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09. 20 포켓몬고 일기 (ft. 퇴근시간대의 가보리 다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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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포켓몬고에 하루마다 한 개만 쓸 수 있는 15분 향로가 생긴 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퇴근시간대를 이용해 향로를 피우고 포켓몬을 잡고 있는 중이였음.

그런데 오늘은 무슨 이벤트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회사 퇴근시간대에 가보리가 다수 출현 함..

퇴근시간대에 가보리 다수 출현 (우측 위 10:23으로 적힌게 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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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이후로는 그 많던 가보리들이 보이지 않아

저녁6~7시 1시간짜리 이벤트였나봄.

어차피 가보리들만 잡으니 늘어나는 사탕갯수에 눈길이 갔음.

근데 여기서 신기한것을 발견함.

볼을 평범하게 던졌을때

원래 포켓몬을 잡으면 주어지는 사탕의 갯수가 3개고 파인애플 아이텀을 쓴 상태로 잡으면 6개를 줌.

헌데 요즘 강철타입 포켓몬 이벤트 때문인지는 몰라도 파인애플을 안 쓰고도 사탕을 6개 받았음.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님.

볼을 던져 Nice가 떴을때

원샷으로 Nice가 뜬 상태로 포획하든, 그냥 여러번 던진끝에 Nice가 떠서 포획하든 사탕을 7개나 줌.

Nice가 7개를 주니 실험삼아 Great이 나오게끔 던져보았음.

실험의 요지는 그냥 던지면 6개, 나이스가 뜨면 7개니까 혹시 그레이트가 뜨면 사탕을 8개 주는지 안 주는지 였음.

볼은 던져 Great가 떴을때

Great로 8개의 사탕을 받았음!!

근데 일반사탕 우측에 XL사탕은 원샷으로 나이스그레이트가 떠야 나오는건지 아님 운으로 나온건지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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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획한 가보리들

오늘 하루 퇴근시간대를 이용하여 GET한 가보리들의 수가 (기존에 내가 갖고 있던 애들을 포함하여) 총 56마리나 되었음.

거 짧은시간동안 참 많이도 잡았다.ㅎㅎ

사탕이 수백개나 되겠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