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2 사전 체험해 봄, 캐주얼 보드게임 매력 잘 살렸어
지난주 6월 27일에 '모두의마블2' 사전 체험이 시작되어 7월 11일 10:59까지 AOS 플랫폼의 유저라면 누구나 다운로드 후 플레이해 볼 수 있습니다. 전작의 IP가 글로벌 2억 유저 달성에 빛나는 캐주얼 보드게임으로 성장한 만큼, 이번 후속작 또한 그 명성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데요. 사전 체험을 즐기시면 이후에 정식 출시 후에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고 하니, 이번 선발대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랄게요.
배경
우선 모두의마블2의 세계관은 전 세계의 주요 도시가 공격당하며, 파괴된 크크시티를 복구해야 한다는 배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택단지를 시작으로 은행 주변, 방송국 근처 등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지역 달성도를 채워 나갈 수 있는데요.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며 즐겨도 재미있지만, 스테이지 진행 방식으로 혼자서 플레이해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더라고요.
승리 조건
처음에 친절한 튜토리얼이 준비되어 있어서, 한 판씩 가볍게 플레이하며 자연스럽게 진행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건물을 구매하여 통행료를 걷고,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고, 상대를 파산시켜 승리하는 방식은 알고 계실 듯한데요. 출발지를 경유할 때마다 빈 블록에 별장이 추가로 건설되어 빠른 템포로 즐길 수 있으며, 상대를 파산시키지 못하더라도 건설 점수를 달성하여 승리를 쟁취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무엇보다 가장 핵심은 다양한 변수를 불어넣어 줄 캐릭터 스킬이겠죠. 보드판을 한 바퀴 돈다든지, 기차여행 블록으로 이동한다든지, 더블 주사위 카드 1장을 획득한다든지 등 캐릭터에 따라 고유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내 턴 시작, 교체 보너스, 주사위 카드 사용 등 다양한 조건으로 스킬 게이지를 충전한 후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어서 전략적인 재미를 크게 강화하였는데요. :)
그것도 최대 6명이나 캐릭터를 편성할 수 있어서, 무궁무진한 경우의 수의 스킬 조합이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전체적으로 빠른 템포로 진행이 되는 만큼, 스킬을 괜히 아끼는 것보다 사용할 수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편이 좋더라고요. 각 캐릭터들은 승급을 진행하며 스킬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고요.
또한, 대표적인 차별점 중에 하나로 주사위를 굴리는 방식보다 뽑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인데요. 어떠한 블록에 도착할 것인지 지정된 경우의 수 안에서 선택할 수 있어서, 마냥 운에 맡기는 것보다 전략적으로 판을 만들어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한층 더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 주는 특수 규칙이라든지, 버스맵, 워프맵, 자석맵, 택시맵 등 다양한 맵들의 등장이라든지 등! 캐주얼 보드게임으로 크게 성공한 IP답게, 이번에도 상당한 완성도로 구현되어 있더라고요. :)
대전하기
메인 화면에서 '대전하기' UI를 누르면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대전하여 승패를 가려낼 수 있는데요. 브론즈부터 시작하여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 마스터, 스타, 챔피언 등 등급에 따라 매칭 후 즐길 수 있기에, 실력 차이에 대한 큰 부담 없이 경쟁해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경쟁 콘텐츠로써, 특히 대전하기의 경우 맵과 규칙이 매일 새롭게 변경된다는 점이 재미를 한층 더 다채롭게 꾸며주더라고요.
아직 저도 초보 유저라서 실력에 자신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운이 좋게도 몇 번이나 연속으로 승리의 기쁨을 따내고 있습니다. 상대가 초반부터 스킬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건설 점수를 빠르게 높여 당황했는데요. 너무 무리했을까요, 제 건물까지 빼앗으려다가 오히려 파산에 이르게 되면서 승리하였더라고요. 확실히 유저들과의 실시간 경쟁은 적당한 긴장감을 더해줘 더욱 몰입감 있게 빠져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이 외 콘텐츠
그리고 한 번씩은 친구나 클랜원을 초대하여 소소하게 즐기고 싶을 때도 있겠죠. 이럴 때는 '친선전'을 이용해 주시면 되는데, 본인이 원하는 맵과 규칙을 설정한 후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단계적으로 성장하며 S+ 캐릭터 카드 같은 좋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챌린지', 마음에 맞는 유저들과 함께 모여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클랜'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존재하는데요.
코스튬
이 중에서도 '코스튬'을 통해 본인 만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는 점도 많이들 좋아하실 거라 생각해요. 준비된 의상들이 상당히 많아서, 힙합스러운 패션~ 사랑스러운 패션~ 커플룩 등! 얼마든지 개성 있게 표현이 가능한데요. 특히 지금 모두의마블2 사전 체험 기간에는 모든 코스튬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캐릭터 코스튬의 재미에도 빠져보시는 것이 좋겠군요.
이벤트
지금 사전 체험을 플레이하며 특별 미션을 진행하시면 정식 출시 후에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5지역 이상 클리어, 대전하기 플래티넘 등급 이상 달성의 미션 수행 시 보상으로 S+ 클레오파트라가 지급되어, 이를 목표로 열심히 달려 보실 수 있는데요. 클레오파트라는 블록 하나를 선택하여 신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데, 스킬 게이지 충전에 유리한 효과를 갖춘 만큼 이번 기회에 확보해 두시면 좋겠죠.
오늘 이렇게 보드게임 신작으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모두의마블2를 미리 만나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캐주얼하고 전략적인 재미가 한층 더 강화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지금 사전 체험을 플레이하며 출석부 보상, S+ 스페셜 소피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여러 혜택들 누리며 직접 한 번 플레이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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