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 수메르 라즈워드 황야 '아프라시압 동굴' 워프 포인트

★ 공략인 척하는 내용 없는 포스팅입니다. 가볍게 봐 주세요.:)

이번에 새로운 구역이 열렸더라고요.

다마반드산이 있었던 지역이 수메르의 마지막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더 남아있다니 놀라울 따름이에요. 도대체 수메르의 끝은 어디인 거죠?

신규 지역이 열리면 바로 신상과 워프 포인트를 미리 찍어놓아야 마음이 편해서 이번에도 찾으러 갔답니다. 원석 줍줍도 할 겸요!ㅋㅋ 다마반드산 지역에서 워프 포인트를 찾으러 다닐 때는 워프 포인트 찍으러 가는 동선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시작에 불과했던 것이었고, 알고 보니 착한 곳이었어요ㅋㅋㅋ

이번 구역은 높낮이 차이도 있는 데다가 등반으로 올라갈 수 없는 구조가 있어서 약간 까다롭더라고요. 그럴 때는 조금 더 이동하기 쉬운 곳으로 가서 천천히 하나씩 찍었던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특히나 어려웠던 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여기!!!

즈카르나인 관문이 있는 곳인 '아프라시압 동굴' 워프 포인트였어요. 지하 및 실내 구역이라고 표시가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지상에 있는 줄 알고 갔지만, 워프 포인트가 안 보여서 안쪽에 있겠다는 것을 바로 알아챘지요.

이 구간에는 '죄 깊은 침례자' 우두머리도 있음

아무튼 아프라시압 동굴에 있는 워프 포인트로 가려면 우선 들어가는 입구부터 찾아야겠죠?

왠지 이쪽으로 가면 길이 있을 것 같은 너낌?ㅋㅋ

표시된 부분에서 가까운 워프 포인트로 이동해서 길 따라서 가면 동굴이 하나 나옵니다. 우두머리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최대한 오른쪽으로 딱 붙어서 가면 좋아요.

날아서 가다 보면

이렇게 날아가서(걸어서 가도 상관없을지도?) 가다 보면 막다른 길이 나옵니다.

막다른 길이 나와도 당황하지 마세요!

여기다!!

다시 올라가서 계단이 있는 곳 근처에서 시점을 돌리면, 오른쪽에 들어가야 할 것처럼 생긴 게 있을 거예요.

왠지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

초록색 선령인가!(아님)

그쪽으로 들어가면 선령의 친구처럼 생긴 초록색 물체가 있는데요. 초록색 물체를 따라가면, 막혀있었던 곳이 열려요.

열린 곳으로 나가면 바로 앞에 워프 포인트가 있어요.

바로 여기!

애타게 찾은 워프 포인트가 여기 있었네?

이미 열어놓고 찍은 동영상이라서 별로 도움은 안 되겠지만, 이동하는 것만 참고해서 보면 될 것 같아요.

힘들게 찾아서 간 길인데, 왠지 반대편으로 가는 길이 있을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드네요ㅋㅋ 귀찮아서 저 길이 어디로 이어져 있는지 확인은 안 해봤어요.(그냥 당당함ㅋㅋ)

너무 삭막하고 황폐했던 다마반드산 주변보다는 볼 거리도 있고, 예쁜 곳도 있어서 힘들어도 위안이 되더라고요. 지칠 때 보는 아름다운 풍경과 바다가 인상적이었어요.

신기한 빛이 나는 곳

무념무상의 시간

색감 너무 좋고!

그냥 다 예쁨ㅋㅋ

수메르 지역 너무 넓은데 아직까지 열리지 않은 곳이 있는 것은 아니겠죠?ㅋㅋ 다음에는 수메르 말고 다른 지역이 열리면 좋겠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