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ep24 강령술사 부패한 맹습 썩은 좀비 부식성 널빤지 후기 장판 스킬 천국

끝내 파밍을 했다. 강령술사의 전설 장비 머리 부위인 '부패한 맹습'을 빨리 얻고 싶었는데 엔간히 안나오다가 결국은 나왔다.

디아블로 이모탈 불지옥3 전설 장비인데 언제 나오려나~ 인내심 갖고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와서 너무 좋았다.

부패한 맹습은 해골 전사를 '썩은 좀비'로 만들어준다. 드디어... 우리 해골 전사가 그냥 자릿수 채우는 게 아니라 딜을 넣을 때가 왔구만ㅋㅋ 게다가 자동 범위 공격이기 때문에 강령술사는 더욱이 편한 전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 부패한 맹습

부패한 맹습은 머리 장비이고 해골 지배를 사용하면 주위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감속시키는 썩어가는 좀비를 소환한다. 아 맞다! 이거 이동 속도 감소도 있었다.ㅎㅎ 개꿀... 이속을 30% 감속시키고 매초 2928의 데미지를 주변 적들에게 준다.

보는맛도 상당히 좋다. 주변에 오라가 펼쳐지기 때문에 보는 맛이 떨어지는 강령술사는 이제 강령 궁극기 사용하는 마법학자도 있고 바닥에는 오라가 펼쳐지고 뼈갑옷도 활성화하고 보는 맛이 상당히 좋아졌다.

무엇보다 알아서 초당 공격을 하는 오라를 통해 지속딜을 넣기 때문에 이게 개꿀맛이다. 잠깐 서있어도 강령술사를 보호해줄 수 있을 정도의 데미지는 되기 때문에 네임드가 바로 강령술사에 붙어있는 게 아니면 알아서 다 방어된다.

후후후... 늘상 생각하지만 라이트유저로써 취향에 맞지도 않는 강령술사를 선택한 건... 정말 신의 한수였다.

- 부식성 널빤지

'부식성 널빤지'는 방패이다. 방패 하나는 모든 강령술사 유저에게 어차피 어둠 마술사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강제(?)가 되었기 때문에ㅋㅋㅋ 방패 한자리는 어둠 마술사 주고 하나는 선택권이 있는데 다른 거 하고 싶긴 한데 부식성 널빤지도 오라를 펼치고 오라의 범위가 매우 넓어서 보는맛 때문에 사용 중이다.

부식성 널빤지는 지속딜을 넣는 건 아니고 주변 적들에게 취약 효과를 부여해서 15% 증가한 피해를 받게 많든다. 즉, 피해증가이다.

골렘이 활성화 되었을 때만 적용되는 것이고 범위 안에 있는 적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긴 하지만, 위 사진 보다시피 바닥이 아주 그냥... 좀비들 방귀뿡뿡에 골렘 원형 오라에... 바닥이 아주 그냥 색칠되어버린다.ㅋㅋ 난 이런 장판 스킬 좋아한다.

어차피 렉의 차이는 없다. 어둠 마술사는 소환하면 렉이 빡세게 걸리기도 하던데 이녀석들은 프레임을 그렇게 먹진 않는 것 같다.

아~ 원하는 전설 장비 다 먹어서 이거 좀 급격히 식어버리려고 하는데!... 불지옥 4~6 추가되고 불지옥4 신규 전설 장비가 추가되어서 불지옥4까지 또 천천히 즐겨봐야겠다.ㅎㅎ

나도 뭐 어쩔 수 없이 모바일게임 참 많이 해보고 있지만, RPG부문에서 디아블로 이모탈만한 모바일 RPG 없다. 운영도 게임성도.

그냥 국밥처럼 디아블로 이모탈 하면서 다른 신작들 해보는 식으로 하면 리프레쉬도 되고 좋을 거다. 디아블로 이모탈 추천한다. PVP관련 제약은 있지만 무소과금도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다. 이런 모바일 RPG게임 몇 없다. 아니, '없다.' 디아블로 이모탈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