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일기 4
돌아온 스샷정리 시간
며칠 쉬었더니 스샷량이 다시 원상복귀 되었더라구
아무리 덥고 지쳐도 써야 사라지지 않겠음? 그럼 쉬작
층암거연 정식으로 입장하기
입구로 다이빙할때 설레긴 했다
꼭 다른 차원으로 보내줄 것 같아
그건 내 희망사항이고 현실은 어두컴컴한 광산임
풀 엠버라고 들은 콜레이 배포 받음
층암거연 들어간 것 까진 좋았는데
아무리 헤메도 왔던 곳만 보이는거임...
서너시간 헤ㅐ메다가 미내의 길잡이덕에 진도가 나가졌음
이런데다가 올려둔건 좀 악질 아니냐?
여기서는 유명석을 키워야 하는데 재료가 저 파란 돌임
길 뚫다가 고대 바위 용 도마뱀을 마주친 미내 건방지다며 단숨에 해치워 화제
솔직히 멋있다 ㅇㅈ?
항상 적으로만 마주치던 우인단 병사들이랑 협력도 해보고
어찌어찌 하다가 열쇠를 모아 보물사냥단 창고도 탈탈 털어감
보물사냥꾼 출신인 친구가 폭탄 제조도 가르쳤고
지상에서랑 다르게 온갖게 얽히니까 나름 흥미롭게 진행하고 있었는데
우리의 발암물질 지경이가 훼방놓음
하하 녀석
메인 중간장에서 티바트에서 사는 존재는 신도 예외없이 영혼이 마모된다고 떡밥을 풀었음
다 좋은데 워프가 왜 천장에 달려있는겨?
힘들게 기어올라서 뚫어야 했슴
처음 봐서 당황했네
거꾸로 된 건물 제일 깊은 곳에는 중력을 개무시하는 연못도 있는데
여기에 가까이 있으면 켄리아산 저주가 좀 완화된다고 한다
그래서 주변에 츄츄족이 많음
여행자 머리 위에 달린 꽃 시드는걸 못봐서 가짜 꽃인줄 알았는데
원래 안 시든다네요
퀘스트 막바지에 심연 정화하려고 몸 던진 과거 켄리아 병사
절대 슬프지 않았다...
광산이라고 할 수 없는 곳까지 내려가다 보면 왕 버섯이 있음
원하는걸 도와주고 나면 이런식으로 칭찬해주는데 귀여웠다
말같잖은 소리를 해도 귀여우니까 봐주겠다 왕버섯
대충 수메르에서 건너온거 같네
왕버섯 근처에는 조난당한 우인단이 있는데
동료는 정황상 죽은 것 같고 혼자 남아서 기다리고 있었음
그보다 불의 물은 뭔가요 일반인이 먹을 수 있는건가
층암거연 하다가 또 막혀서 수메르 입성부터 하기로 함
작은 통로를 따라 나오니 울창한 산림이 나오길래 감탄하고 있었는데
마주친 첫 엔피시가 싸가지없어서 시무룩함
와!! 풀 엠버야 반가워!!
실물이 훨씬 귀엽네
층암거연 막혔던 이유 : 심연 복동자 쌍둥이쉑을 잡아야 열쇠를 먹는데
이새키들이 너무 쎔......
미내한테 너무 도움을 많이 받아서 미안했지만 흔쾌히 도와줬다
너무너무 고마워요 미내!! 덕분에 무사히 지나갔어요!!!
달리기 열심히 하는 미내 한번 더 캡쳐
ㅎ.......지경아
너는 진짜 어디 가둬놔야 겠다
어쨌든 지도..는 업데이트 됨
지경이가 지도를 그려서 줘야만 확장되는 식이라
마지막 공간 문 열러 가다가
미내가 별버섯 원소 상호작용 있다고 알려줘서 따라해봤더니 진짜였음
불 원소-타서 쪼그라붙음
번개 원소-감전당해서 탱탱해짐
전형적인 늙으면 죽어야지 마인드인 지경쿤
페이몬 너 웬일이냐 팩폭을 이렇게 시원하게 하고
속이 뻥~~~
지경이가 내 몸에 사리 생기게 했지만 마지막 공간까지 도착은 했다
만족스러운 워프 뚫기였어
중간에 햇볕 보고 싶어서 집 꾸미기 함
하우징 시스템만 있으면 환장하는 나한테 하중 제한은 너무 잔인한 것
그러고 다시 층암거연으로 가서 돌아다니다가 좀?비 같은 할아버지 주워옴
고립된 채로 버섯만 먹었더니 이렇게 변했다던데
혹시 머리속에도 버섯포자가 뒤덮은건 아닐까
아는 사람이세요? 다행이다 저 대신 수습해주세요
수메르 비경 도는데 이나즈마 배경이 갑자기 나옴
감성 색감 빛 빠지는게 없다..
