼 달지는 않겠지만

초장부터 상대 소환수 다 정리하고 상당한 딜을 줄 수 있는 건 확실하죠

■ 그 외 참고하면 좋은 사항들 ■

결국 이 조합덱의 가장 핵심

헤르미온느 에코 + 헤르미온느 동료 카드 + 디아볼리카 카드 + 프라이오리 복제 카드

이 4장입니다만

실제 결투에서 써보면서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겪어본 결과

보완하면 좋은 부분들이 있긴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용 주문 카드 슬롯은 4칸이며 처음 결투 시작할 때 카드 배치 순서는 랜덤입니다

즉, 시작할 때부터 디아볼리카 카드가 사용 슬롯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대전 상대가 죽음을 먹는 자를 빨리 소환하는 벨라트릭스 에코의

마나 소모는 적되 숫자는 많은 잡몹 카드덱으로 올 경우

디아볼리카 외에 다량 소환수를 처리할 만한 광역기 주문 카드가 없으면

초반에 HP를 너무나도 많이 깎아먹고 시작하게 됩니다(▼ 플레이 영상 1분 31초 참고)

그래서 인센디오나, 컨프링고 같은 광역기 공격 주문 카드를 두시면 좋습니다

특히 죽음을 먹는 자나 일부 소환수들은 프로테고 디아볼리카 불 범위 밖에서

공격하기 때문에 디아볼리카의 불꽃 용이 날아가며 경로상의 적 소환수를 공격하더라도

별도의 공격 주문 카드를 두시는 게 좋습니다

(▼)해당 내용은 영상 1분 31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디아볼리카의 원거리 불꽃 용 공격은 내부의 원 안에 유저가 있어야만 가능하므로

적 유저가 아씨오로 당기거나, 기후 마법으로 원격 번개 공격을 하거나

인센디오, 독 공격 등 여러가지 주문 카드로 방해를 할 수 있으므로

네뷸러스 범위계 안개 카드를 필수적으로 구비하셔야 합니다

마나 소모도 2밖에 안되어 수시 사용이 가능하고

적에게 시야상 내가 보이지 않으므로, 적의 소환수, 특히 자동 타켓 번개류를 다 피하며

아씨오같은 지정 타켓 공격도 피할 수 있고

반대로 프로테고에 가~만히 서서 상대를 기습 반격하실 수도 있습니다

[내가 보이지 않으니 아씨오 등으로 주문 겨냥해도 상대는 모름]

사실 이 무한 프로테고 디아볼리카 조합이 가장 빛을 발하는 게

2인 모드 듀오입니다

실제로 다이아 구간에서 만났던 디아볼리카 듀오의 경우

시작부터 두 명이서 6개의 장판을 깔고 불꽃을 날려대며 결투 내내

4개의 디아볼리카를 수시로 깔아대는데

정말 지옥불이 따로 없더군요

이래서 2인 모드는 듀오가 아니면 하이 랭커가 되기 힘든가 봅니다

글이 너무나도 길어졌는데

프로테고 조합이 좋은 참고가 되었길 바랍니다

즐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