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4월차 정산
대망의 사육제 이벤트 스토리
스토리 자체는 역시 예상했던대로 암울하게 끝나버림. 생각보다 초반의 임팩트가 너무 쌔서 중반은 좀 평이하게 넘어가다가 마지막에 또 인상 깊은 연출로 눈요기 제대로 해주고 끝난듯.
근데 그늘의 밑바닥-울지 않는 너를 위해 처럼 대형 외전 2부작으로 진행할 생각인지 마지막에 감질맛 나게 끊어버리더라.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면 그늘의 밑바닥은 호라이즌 야경배경으로 임팩트 있게 끝났는데 사육제는 좀 맥아리 없게 끊긴 기분.
여기도 전용 브금 깔리면서 일러스트 하나 새로 내놓으면 멋있었을텐데 이게 참 아쉬워.
대망의 마에스트로 네퀴티아 가챠쇼
얘 PV영상보고 반드시 뽑고싶어지더라.
약간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 나오는 환상체 중에 고요한 오케스트라가 생각나는 느낌? 그런 감성을 잘 살린거 같음. 일단 존나 이쁘니깐 뽑는다.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연차 꺼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카사는 갓겜이다..
라고 즐거워했지만 역대급 쓰레기같은 성능으로 상향받은 지금조차 쓰지 못하고 있다 엔딩..
엘라시움 필하모닉 전용 함선으로 나온 코러스.
네퀴티아의 쓰레기같은 성능과 함께 묻혀버림..
근데 생각해보면 엘하시움 소속 캐릭인 세나도 전진 스나라는 근본없는 포지션에 애매한 성능이니 걍 얘네 종특 아닐까? 싶어지네..
그리고 카사를 반갈죽 하기 위해 태어난 강소영 재무장. 진짜 게임을 반갈죽 해버리는 위력을 보여줌.
원래 컨셉은 후방 스나이퍼 저격이었는데 어느샌가 후열 딜러 삭제+함선테러를 2코스트로 해버리는 미친 특이점이 되어버림.
이번주에 긴급 밸패로 재무장 오르카랑 같이 손잡고 너프당하긴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2코스트 존엄은 여전한듯. 경찰차는 함선을 찢어..
드디어 나온 모네 엄마, 모에나..
헤으응 마망...이게 다 큰 딸을 가진 엄마라고?
밀프는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