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빛을 쫓는 자 조합 추천 & 46챕터, 47챕터 무과금 공략

탕탕특공대에서 현존하는 0티어 무기는 파괴의 힘이다. 그런데 파괴의 힘은 이제 막 풀린 신규 무기이고, 어지간한 과금러가 아니라면 에픽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하기가 힘들 것이다. 그래서 이벤트로 받을 수 있는 빛을 쫓는 자를 활용해서 어려운 챕터들을 공략하면 좋다. 빛을 쫓는 자는 파괴의 힘이 나오기 전까지 최고의 무기였으나 지금은 살짝 밀렸다.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S무기이며, 무과금/라이트 유저에게는 이만한 고성능 무기도 없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파괴의 힘은 분명 좋은 무기이지만 불을 뿜어대는 도룡뇽을 상대할 때는 사거리가 조금 더 긴 빛을 쫓는 자가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필자는 46챕터, 47챕터를 파괴자의 힘으로 도전했었는데, 여러 번 실패하였고, 무기를 빛을 쫓는 자로 바꾸고 바로 클리어했다.

탕탕특공대 S무기 빛을 쫓는 자의 가장 큰 특징은 강력한 넉백 효과와 더불어 적의 탄을 막아준다는 세이브 기능이다. 물론 모든 원거리 공격을 방어하는 건 아니지만 가시창, 수호자 같은 스킬로 막을 수 있는 공격은 훌륭히 막아낸다. 그래서 무기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고성능 연료와 에너지 큐브는 필수로 챙겨가는 게 좋다.

빛을 쫓는 자는 조합 스킬로 부랑자의 갑옷이 필요하다. 부랑자의 갑옷은 보스전 시 생존에 큰 도움이 되는 1티어 스킬인데 조합 아이템으로 가져갈 수 있어서 매우 좋다. (빛을 쫓는 자 + 부랑자 갑옷 = 영원의 빛)

빛을 쫓는 자는 파괴의 힘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보스전에서는 고전하기 십상이다. 마치 과학기술 부품을 장착하지 않은 드론을 보는 것 같은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공격을 하기 때문인데, 하나의 개체를 정확히 타겟팅 할 수 있는 쿠나이보다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고성능 연료, 에너지 큐브 스킬을 충분히 획득하면 보스전에서 할만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빛을 쫓는 자는 과학기술부품, 스킬 선택이 매우 중요한 S급 무기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과학기술 부품은 정밀 유도 시스템(드론), 위상 변환기(번개), 양자 편광판(축구공), 고성능 유지장치(로켓), 에너지 수집기(방어막), 열전도 보조기(부메랑) 이다. 빛을 쫓는 자 무기 자체적으로 넉백 스킬과 적의 미사일 공격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덤벨, 가시창, 수비수 같은 스킬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보인다.

빛을 쫓는 자는 대부분의 적을 넉백 시켜서 멀리 보낼 수 있는데, 이때 마그네틱 다트가 주변을 빙글빙글 돌아주면 쏠쏠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석을 챙겨가서 빠른 레벨 업을 도모할 수 있다.

과학기술 부품만 있다면 탕탕특공대에서 1티어 스킬로 손꼽히는 파괴자! 분명 좋은 스킬이지만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다. 드론이 잘 안 뜨는 것도 있지만(기분 탓인가?) 두 개 모두 5성까지 만든 후 합쳐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이때 자석이 있으면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그리고 공략하는 챕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만약 본인 스펙이 부족해서 딜이 밀린다고 판단되면 모듈러 광산을 활용해서 벼락 폭탄 or 화염 폭탄을 만들어야 한다. 파괴자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여기에 모듈러 광산까지 활용하려면 자석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쿠나이를 주무기로 사용해서 닌자 스크롤을 선택해야 한다면 굳이 자석까지는 가져갈 필요가 없다.

아무튼 빛을 쫓는 자는 강력한 넉백 효과를 보유하고 있어서 초반 딜이 좀 부족하더라도 챕터를 공략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러니 파괴자, 화염 폭탄 or 벼락 폭탄을 천천히 만들면서 후반을 도모하면 되겠다.

빛을 쫓는 자와 조합이 좋은 스킬은 상어 부리포, 마그네틱 다트, 양자공, 천둥 배터리, 파괴자. 화염 폭탄으로 정리할 수 있다.

탕탕특공대 46챕터 실험실 밖, 47챕터 실험실 정원 벽의 무과금 공략 영상을 첨부한다. 서두에 언급했던 것처럼 무기는 빛을 쫓는 자를 사용했다. 본인의 판단으로는 파괴의 힘으로는 깰 수 없다고 생각하여 무기를 스왑했고, 그 결과 아주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었다.

파괴의 힘은 분명 현존 최강 무기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빛을 쫓는 자가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니 참고하시어 잘 활용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