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폰타인 과학원 탐험과 클레 이벤트

말고도 이것저것 한 것들 끌어 모아 올리는 원신 일기.

~ 2023. 10. 11

형광별 주우러 해변가를 돌다 보니

리피 구역을 벗어나 폰타인 과학원 유적들을 떠돌게 되었다.

지하 지도도 펼쳐 보고 하다가 흥미로워져서 탐험을 !!!

게다가 가는 곳마다 기믹들이 과학원이랑 관련 있는 것 같아서.

페이몬이 우인단 목소리라고 함.

우연히 들어간 한 유적지.

들어가니까 대화가 나온다.

아래층으로 내려옴.

반짝거리는 노트를 눌러봄.

또 아래층으로 내려가라고 함.

적이랑 전투 후,

이제 윗층으로 올라가라고 함.

에너지 저장장치를 줍고

올라갈 수 있는 맨 윗층까지 올라감.

문 좀 열어줘!!

아.. 이것도 기믹이었구만.

불 들어오는 위치에 타이밍 보고 공격 해주면 완료.

중간에 불 들어오면 타이밍 잡기 어려워서 여러번 함.

보물이당!

보물 먹고 레버를 당기자 기계가 테이프를 뱉어냈다.

여기 오기 며칠 전에도 비슷한 거 받은 느낌이 들어서

이거 월드 임무랑 관련 있나?

싶어서 시작한 월드퀘.

공중에 떠 있는 과학원 진짜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4.1버전에 열렸다. 우헤헿.

아르케 광석을 동력으로 한 「역장 발생 장치」의 개발로

건물 전체를 들어올리는 게 목표였다는데,,

폭발해서 저렇게 둥둥 일부만 물이랑 섞여서 뜨게 되었다고...

에너지 흐름 농도를 측정한다는 「측정 앵커」 회수하는 작업을 도와줌.

클로니아는 기자로 이곳까지 취재하러 온 듯한데 상태가 안 좋아져서 약을 먹음.

여행자랑 페이몬은 험한 모험을 하고 다녀서 그런지 약은 필요없다고 함.

그리고 페이몬,, 약은 원래 맛 없는 거거든?

페이몬도 한 번 놀래켜주고

내커의 안내를 따라 「측정 앵커」를 회수함.

아무 도구도 없이 회수에 성공해서 연구원들 모두 놀라함.

이후에, 연구 자산도 회수해 오래서 그것도 다 하고 다시 신 폰타인 과학원으로 워프.

중앙에 둥둥 떠있는 유적지를 철거한다고?

왜에? 예쁜데 그냥 두지...

스토리 진행 전에 먼저 와 본 곳인데

「측정 앵커」 보고 이거 설산에서도 비슷한 거 회수해 오는 거 있었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월드퀘 할 때 필요한 건가 싶더라고.

정말 여기 다시 오게 될 줄이야.

오오, 이제 중앙 실험실로 간다고 하는군.

이미 워프 뚫으러 한 번 가 보긴 했지만 탐험을 하지는 않았으므로

이참에 보물 싹싹 긁어먹고 와야겠다. 히힛.

레이먼드가 여행자한테 「외부 초청 보조 연구원」이라는 직함도 줌.

페이몬이 저런 소리 하는 거 보니 움직이겠구만 뭘.

와.. 여기 처음 왔을 때 저거 움직일까봐 종려 보호막 스킬 쓰고 다가갔는데

아무일도 안 일어나서 뭐야~ 했던 건데.

기자는 여기 두고 내커랑 여행자만 안쪽으로 더 들어감.

기념으로 사진 남겨봄.

아르케 광석이라고 함.

저렇게 생긴 광석 몇 개를 주웠는데 총 몇개가 있는 걸까?

총 5개 주웠음. 어디 더 있나?

아.. 이 월드 임무를 진행할 땐 5개는 아니었겠음.

주변 사진을 찍어달래서 찍고 클로니아한테 돌아옴.

내커도 준비가 끝났다며 우리에게 먼저 폰타인 과학원으로 돌아가 있으라고 함.

그럼 걱정 안하고 우린 먼저 내려가볼게.

표창장이랑 명예 직함을 준대서 사진 한 장 찍으려는데…

또 폭발 한 거야?

내커는 어떻게 된 겨?

저 시퍼런 물 안에 계속 머물면 파티 내 모든 캐릭터가 익사한다고…

폭발하면서 이런 색깔로 변함.

맑은 물이 오염된 느낌.

「실험성 역장 발생 장치」는 중력을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강력한 물건인데,,

과학원 안에 있던 아르케 광석이 산산 조각났고

그 중 다수의 조각에 얼마든지 「활성 상태」가 되어 폭발 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가 되었다고 함.

물속에 냉각 부품들이 빠져서 그걸 또 회수해 오라는 군.

활성 상태가 되면 이렇게 되는 구나.

활성 상태도 이것대로 멋진데?

막 움직여서 전투 한바탕 하고.

다시 원래 하늘을 되찾았당.

아르케 광석이 「비활성 상태」가 되어서 당분간 안전하다고 하는 레이먼드.

분명 모든 건 다 알려준다고 하더니

지금 알려줄 수 있는 건…

내커가 아르케 동력 코어를 훔쳤고 그로 인해 소규모 폭발이 일어난 것이라는 추측뿐이라고.

이 기자는 꼭 돌려보내야 한다고 그래서

말 맞춰주긴 했는데,, 흠.. 글쎄.

이 임무는 여기서 마무리.

잠시 클레 이벤트 「도도코 쾅쾅 모험기」 진행.

