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성대한 지혜의 축제 마무리

~ 2023. 05. 04.

오르내리는 모래알

성대한 지혜의 축제 제2막

학부 대항전 2라운드가 시작되고 홍보 노점도 기세 좋게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라운드는 사막에서 진행된다고 하는데, 순위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아루마을 도착!

수메르 땅이 넓어서 그런가 사막까지 활용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2라운드 대결 종목은 '지맥 방해 장치 끄기'라고 함.

넓은 사막을 돌아다녀야 하다니 대표들로 뽑힌 애들도 고생 좀 하겠군.

파루잔이 유력한 우승 후보가 타이나리라고 말해줘서

우리는 타이나리를 먼저 찾아가 보기로 한다.

그 전에, 이 축제에 왜 참가한 건지 모르겠는 '모자'선수를 만나러 왔다.

구경이나 하겠다는 '모자'.

워프타니까 바로 근처에 사이노도 있어서 말걸어봤더니

타이나리에게 가봐야겠다고 함.

타이나리한테 무슨 일 있나?

타이나리한테 와봤더니 구석에 앉아서 더워하고 있었다.

상태가 안좋아보이는 타이나리.

때마침 '모자'가 와서 재수없게 말을 하고는 물을 건네고 가버린다.

은근 츤데레 짓을 하고 떠나는군.

물에 뭐 탄 거 아님? 의심하긴 했는데 그냥 평범한 물이었음.

'모자'가 떠나고 사이노가 옴. 친구가 걱정돼서 왔다고 함.

타이나리는 기권하겠다고 해서 여행자랑 사이노가 아루마을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음.

아루마을로 향하는 중에 만난 레일라.

레일라는 여전히 다크서클이 심해서 타이나리가 괜찮냐고 물어봐줌.

2라운드 시작전에도 카베가 걱정해주고 있었는뎅ㅋㅋ

레일라는 명론파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는데

자신을 뽑아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

그래서 잠도 못자고 모두가 걱정해 줌ㅠㅠ

스트레스를 받는 레일라에게 타이나리는 조언을 해줌.

마음이 편해졌다니 다행이구만.

파루잔에게 가려다가 '모자'선수 위치가 바뀌어있어서 찾아가봄.

대항전에 나온대서 기대 많이했는데 정작 하는게 없어서 너무 아쉬웠음.

역시 기대를 많이하면 실망이 큰 건가...

사진 한 방 찍고 파루잔 만나러 고고싱~

우승 후보 타이나리를 견제하는 파루잔.

타이나리는 사막활동에 어려움이 많아서 기권하기로 했엉.

파루잔도 걱정하는 레일라ㅋㅋ

그래서 빨리 찾을 줄 알았는데...

카베한테 오니까 웬 여우들이랑 괴상하게 생긴 상자가 있어서 찍어봄.

도구상자라는데 오... 표정도 다양해.

페이몬이 거의 다 말했는데 숨겨준 거 맞나?ㅋㅋ

다들 아는데 모른 척 하는 건 아닐까?

장치 찾는 게 우선인 것 같은데 여우들을 내보내고 찾겠다는 카베.

벌써 끝낸 사람이 있대서 아루마을로 돌아가보는데,

'모자'가 서있지 뭐야? 말 걸어봤더니 모르는 소리만 하고 있어서 패쓰!

1등은 파루잔도 카베도 아닌 사이노!!!

2라운드 1등으로 들어온 소감을 물어봤다.

친구가 기권해서 절대로 질 수 없었다며 좋아하는 작품에 나오는 대사를 언급하는 사이노.

닐루 표정 봐... 웃고 있는데 재밌어.

'모자'는 도대체 뭐하러 나온 걸까요오ㅜㅜㅜ

애들이랑 어울리지도 않고 우에에에엥

다시 레일라를 만나서 왔다.

밤에 사막 걸으면서 그런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데, 바람에 날아오는 모래 맞으면 얼굴이 아프구나...

몰랐네.

아까 타이나리가 조언해 준 대로 생각을 해본 레일라는 한결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

그러더니 잠이 온다고 서서 잠깐 잠을 청한다.

이렇게 갑자기 잔다고?

몽유상태의 레일라가 나오더니 지맥 방해 장치를 찾음.

2등은 레일라인 것 같고 그러면 파루잔이랑 카베는 아직도 못 찾은거임?

또 둘이 남았네.

사막 지역은 빠삭하다더니... 결국 또 둘이 경쟁하네.

파루잔은 땅을 파다가 이상한 유적이 나와서 시간이 가버렸다고 하고

카베는 길잃은 여우들을 데려다준 후 더워서 기절해버려서 지금까지 남아있는 거라고 함.

결국 제비뽑기로 결정하게 되는 카베와 파루잔.

알탐이 지적해주는 카베의 문제점(Feat. 제비뽑기)

2라운드 결과와 현재스코어.

수메르성으로 돌아오자 캔디스와 데히야를 만남.

이번 축제 좀 이상하다고 말하는데.

