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포켓몬고] 매일 아침 출근길은 산책향로와 함께
아빠! 오늘은 뭐잡았어?
요즘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오면, 아이가 항상 하는 말이예요. ㅎㅎ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아침출근길에는 항상 산책향로를 피우고 지하철역까지 가는데요.
퇴근하고 아이랑 마주치면 오늘 잡았던 포켓몬을 말해주곤 합니다.
산책향로 피고, 무장조랑 피그점프!
포켓몬고를 하다보면, 산책향로 피우고 100마리 포켓몬을 획득하는 미션이 있는데요.
해당 미션을 클리어 했지만, 아이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매일 아침 산책향로를 피우고
포켓몬 사냥을 합니다.
산책향로를 피우고는, 매번 보던 포켓을 잡는다기 보다는
평소에 보기 힘든 포켓몬을 잡으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평소에 잘 안보이고, 레이드를 해야지만 잡을수 있는 포켓몬
무장조, 롱스톤, 피그점프를 획득했어요!!
피그점프는 레이드를 할까 말까 했었는데, 산책향로에서 나와주네요 ㅎㅎ
픽시와 우츠보트는 덤으로!
그리고 퇴근길에는!! CP가 높은 편인
픽시, 우츠보트 를 획득했어요.
개체를 조사해도니, 둘다 2성짜리!
3성이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높은 CP에 만족했어요.
역시나 퇴근하고 나니, 아이가 뭐 잡았냐고 물어봐서
아빠가 오늘 잡은 포켓몬을 보여줬고요!
높은 CP의 픽시를 보여주니깐 부러워 하더라고요. ㅎㅎ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이런모습이 너무 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