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 <나선비경 10층 3번방 공략(벤티x)>

전반부랑 후반부를 3분 안에 다 잡아야 3별 획득이 가능하다.

후반부에서 개같이 전멸하는 바람에 공략을 계속 찾아보니 번개 치친의 실드를 까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던데, 나의 경우 번개치친의 실드를 까기 전에 캐릭이 다 죽었다. 그나마도 실드 까다가 죽으면 모를까, 꼭 그런 타이밍에만 귀신같이 물의여인이 날 가둬서 전기구이가 됨.

즉 내가 3별을 획득 못 하는 건 이 이유다.

1. 후반부에서 애들 피가 너무 빡세서 하나 하나 잡다보니 시간 초과

2. 번개치친한테 뚜맞당해서 죽는 경우

보통 뭔 공략만 찾으면 벤티를 쓰라는 얘기가 나와서 야마가 도는데 이 수많은 캐릭풀에서 벤티 하나만이 정답일 수가 있나? 그럴리가 없다.

오기로 1시간을 구르고 굴러서 무난하게 2분컷으로 전반/후반을 깨는데 성공했다.

유투브를 찍기는 너무 귀찮았기 때문에 블로그에 쓴다.

이 공략을 적용할 수 있는 대상은 캐릭을 적당히 키웠지만 벤티는 없는 사람이다.

우선 전반부다.

나는 전반부는 잘 됐을 경우 9:24초쯤 남았을 때, 좀 버벅였을 경우 9:02초까지 갔다.

전반부는 우인단과 도금여단이 주로 나온다.

물을 쏘고 있는 우인단이 피 회복을 시켜주기 때문에 빠르게 이 놈부터 처치한다.

특히 얘는 처치 속도가 늦어지면 방어막 때문에 클리어타임에 지장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전반부에는 가장 센 딜을 넣을 수 있는 캐릭터와,

이 자식을 조질 수 있도록 물이 있는 캐릭터를 데리고 가야 한다.

이 때 행추를 데려가는 건 뭐.. 자유긴 하지만 난 후반부에 데려가는 걸 더 추천한다.

그럼 후반부 이야기를 해 보자

나선비경에서는 뭔가 틀어지면 원소스킬 e의 쿨타임이 길어진다.(이유가 있겠지만 검색이 귀찮다)

그러므로 궁(q스킬) 위주로 공격하는 캐릭터들로 구성하는 게 좋다.(행추/노엘/향릉 등)

그리고 치친이 번개를 쌔려도 타격이 적도록, 공격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방어에 치중한 캐릭터 세팅을 한다.

실드를 탄탄하게!!

사실 그래서 벤티는 없어도 ㄱㅊ하지만 종려는 있어야 한다 ㅠ 다른 실드캐릭이 뭐가 있는진 잘 모르지만 "나 좀 튼튼한 실드 만들 수 있다"하는 사람은 종려 없어도 할만할지도..레일라 괜찮다던데 내가 안 써봐서 추천하긴 좀 그럼

(여담이지만 원래는 안 죽으면 그만이지 않겠냐는 마인드로 종려 요요 베넷 행추~ 이런식으로 세팅했었는데 멸망했다.)

전반부에서 1분 안 되는 시간에 우인단 다 때려잡았으니 2분 안에 물의여인 한 마리랑 치친 두 마리를 해치우면 되겠지? 여기서 가장 안정적인 캐릭터는 노엘이다.

나는 노엘을 굉장히 즐겨 쓰는데, 공격 반경이 넓은 편이기 때문이다. 물의여인이든 번개치친이든 때리다보면 별로 때릴 생각 없었던 몹들도 같이 맞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노엘은 e스킬이 실드죠? e스킬 쓰고 궁 조지고 있으면 캐릭들 피도 차니까 혼자서 탱딜힐 다한다.

아 그리고 후반부에는 잼민이 캐릭터를 ㅡㅡ 최대한 줄여야 한다.

물의여인이 만든 거울감옥에 갇히면 잼민이 캐릭터들은 빠져나올 수가 없음 ㅅㅂ

내가 후반에 성인캐만 2개를 안배했다.

행추랑 노엘은 6돌이고 5성캐릭터들은 호두빼곤 명함이다.

그래도 이 세팅으로 데려가서 2분정도에 클리어했다.(영상은 헛짓해서 더 오래걸림ㅋ)

요약

1. 전반부는 센 딜러 넣어서 최대한 빠르게 클리어. 후반부에 실드캐릭 써야하니 전반은 최대한 힐로 버티기

2. 후반부에 실드몰빵. 종려 하나만 쓰면 깨질 수 있음. 노엘 추천. 예비용 힐러 하나 쓰기(힐량 빵빵한 애로)

+)캐릭터는 사용하는 순서대로 줄세우는 게 좋음(종려로 실드 구축+행추eq+진으로 공격(아끼고싶으면패스)+노엘eq딜)

+))10층 2번 후반부에서 q를 최대한 활성화시킨 후 넘어가는 게 클탐 단축에 도움이 됨

+)))쓰다가 결국 영상을 찍어버림 나같은 발컨도 10층 3번방 삽가능!

https://youtu.be/xPyb1ix6t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