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신규 캐릭터 소개: 타이나리, 콜레이, 도리

「메시지: 사막에서 특산물 『대추야자』 사탕 두 상자를 갖고 왔어.

『아침』 『저녁』으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을 거야. 인내심을 갖고 콜레이를 가르치고 보살펴줘서 고마워.」

◆ 타이나리

◆ 신록의 발걸음

◆ 아비디야 숲 순찰관

◆ 풀

◆ 사막여우자리

아비디야 숲에서 조난됐을 때 타이나리라는 숲의 순찰관의 도움을 받으면 안심해도 좋다.

하지만, 자신의 어리석은 짓으로 인해 조난된 것이라면, 긴장해야 할 것이다.

타이나리는 가장 전문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가장 엄격한 태도로 상대를 꾸짖는다.

우림을 얕본 사람들은 우림 속에서 고생할 것이고,

숲의 순찰관을 얕본 사람은 「야외 생존 지식 강좌」의 세례를 받을 것이다.

물론 이는 모두 소문에 불과하다. 사실 타이나리와 대화할 때는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타이나라가 쉽게 풀어서 하는 강의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수차례 같은 실수를 범하다 걸리면 ——

「안타깝지만 난 식물학자라서 네 머리를 고쳐줄 수 없는걸.」

「뭐, 수메르에 간다고? 그럼 나 대신 콜레이에게 안부 좀 전해 줄래?

음… 못 본 지 꽤 됐는데 그동안 키와 머리는 많이 자랐을까?」——엠버

◆ 콜레이

◆ 다시 움튼 새싹

◆ 아비디야 숲 견습 순찰자

◆ 신의눈: 풀

◆ 서벌자리

아비디야 숲에서 활약하는 숲의 견습 순찰자.

낙천적이고 열정적이며 친절하다.

콜레이는 수메르 사람이지만, 그녀가 간다르바 성곽에 오기 전까지 무슨 일을 겪었는지를 아는 수메르인은 적다.

물론 그녀도 절대로 자신의 과거사를 언급하지 않는다.

하지만 콜레이는 눈빛이 초롱초롱하고 언행이 진지해서,

다들 그녀가 뭔가를 숨기는 건 단순 성격 탓으로 치부하고 개의치 않는다.

간다르바 성곽의 아이들은 콜레이가 인형을 만드는 걸 즐겁게 구경하고,

아비디야 숲에서 길 잃은 자들은 그녀의 도움을 받아 구출된다.

수메르에 돌아온 지금, 콜레이는 행동으로 사람들의 신뢰와 존중을 얻었다.

그래도 간혹 밤이 깊어질 때, 그녀는 자신의 감춘 과거를 떠올리곤 한다.

비록 현재 상황도 좋지만, 그녀는 더 노력해서 빠르게 성장하고 싶어 한다.

——그래야만 나약했던 과거의 자신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희귀한 실험 재료라 할지라도 다 도리에게서 구할 수 있지. 대체 어디서 물건을 구해오는 걸까…?

그리고 도리의 물건을 살 땐 가격을 주의 깊게 봐야 해. 매번 계산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니깐」 - 타이나리

◆ 꿈의 정원에 감춰진 보물

◆ 수메르 잡화 상인

◆ 번개

◆ 요술램프자리

신출귀몰한 도리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보물을 갖고 있다.

수메르에서 「가장 연줄이 많은」 대상인 도리는,

희귀한 보석과 약재에서 아무도 본 적이 없는 특이한 아이템까지 못 구하는 게 없다.

물론 가격은 절대 저렴하지 않다.

도리는 항상 친근한 미소를 지으며 경악할 만한 가격을 부른다.

어떤 이는 그녀를 곤란을 해결해주는 해결사라고 생각하고,

어떤 이는 그녀를 곤란을 틈타 한몫 챙기는 악덕 상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도리는 세간의 평가를 듣지 못한다.

카자르자레궁에서는 모라가 짤랑이는 소리만 울리기 때문이다.

#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