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에밀리 전설임무 아우구스투스 꽃에 얽힌 이야기
오랜만에 만난 타이나리
페이몬이 꽃알러지로 힘들어하자 조향사 에밀리가
나타나서 도와줬다.
폰타인에서 과거에 일어났던 향수 열풍
그 중심에 있던 아우구스투스라는 향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수상한 세 사람
애드가, 실바인, 루시엔
애드가는 조향사로 에밀리의 스승이고
실바인, 루시엔은 상인 형제다.
애드가, 실바인 형제는 사실 범죄로 메로피드 요새에 수감되었던 자들로 향수 재료 불법 재배랑 관련되었다 했나
정확히는 모르겠다.
에밀리는 정말 뛰어난 사람이었다
실바인은 과거 자신과 동생, 동료들의 과오로 인해 동생을 복수로 잃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복수하는 자 키리야의 살인수법은 모르겠고
아우구스투스 꽃을 재배하던 비자야 즉, 키리야의 누나 본명이 옐레나로 밝혀졌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들 남매는 우인단이었다. 스네즈나야에서 도망치고 폰타인에서 애드가, 실바인 형제와 만나 향수를 제조하게 되었다고
사안...우인단...
그렇다면 꽃을 재배하던 옐레나에게 노화가 오고 결국 죽음에 이르렀겠지
신성 고귀 이런 타이틀을 달기에는 너무 잔인한 진실을 담고있는 꽃이었다.
? 키리야가 쭉 위장하고 우리 곁에 있었다고?
헉 그렇다면...
저명한 조향사이자 꽃 전시회를 주도한 애드가는 사실
키리야였다. 그 역시 누나와 마찬가지로 사안의 원소력을 이용해 아우구스투스를 재배하는 데 성공, 계속해서 꽃밭을 가꾸었기에...늙은 노인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진짜 애드가는 수감을 마치고 나오자마자 키리야한테 복수당한 것이고 키리야는 가짜 애드가로 위장하며 수메르에서 살아온 것
에밀리는 아우구스투스를 어레인지한 옐레나라는 향수를 출시하고 여행자에게 선물하며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