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원신 근황 및 감우 획득

재작년 11월 원신을 처음 시작한 뒤로, 예상했던 것보다 매우 낮은 원석 수급률과 5성 캐릭터 획득 확률에 좌절해서 며칠만 찍먹하고 접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모나가 최애캐였지만, 감우가 출시된 이후에는 단숨에 감우가 최애캐가 되었지요. 무과금으로 라이트하게 플레이한 만큼 캐릭터풀은 풍부한 편은 아니지만, 아무튼 필자 입장에서는 나름 장족의 발전이라 생각합니다.

지난번 쇼바페스를 접기 전에 미호요의 신작 <원신> 을 플레이 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작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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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하필 원신을 접고 있는 중에 감우가 일찍 출시된지라, 원석 수급이 충분하지 않았던 필자는 감우를 뽑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뒤로 올해 초 복각하기까지 많은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복각을 통해 클레를 뽑았고, 라이덴 쇼군은 '가슴발도'에 반해 픽업 때 뽑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복각에서 드디어 감우를 뽑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우 복각을 기다리며 항상 들었던 생각은, 감우를 뽑는다면 게임을 하는 재미가 더 좋아질 것이고 스크린샷 찍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예상대로 감우를 뽑고 나니 원신 인생이 확 달라진 느낌입니다. 마침 해등절이라 열심히 찍고 다녔습니다.

차애캐는 4성 캐릭터인 연비입니다. 감우처럼 뿔이 달려있고, 또 귀엽기도 해서 서브 불 원소 딜러 및 감우를 뽑기 전 좋은 대리만족 캐릭터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마침 4성 캐릭터 중에는 가장 뽑기 운도 좋아서 가장 먼저 6돌을 찍어주었습니다.

현재 가장 마지막에 나온 지역인 연하궁, 그 독특함이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처음 연하궁에 발을 들였을 때는 라이덴 쇼군으로 스크린샷을 찍었는데 감우를 뽑고 다시 찍으니 감회가 새롭군요. 최근에 다시 연하궁 위주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이는 다음 픽업으로 나올 야에 미코를 뽑기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