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4.7 시그윈 출시, 푸리나 복각, 돌파재료/성유물/무기

드디어 클로린드, 알하이탐 시즌이 끝나고

귀여운 시그윈과 물의 신 푸리나가 나왔다.

마침 4성도 가명이 나와줘서 저번에 못 뽑으신 분들은 가챠 해볼 만하다.

아직 시그윈을 뽑지는 않았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살펴보려고 한다.

정말 용의 딸 시그윈 너무 귀엽다.

성능픽인 내가 봐도 뽑고 싶을정도로 캐릭터 디자인이 잘 나왔다.

나히다를 이기는 귀여운 캐릭터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성무부터 디자인까지 완벽한 캐릭터다.

그래도 소과금인 나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직 뽑지 않았다.

솜씨 시험에서 잠깐 써본 걸로는 성능이 떨어지진 않지만

굳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시그윈 돌파 재료

푸리나와 같은 보스몹 재료와 폰타인에서 나오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푸리나를 이제 뽑는 분들이라면 재료 파밍에 조금 힘들어 보인다.

시그윈 무기

우선 시그윈이 솜씨 시험에서 전용 무기를 들고나왔다.

역시 전용 무기답게 룩은 잘 어울린다.

이번에는 푸리나 전용 무기라 무기 뽑기가 할만하다지만

그래도 무기 뽑기는 사악하기 때문에

대체품을 알아보겠다.

약수 : 야란 전용 무기 무기 스킬에 소량의 HP 옵션이 있다.

제례활 : 시그윈이 원소 전투 쿨타임이 긴 현자 타임이 있기 때문에(공 튕기는 것도 느리다.)

HP 옵션은 없지만 E 스킬을 두 번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

곡궁 : 3성 무기라 입수가 매우 쉽다. HP 옵션이 붙은 활.

위에 서술한 무기들보다는 HP 옵션만을 보고 채용하지만

전용 무기 다음가는 성능을 보여준다.

시그윈 성유물

솜씨 시험에서 시그윈은 HP 몰빵이었다.

치확, 치피가 거의 부옵에서 챙긴 수준이었으며

원충 효율 또한 120%대로 낮았다.

대신 HP를 52,000대로 상당히 높게 챙겨주었는데

사실 생명의 계약을 이용하는 시그윈에게는 체력 5만은 넘겨주는 게 좋기 때문에

(특성 최대치로 받을 시 65,000)

HP * 2 성유물로 해주는 게 좋다.

지난날의 노래 4세트 : 힐러이기 때문에 채용할 수는 있겠지만 HP 챙기기 어려워진다.

견고한 천암 2세트 + 감로빛 꽃바다 2세트 : 2세트 효과로 HP 증가를 챙겨주어 가장 좋아 보인다.

물론 시계, 성배, 왕관 모두 HP로 맞춰주면 된다.

시그윈 추천 파티 조합

힐러이긴 하나 원소 전투 스킬 빼고는 온 필드에서 스킬을 쓰는 힐러이기도 하고

생명의 계약 조건이 있기 때문에

아를레키노, 클로린드, 폰타인 단조 무기를 쓰는 캐릭터를 사용해 줄 수 있다.

하지만 아를레키노나 클로린드는 그렇게 힐러가 필요하지 않은 캐릭터라

아직 쓸모가 많이 없을 것 같다.

그래도 파티를 짜보자면

푸리나+시그윈+메인딜+서브딜

로 파티를 짜볼 수 있겠다.

여기서 시그윈은 파티 전원 힐러를 맡고

나히다나 미코, 피슬 등으로 서브 딜을 꾸려주면 된다.

바위로는 나비아, 치오리 등과 사용이 가능하다.

스킬 쓰는 모습도 어쩜 저렇게 귀여운지.

근데 강공격할 때 나가는 저 물방을은 속도도 느린데

쓸모가 있을까... 기믹용인가...

총평

현재로서는 파티 경직성도 있고

푸리나 의존도가 너무 높은 캐릭터라 뽑을 마음은 없지만

나타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또 잘 어울리는 캐릭터가 나올 거라고 믿는다.

그래도 백출처럼 간편하게 원소 전투 스킬만으로

파티 전체 힐이 가능하다는 점.

시그윈 체력 5만이 넘으면 생명의 계약 정도는 혼자 커버하는 점.

특성으로 65,000 HP를 찍으면 피증 2,800pt를 받을 수 있는 지원형.

그리고 귀여운 점.

으로 봤을 때 백출이 없거나 백출이 마음에 안 들거나

푸리나를 써야 하는데 파티 전체 힐러가 없거나 할 경우

뽑아주면 좋은 캐릭터이다.

절대 나쁜 캐릭터는 아닌 듯하다.

또한 힐량도 52,000체력이 때 2만 좀 넘게 되는 걸 보니

지금까지 캐릭터 중에 대충 HP만 맞춰도 힐량으로는 까일 수 없는 캐릭터가 될 것이다.

푸리나 육성 글을 쓴 줄 알고 있었는데

아직도 안 썼다니 충격이다.

다음에는 푸리나 찬양글로 써보도록 하겠다.

모두 이번 픽업 원하는 캐릭터, 무기로 성공을 기원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