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스토케 V4 디럭스 유모차 당근구매

뚜비의 50일이 지난 후 유모차를 당근으로 구매했다.

우선 유모차를 사기 전,

디럭스 or 절충형 사용 후 휴대용으로 넘어갈 예정이었는데 고민 끝에 뚜비는 산책할 일이 많을 것 같아 안정적인 디럭스 유모차로 구매했다.

스토케 익스플로리 V4

내가 선택한 유모차는 스토케 익스플로리 V4

디럭스 유모차는 부가부, 잉글레시나, 미마자리, 싸이벡스, 스토케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

스토케 디럭스 유모차 선택 이유

1. 핸들링이 부드러움

2. 승용차에 실을 수 있음(하단부와 본체 분리 가능)

3. 흔들림이 적은 승차감

4. 사용기간이 짧아 당근으로 구매하기 좋음

5. 육아 중인 지인들의 추천

스토케 익스플로리 V4 구매후기

우리 동네 당근 마켓 시세는

스토케 V4 이하 : 5~7만 원 (나눔은 잘 없음)

스토케 V5 : 15만 원~

스토케 V6 : 40만 원 ~

스토케 익스플로리 X : 7~80만 원 이상

였다.

V4 이하는 연식이 오래돼서 고민되었지만 괜찮은 물품을 기다리던 중,

재당근이지만 상태가 너무 좋은 V4 발견!

이전 사용자는 겨울 아기라 산책 거의 하지 않으셨다고 하고 여자아기들만 사용한 물품으로 내가 3번째 사용자이다.

세탁 완료&정품 구성품 (신생아 시트, 방풍 커버, 풋 워머, 유모차 가방)를 포함한 물품을 55,000원에 겟! (5,000원 네고해주셔서 나눔에 가까운 구매☺️)

당근구매 후기

신생아 시트까지 설치한 유모차 본체.

안전바& 발판은 아기가 어려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 따로 빼두었다.

스토케 익스플로리 V4

신생아 시트 장착

손잡이 부분에 까짐이 있지만 티가 안 나고 바퀴도 사용 흔적이 적다.

핸들, 바퀴 부분 확인!

뚜비의 유모차 첫 탑승과 산책한 날.

실내에서 유모차 적응을 시키기도 한다는데 그런 거 없고 그냥 일단 나가보았다.

바람이 불고 햇빛이 좀 있는 날이라 블랭킷을 챙겨갔다.

남편이 핸들링이 매우 마음에 든다고 했다.

뚜비, 남편과의 첫 산책

머리 흔들림이 걱정되었지만 아파트 산책길 정도는 신생아 시트만으로도 머리 흔들림이 없다.

뚜비도 편한지 울지도 않고 짧은 구경을 하며 산책을 즐겨주었다.

표정은 굳어있지만 매우 편안한 상태의 뚜비

유모차 당근 마켓 구매 TIP

1. 구성품 확인하기

V4 이하는 기본 구성품인 발판, 안전바 정품 구매가 어렵다.

8개월 정도까지만 사용하려면 없어도 된다고 하지만 필요할 경우 해외구매나 스토어 팜에서 구매하면 하나당 5만 원이 훌쩍 넘는다.

기본적으로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추가 구성품은 신생아 시트, 유모차 가방, 방풍 커버이다.

모기장은 전 유모차 호환되는, 지극히 엄마 취향의 모기장을 구매 예약해 두었다 :)

2. 세탁 여부 확인

셀프 세탁도 많이 하긴 하지만 업체에 맡길 경우 5만 원 정도 든다고 하니 이왕이면 세탁한 상품이면 낫다.

3. 사용감 확인

손잡이, 바퀴 사용감 확인하면 좋다.

4. 스토케 익스플로리 V3, 4 구분법

V4는 스토케 로고가 없고 브레이크 부분이 좀 더 크면서 동글한 느낌이다.

*참고로 V5부터는 바퀴 프레임이 블랙 색상이라고 한다.

사용하면 할수록 매우 만족하고 있는 스토케 익스플로리 V4 구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