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vs라그X, 끝나지 않은 승부

[간밤차트-2월 7일]라그나로크X 꾸준한 상승· 에버소울, 더딘 하락 '격차 급감'

2023년 첫 별들의 전쟁이 펼쳐지며 게임판을 뜨겁게 달궜다.

'에버소울'과 라그나로크X:제너레이션'(이하 라그나로크)이다. 카카오게임즈와 그라비티의 야심작으로 1월 5일 동반 출격해 맞대결을 펼쳤다.

출시 한 달이 넘어가면서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라그나로크X'가 뒤심을 발휘하며 초반 압도적 우위를 보였던 에버소울을 추월한 것.

2월 7일 화요일, '라나그나로크X'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8위에 자리했다. 더뎠지만 출시 이래 꾸준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2월 첫 주말 7위로 론칭 이래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느리지만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다. 17위로 1월 5일 서비스 이래 가장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반면 '에버소울'은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22위다. 매출 차트의 편차가 커지고 있다. 2월 1일 25위까지 내려앉았다가 2월 3일 6위까지 치솟았다. 이후 우하향을 지속, 20위 밖으로 밀렸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13위다. 10위대 초반의 견고함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점진적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버소울'은 출시 초반,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키며 4위로 최고치를 찍었고 1월 23일(월) 톱10을 유지했다. 1월 24일 10위 밖으로 밀렸다.

'라그나로크X'는 그라비트가 자사의 간판 IP '라그나로크 온리인'을 기반으로 해 만든 모바일 MMORPG다.

'에버소울'은 나인아크가 개발한 수집형 모바일 RPG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 지난 1월 5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론칭됐다. 뒤 배경 없는 순수 I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