한동안의 모험이 끝나고, 페이몬은 독서를 통해 여행자와 자신의 컨디션을 조절하겠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도서관으로 향한 두 사람은 도서관에서 예상 밖의 친구 두 명을 만나게 되는데…

클레 이벤트 너무 귀여웡!!

최근 시드르 호수에 수메르 어류가 나타났고,

무분별한 번식을 방치하면 몬드의 수역 생태를 위협할 수도 있는데

마침 몰래 나가 놀던 클레가 이 물고기를 발견해서 진 단장한테 칭찬을 받았다고 함.

물고기 퇴치로 밖에 나가 놀지 못하는 클레를 위해 리사가 게임을 하나 만들었다고 함.

리사가 예전에 하던 게임을 본떠 만든 「도도코 쾅쾅 모험기」 게임.

낮에는 여기 있고 밤이 되면 클레도 집으로 돌아감.

미니게임 6개를 모두 클리어하면 다음 스토리로 이어짐.

후속작도 기대할게~

리사와 클레가 선물을 준비했다고 함.

그 전에 시드르 호수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알려주는 리사.

수사대의 두 기사가 외래종 물고기의 둥지를 찾아 제거함.

이번 사건은 한 상인의 무심결한 행동으로 일어난 거라 약간의 훈계와 벌금 정도로 끝났다고 함.

클레와 리사가 준비한 선물들.

통통 폭탄을 던지려고 하는 도도코를 만들어 온 클레.

이 인형을 볼 때마다 같이 논 기억을 떠올리고, 고민과 심심함을 한 방에 날려버릴 거라고 함.

리사는 이 게임을 책으로 만들어 왔음.

「몬드로 돌아온 귀염둥이들은 클레와 함께 도도코의 모험에 합류했어요.

그들은 힘을 합쳐서 나쁜 물고기 병사를 물리치고, 즐거운 티타임을 가졌답니다…」

이것이 책의 결말임.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어 이 날을 기념했당!

미니게임 화면도 기념으로 캡쳐하려고 들어갔더니

맵이 이야기속 이미지로 바뀌어 있었다.

너무 귀엽다 ㅎㅎ

현실 시간으로 하루 뒤, 윤 씨 임무가 떠서 신 과학원에 다시 옴.

이곳 저곳 데려다 달라는 곳에 데려다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데스노스한테도 볼 일 있대서 데려다 주고

이번에도 윤 씨를 엄청 도와줬다.

이런 임무들은 대화만 나오고 음성은 안나와서

대충 읽고 빨리 넘기니 그냥 윤 씨 도와줬다는 것만 알겠네.

+++

형광별 캐다 발견한 곳인데,,

저렇게 생긴 아르케 광석을 가져오란다.

그 조그만 아르케 광석 다 모이면 이렇게 되는 건가?

힝힝 어딨어 광석!!!

미완의 희극: 억만장자 게임 진행.

팀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해서 여행자는 어린이들과 팀을 짜고

열심히 특별 허가 쿠폰 벌러 다녔다.

결과는 여행자네가 이김, 훗.

라느와를 집으로 데려다 주려고 밖으로 나왔는데,,

캐터필러가 자긴 인간의 탈을 쓴 괴물이라고 하더니

츄츄족이었을 줄이야.

다시 요새 안으로 붙잡혀서 이번에는 캐터필러 데리고 안들키고 빠져나가야 됨.

와.. 요새 안에서도 저 불빛이 저렇게 내리쬘 수 있는 거였구나.

안 들키는 거 진짜 자신 없는데..

어찌저찌 탈출해서 아르케 광석 빛나는 곳에 옴.

여기를 나가면 바다를 통해 요새를 벗어날 수 있다고 함.

여행자가 잘 때마다 캐터필러가 라느와한테 해주던 이야기를 듣다보니

'공주, 왕자, 용사'라는 이름을 보고 언쇼네 개 이름 아닌가 했었는데

진짜 여기가 맞다니...

와... 언쇼랑 같이 사는 구나.

저 보라색 밭 밟으면 언쇼 앞에 소환되는지 궁금하니까 또 밟아봐야지.

너도 「수선화 십자 결사회」랑 관련 있는 인물이냐?

얼른 가보자.

캐터필러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었는데, 안이랑 시모어가 돌아옴.

멤버들이 하나 둘 여기 모이나봄.

캐터필러랑도 여기서 마무리.

또 현실 시간으로 하루 지났더니 블랑쉬 퀘가 나옴.

보물 사냥단 오빠를 둔 녀석인데

이 퀘 마지막에 페이몬이 자기 비밀 금고라며 여행자에게 줌.

엇, 이거 모라 없을 때 까봐야지ㅋㅋ

+++

돌아다니다가 근처에서 화판을 발견하고

바로 뒤에 통나무에 앉았더니 화면이 이렇게 잡힘.

이거 하루님 블로그에서 봤는데 시계를 17:10 으로 돌리면 보물상자가 나온다고 함.

난 그냥 경치가 좋아서 계속 앉아 있어봄.

그랬더니 시간이 꽤 가까웠는지 보물상자가 따악! 나옴.

보물 나오자마자 시간 확인해봤더니 난 17:06 에 나왔당.

이제 리월 시 축제가 곧 열리는 것 같으니 그거 열리면 또 모험을 떠나야겠다.

4.1버전이 떠나가기 전에만 털면 돼.

천천히 하자구. 천천히.

스타레일은 왜인지 귀찮아져서 안 들어간지 이틀됐다.

할 거 좀 모아두고 들어가야지.

어우 귀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