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산책하기(ft.포켓몬고)

요즘 매일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위해서 산책겸 걷고 있어요. 회사에서는 사무실까지 계단을 아침 점심 중간 쉴때 걷고 있구요.

신랑이랑 주말에는 새벽에 걷고 저녁에는 아이들하고 같이 걷고 하면서 걷기운동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요.

첫째 초등아이가 학교친구한테 포켓몬고 게임을 알아와서는 핸드폰에 깔아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찾아보니까 2016년에 어플깔아서 게임했다가 몇달하고는 그때는 포켓스탑이 별로없고 일부러 체육관이랑 포켓스탑 장소를 찾아다녀야하다보니 첫째 키우고 하면서 자연스레 게임을 하지않게되고 지우게 됐었는데, 이번에 첫째아이가 하는걸보다가 엄마도 했던 게임이라고 얘기하면서 다시 다운받아 로그인을 해보니 정보가 살아있더라구요.

첫째가 이제 막 게임시작해서 체육관에가도 잘 못 이기고해서 저도 아이디살려서 같이 게임을 시작했어요~ 한번 하기 시작하니까 또 완전 빠져서 출퇴근길에도 버스에서 아주 열심히하고있어요~

오늘은 둘째만 데리고 가산수피아라는 곳에 놀러갔는데 조형물이 많은곳이라서 포켓스탑도 많고 더 재미있게 걸을수 있을꺼라는 기대를 가지고 놀러갈 정도로 요즘 푹 빠져있어요~ㅎㅎㅎ

아이들보고 일하고 바쁜일상이지만 심심하고 권태롭고 재미가 없었는데 아이와 같이 산책하면서 포켓몬도 잡고 체육관도 돌면서 우리팀체육관으로 만들고하면서 뭔가 활기를 좀 되찾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