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의 마지막 여행지, 강원도 삼척에서 포켓몬고를 하다
얼마 전,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가족들이랑 동해 여행을 갔다와서 이제야 집으로 돌아왔다
23년도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간단하게 사진으로 올해 마지막 추억을 정리해야겠다
여행의 첫 시작인 주문진 삼척 해수욕장
언제봐도 맑고 푸른 경관을 자랑하는 동해의 바다
이날은 바람 한점 불지 않아서 바닷가에서 산책하기 정말 좋았다
저녁은 아버지랑 같이 나갔던 주문진항 풍물시장
연휴라서 그런가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이런 수산물 분야는 아버지가 특히 잘아시다 보니깐 난 그냥 옆에서 보조만 해주었다..
동해 특산물인 문어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종류별로 나열됬는데 진짜배기 큰놈은 장난 아닌 박력을 자랑했다
저녁 먹고 홀로 산책할 때 한장
여행의 묘미는 뭐니뭐니 해도 평소 보지 못한 풍경을 즐기면서 걷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짬시간을 활용해 포켓몬고도 좀 해뒀고 말이다
항상 여행지 갈때마다 같이 다니는 파트너인 이로치 헤라크로스
별거아닌 파트너가 주워주는 기념품 모으는게 여행의 또 다른 쏠쏠한 재미다
여행지 오면서 시작된 홀리데이 파트2 이벤트
파트1에서 등장하는 코스튬 포켓몬이 살짝 달라진거 말곤 크게 변한건 없었다
리본 딜리버드와 파트1에서 선행으로 등장한 코스튬 고라파덕
딜리버드는 모래를 1000이나 줘서 볼때마다 틈틈히 잡아뒀다
여행지 중간에 만났던 연꽃몬 둥지
근데 연꽃몬은 굳이..?
재밌어서 찍어본 포켓스탑
강원도에 무슨 돌하르방ㅋㅋㅋ
가끔 웃기는 이름의 스탑들이 종종 보인다ㅋ
여행 동안 만났던 이로치는 딱 2마리
딜리버드 이로치를 은근 노렸지만 아쉽게도 보지 못했다
그래도 새로 얻은 애들도 처음 풀린 신종 코스튬이라 나름 만족한다
마지막으로 속초에서 바라본 설악산의 울산 바위
설악산은 다른 식구들 상태가 영 아닌지라 등산은 패스하고 멀리서 촬영하는 걸로 만족했다
이걸로 올해 마지막 여행지 글을 정리해봤다
글 쓰면서 확인하니깐 23년도 이틀 밖에 남지 않았더라..
모쪼록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전부 24년 새해 복 많이 받고, 한해 잘 풀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