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 번즈 레드 후기 이게 바로 게임이지(출시일)

야이거 뭐야... '갓겜'인데?... 모바일게임의 발전을 보여주는 게임인 듯싶은데요. 물론 '헤븐 번즈 레드'의 뉴비 입장에서 쓰는 후기라서 나중에 후반부부터는 과금요소가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 경험해 본 바로는 이거는 완전 혁신적이네요.

모바일게임은 '모바일게임'다워야 합니다. 그게 일단 모바일게임의 가장 중요한 사항인데 그 부분은 완벽했고 거기에 '게임성'이 있었어요. 뽑기가 있는데도 뽑기에만 맞춰서 구성하지 않고 '게임성'을 겸비해놨습니다.

즉, 재미야 어차피 취향으로 갈리는 것이고 게임은 뭐다? '게임' 다워야 하죠. 그러려면 그 게임만의 게임성이 분명하게 있어야 하는데 그게 있었습니다...

즉, 모바일게임 답고 이 게임만의 특색이 있었어요... 거기에 더해서 모바일게임에 맞춘 게임성을 겸비했다고 보는데요. 이거 상당히 혁신적이네요.

플레이어가 적당히 참여하도록 만들어서 몰입감을 유지하되, '편의성'은 또 편하게 잘 해놨습니다. 이게 중요하죠. 모바일게임은...

거기에 완전 막 매끄럽지는 않지만, 그래픽에 비해서 '원활합니다.' 최적화도 잘 잡았다는 것이고 앞으로는 더 좋아진다는 말이죠. 왓더ㅃ...

잘 만들었네...

디테일한 부분들도 신경 잘 썼습니다. 이 게임만의 특색이 확실하게 느껴져요. 그래픽, 전투, 스토리, 방식... 다 이 게임만의 매력이 제대로 담겨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모바일게임 답게 자동전투 있고 추천 장비 자동 착용 등 이런 퀵 기능들도 다 부여되어 있고요.

이 얼마나 '모범적인 모바일게임'입니까.... 감탄을 안 할 수가 없네요.

사실 이게 '기본 소양'인 것을... 이런 모바일게임이 워낙에 없다 보니까...-_-...

죄다 사행성으로 도배해서 유혹하기나 하지... 게임성이 있는 모바일게임이 얼마나 있습니까...

그 게임의 게임성을 보고 취향에 따라 즐겨야 하는데 죄다 사행성에 중독되도록 만들어 놓기나 하고...

참여도 높인다고 모바일게임인데 PC게임처럼 만들어 놓고...-_-

'헤븐 번즈 레드' 보세요... 되잖아요. 모바일게임 환경에 맞추면서도 게임성 보여줄 수 있잖아요... 그렇게 해도 성공하잖아요... '헤븐 번즈 레드'는 현 구글 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23위'입니다.

아, 물론 이 '뽑기' 부분... 즉, 과금요소가 얼마큼 잘 타협하고 구성했는지는 저는 모릅니다.

그렇더라도 일단은 칭찬을 해주고 싶었네요...

음... 뽑기 종류는 여러 가지 있더라고요. 요새는 또 이런 게 유행인가?...

유료 재화로만 뽑을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뽑기 부분이 어느 정도인지가 롱런 관련해서 중요한 관건이 될 것 같은데... 뭐 전 안 해봐서 모르겠네요.-_-a

확률이... 후달달... 0.057%네... 확률만 보면 일단은 괴랄한데 음... 이 확률 보고 좀 불안감이 엄습하긴 하더군요.-_-ㅋ

어쨌든 지금 재밌게 하고 있어서 천천히 즐겨볼 생각입니다.

아직 보급된 쿠폰은 없더군요. 친구 추가 코드로 얻는 것 말고는 뿌려주는 쿠폰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9000개인가? 아마 그 정도 보급해 줬던 것 같네요. 거기에 뭐시기 뭐시기해서 처음에 10회 뽑기 4~5번 정도 할 수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바로 굴렸는데 S등급은 그래도 좀 나오는데 SS는 정말 안 나오더군요. 그래도 4~5번 굴릴 동안 SS 하나 나오긴 했습니다. 아마도 확률로 나온 게 아니라 확정 뽑기? 그걸로 나온 듯싶군요.

초대코드로 유입시키면 최대 7500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뽑은 걸로 바로 추천 편성+추천 장비로 쉽게 편성할 수 있었습니다. 뽑기 게임이니 티어표는 있겠지만, 초반부는 그냥 있는 걸로 하면 되는 것 같네요.

세부적으로 육성 요소들이 있었는데 물량 겁나게 푸는 타입은 아닌 것 같고 소량 얻게 되어있고 조금씩 업그레이드하는 것 같습니다.

으흠... 그러면 아무튼 SS등급에 0티어가 최우선 되겠군요... 음...-_-a 다양한 조합이 가능할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

전투는 콘솔 게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자동전투가 잘 되어있어서 그냥 자동전투 굴리면 편한데 직업군도 다양하고 스킬 조합도 다양해서 수동 조작으로 전략적인 전투도 가능한 듯싶군요.

개인적인 별점은 [ ★★★★★ ]개 입니다.

깊게 들어가 보고 평가하는 것은 아니고 첫인상 점수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현재 갤럭시 게이머는 일일 3만명 정도가 접속하고 있습니다.

판매자는 'WFS, Inc.'이고 개발자 주소를 보니까 '일본'으로 되어있네요. 즉, 일본 게임사인 것 같습니다.

구글 스토어 평점은 4.6★이고 50만회 이상 다운로드 되었고요. 이용등급이 '전체이용가'입니다. 오잉? 이왜 전체이용가?... 뭐 넘어가고...

국내 출시일은 2023년 2월 3일입니다.

소개란 보니까 일본 구글 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게임, 올해의 베스트 게임, 유저 투표 부문 대상, 스토리 부문 부문상 등을 받았네요.

아, 스토리 읽으면서 하시는 분들이 플레이하셔도 좋으실 듯하네요.

현재 구글 스토어 인기순위는 1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