어차피 무공해 잎사귀 바닥인데 그냥 주워먹으면 되지
수메르 메인 밀다가 잡몹이 너무 쎄져서 미내가 돌파재료 모으는걸 도와줬다
귀찮았을텐데 너무 고마웠다
푸리나는 60렙 감우는 70렙으로 돌파 끝!!
당분간 걱정 없겠죠?
코등이 모으려다 강아지 구출한거 같은데
미내가 이렇게 열심히 알려주지 않았으면 난 아직도 50렙 언저리겠지?
이건 미내가 섬 지하지역 포탈 뚫는거 도와주다가 나온 보스 잡은 스샷
라이덴 눈나도 점점 강해지고 있어
필드에서 픽픽 쓰러지는 과거의 라이덴이 아니다
말 안해놓고 안한다고 까시는...
끔찍한 저주 받은 츠루미섬
여기서는 무한 루프가 반복된다
뒤가 구린 과거도 서서히 쌓여가는중
부탁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한다고 까시던 그 소설가님이 구해오라고 한 "진짜" 마우시로
이거 구하는데 며칠이나 걸렸더라?
진짜 책상에만 앉아있어서 머리속에 버섯이 자라셨나
ㅇ
어쩌다보니 벚나무 대액막이 퀘스트 진행중
이나즈마 월퀘는 나도 모르게 시작하게 되는 것 같아
낑낑대면서 힘들게 퍼즐 풀었더니 잡몹이 나와서 훼방놓음
아무렇지 않은 곳이면 괜찮은데 가끔 번개 도트뎀 들어가는 지역에서 이러면 ㄹㅇ 헬
페이몬이랑 내가 통하는 날이 오네
자세히 보아야 못생겼다
이상하게 생긴 너구리들의 왕 이오로이
여우 요괴한테 봉인 당해서 돌멩이 신세인데도 유쾌한 농담 던지는거 보면 천성이 나쁘진 않은것 같다
액막이 순회공연 하고 나니까 최종 위치가 나루카미 다이샤 아래 지역이길래 기겁하면서 내려감
오......
무난무난하게 해치우고 평화를 되찾은 벚나무
이쁘쥬?
이제 번개 도트딜도 안들어온다구
둘다 나가 ㅡㅡ
푸리나 저택에 초대했는데
걍 행복하다..친절한거봐 푸리나 최고......
종려 전설임무 하는데
자기 이야기 하니까 신나서 ㅋㅋㅋㅋㅋ인간들 틈에 껴서 토론함
모락스가 소금의 마신을 암살했다고 주장하는 신도 때문에
소금의 마신이 살던 곳으로 가서 진실을 보여주는 내용이었음
되게 조각상이 폼페이 생각나게 한다
소금의 마신이 가졌던 보물 바다속으로 수장시키는 컷신인데
여행자 이쁘지 않슴니가? 그럼 찍어야지
종려 전임 끝나자마자 라이덴누나 전임 하러갔다
무력밖에 모르는 괴물에서 갑자기 귀여운 라이덴으로 이미지가 변함
쇼군이 로밧인줄 알아?!
어느정도 혼자 할 수 있게 되자 미내가 칭찬해줬다
그치만 업어키워준 덕에 잘 컸는걸
다 미내덕분이지
라이트 노벨에 진심으로 의문점 가지면 재미읎어져요 쇼군님..
제목 보고 멈칫 했는데ㅋㅋㅋㅋㅋㅋ
금서 될거같아..
카메라라는 신 문물을 써보는 쇼군님
라슈탈트 붕괴 와버린 쇼군님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면 다시 위엄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차례
존나 멋있어......
쇼군 임무 하고 나서 뽕을 가득 채운 채 클레 전설임무 하러감
그런데 개그물이었음
대포복어 처음 마주한 날
홀려서 낚싯대를 꺼냈었다
야 임마 내가 이 섬때문에 무슨 개고생을 했는데!!!!!
우중충하게 몬드 돌아다니고 있는데 분위기에 안맞는 화사한 무언가가 나타남
이벤트 배너 나타나는걸 처음 마주한 뉴비
말도 안되는 소리 나불거리던 소설가 아주머니의 조수인데
사실 츠루미섬의 후손이라고 주장
카마 도움을 받아서 간신히 섬의 저주를 대강 풀었다
류야 행복하게 성불해야 한다
라이덴 누나가 직접 만든 달달한 차라니
이런 소소한 장면 너무 좋아
그러면서도 맞서야 할때는 당당하게 맞서는 라이덴 누나 최고야
그래도 혼자 싸우게 두면 언제 끝날 지 몰라서 미코의 도움으로 재입장하는데 성공함
라이덴 변신한거 개 멋있어서 크게 찍으려고 애썼는데 무리였다
쇼군 인형과 라이덴은 나름의 합의점을 찾았고
나루카미 다이샤의 커다란 벚나무는 사실 라이덴 마코토가 죽기 전 심은거라더라
혼자 남을 여동생에게 남긴 유품이라고 생각하니 쪼금 가슴이 시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