음, 난 딱히 잘 모르겠어. 그냥 방랑자가 나온대서 기대했는데 하는게 없어서 너무하다 싶을 정도야.

사카인이 누군데?

커피숍 가봤어야 했는데...

사카인은 아카데미아 축제를 후원한 사람이라고 함.

사카인에 관한 정보는 알탐한테 물어보라고 하는 풍기관 아라브.

오오?!! 알탐네 집을 또 들어가 볼 수 있는 겨?

문을 두드리자 알탐은 없고 카베가 문을 열어줌.

알탐도 사카인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다고 함.

이번 축제의 핵심 인물인가보군.

카베와 대화를 마치고 지난번에 구경 잘 못한 알탐네 집 구경 이어서 하기!

이 방에 들어서면 알탐이랑 카베랑 티격태격하는 대화가 나와서 구경을 못했거든.

확실하게 구경하고 나왔다.

모이고 흩어지는 사람들

성대한 지혜의 축제 제3막

학부 대항전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통찰의 왕관'은 결승점에서 자신에게 걸맞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사카인 소동은 아들 시와니가 범인이라고 함.

사카인이 통찰의 왕관을 사들인 이후부터 이상해졌다고 말을 하는 시와니.

그 왕관에 귀신이라고 씌었나?

그래서 그 왕관을 조사하게 됨.

이미 왕관은 마우티이마 숲에 가져다 뒀고 여행자랑 페이몬은 그걸 찾으러 가야되는 상황.

3라운드는 왕관을 먼저 지정된 장소에 두는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고 함.

서둘러 움직이는 여행자와 페이몬.

마우티이마 숲의 지정된 위치에 가니까 이미 왕관이 없었음.

그후는 컷신으로 진행됨.

컷신도 잠깐으로 끝나고 최후의 승자는 카베였음.

카베는 이사할 집을 위해 1등을 하게 되긴 하는데...

사카인 의식이 등장함.

사카인이 지난 살아온 세월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이 연구한 분야에 대한 설명도 장황하게 늘어놓았는데 결국에는 허무감을 느끼며 생을 마감했다고 함.

결국에는 사카인의 재산을 상속받고 계속해온 연구를 이어서 해달라는 거 아닌가?

카베가 왕관을 던지면서 상황종료.

최종 우승자는 카베!!!

카베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사카인의 재산 전부를 기부하겠다고 함.

이로써 카베는 한동안 알탐이랑 계속 살아야겠네~

필요한 사람에게 주겠다는 그 태도 기억해두겠어.

한정판 카드를 그냥 받을 수 없다며 사겠다고 하는 사이노.

사이노는 덕질에 진심이다...

이따 보자고~~~

옛날 사람이 추천해주는 옛날 패션.

수놓은 꽃이 들어가는 디자인이었던 거 같은뎅 데히야 취향은 아닌가봄.

데히야는 닐루가 추천해주길 바라고 있음.

파루잔에게 배우고 싶다는 학생도 등장하고 훈훈한 마무리~

열심히 참가한 레일라를 칭찬해주는 명론파 학생들.

레일라도 처음에는 스트레스 받으며 피곤해했는데 어찌저찌 해결방안을 찾아서 훈훈하게 마무리했당.

다들 앉아 있고만!

푸짐한 식사 대접 고마워 카베~~

만족스러운 페이몬

사이노의 하이개그 두번째 시간ㅋㅋㅋㅋㅋㅋ

카베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카인의 연구 자료를 찾으러 아루마을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난 건-

알탐!!!

사카인의 연구자료를 미리 다 읽은 알탐.

이거 읽으려고 카베가 한 턱 낸 모임에 안온거야?

둘이 티격태격하는 걸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는데!

어떤 질문이었는지 기억에 없다...

나히다랑 같이 등장한 '모자'

나히다... '모자'는 명칭이지 이름으로 쓰기엔...

다른 이름으로 다시 짓자.

논문의 늪에 빠지게 된 걸 축하하네, '모자' 씨.

귀여워. 논문도 열심히 쓸 거 같애ㅋ

나히다 떠나고 백출 왔다고 해서 뽑기 한번 돌려봤다.

백출 보다는 카베 뽑고 싶어서 돌린 건데 캔디스 당첨!

이후 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

도리의 인심은 어디까지?

도리가 제공해준 정보를 따라 아루마을까지 가고 이야기는 그곳에서 마무리되는데

사카인에 대한 장황한 이야기가 이 축제의 마무리라니 좀 씁쓸하다.

흐음...

수메르 애들이 다 나온 거는 좋은데 좀 더 활기차고 더 축제다웠어야하는 아쉬움이 남는 축제였다.

남아있던 미니게임들도 헤치웠다.

동물모방은 두번째 세번째꺼 다 해보니까 타이밍 게임이었음.

타이밍 맞추기 쉽지 않은데 생각보다 할만한 게임이었다.

내일은 주간보스 좀 돌고 스타레일 스토리보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