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원시의 부름 (2/2) (ft. 가라르 프리져 / 포켓몬 강화 / 마스터 프리미어)

1

포켓몬고 스페셜 리서치 원시의 부름 (1/2)를 클리어한 후 이제 (2/2)를 할 차례입니다.

리서치가 등장하기에 앞서 또 다시 윌로우박사님이 등장하셨네요.

상황이 악화됐고

(땅의)울림과 갑작스러운 비가 한꺼번에 왔다.

그란돈과 가이오가를 뜻하는 말이겠죠.

그렇지 그렇지.

그란돈이 땅 타입이고 가이오가가 물 타입이니깐.

여기서 말하는 자연에너지가 원시회귀를 위한 에너지로 보입니다.

메가진화로 따지면 메가에너지로 보면 되겠네요.

아마 포켓몬고 투어 : 글로벌 이벤트때

원시회귀한 그란돈과 가이오가를 레이드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그렇게 강하다고 하더군요.

제 경험상 CP값만 보자면 후파가 최고였던걸로 아는데

후파보다 더 강하려나...ㅎ

여기서 등장하는 주홍구슬은 그란돈과 관련 있으며 쪽빛구슬은 가이오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쪽빛or주홍 구슬을 가지고

매몰탑에 가면 가이오가or그란돈을 만날 수 있으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선 위 구슬들을 지니게 하면

원시회귀를 한다고 합니다.

과연 포켓몬고에선 주홍구슬과 쪽빛구슬이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2

윌로우박사님의 마지막말을 끝으로 원시의 부름 (2/2)가 등장했습니다.

최종 리워드에 티켓처럼 보이는 아이템이 1개 보이는데 저게 그란돈, 가이오가와 관련있는 템이겠죠.

필드리서치 과제 5번 달성 / 포켓몬 10번 강화 / 커브볼로 Great를 5회.

산책 향로를 켜고 걸어가면서 포켓몬을 포획하던 와중 처음 보는 포켓몬을 발견했습니다.

보라색인 외형만 빼면 깨비참 진화형태인 깨비드릴조처럼 보이는데...흐음..

우선 캡쳐하고 포켓몬을 터치!!

가라르 프리져

저게 진정 내가 알던 그 썬더, 파이어, 프리져 중 그 프리져란 말인가??

출처 : 나무위키

아하~~!! 알고보니 보라색 외형을 지닌 프리져는 가라르 지방에 서식하는 프리져였습니다.

좌측이 1세대 관동지방에서 출현한 프리져고요.

참고로 관동 프리져는 얼음, 비행 타입인 반면 가라르 프리져는 에스퍼, 비행 타입이랍니다.

하아...하이퍼볼이 2개밖에 없는게 좀 아쉽네요.

하이퍼볼로 선택!!

그 다음 황금 라즈열매를 먹이고 Shoot~~!!

에이밍 거 참...Great는 나와 주었어야 했는데.

아쉽다...단 한번의 실패로 도망가다니..ㅠㅠ

역시 전설 포켓몬답게 갓챠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3

가라르 지방 프리져 포획 실패 후 다음 기회를 노리며 필드리서치 5회 달성, 포켓몬 10회 강화를 진행했습니다.

필드리서치

원시의 부름(2/2)에 있는 포켓몬 강화나 필드리서치에 있는 포켓몬 강화.

서로 중복이 되더라구요.

쉽게 설명하자면 필드리서치에 포켓몬을 3회 강화한다가 있어 실제 3회 강화 시 필드리서치뿐만 아니라 원시의 부름(2/2)에 있는 10회 강화한다 중 3회까지 게이지가 채워집니다.

필드리서치 과제 전부 포켓몬을 몇회 강화한다로 채우고 싶었지만 GO배틀리그 대전은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과제여서 남겨두었습니다.

포켓몬 강화

과거에는 CP값이 낮은 포켓몬을 강화하여 과제를 클리어했는데 이번엔 제가 보유한 몬스터들 중 최상위권에 있는 애들을 강화시켰습니다.

우선 대짱이100과 망나뇽98.

CP값이 3,000이 넘다보니 XL사탕이 필요한데 XL사탕을 모으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대짱이와 망나뇽을 강화시킨 후 10회 강화한다에는 아직 횟수가 모자랐습니다.

마침 개체값 : 94짜리 잉어킹이 눈에 들어와 모은 사탕갯수를 보니 1,000개가 넘었더라구요.

잉어킹을 갸랴도스로 진화시키는데 드는 사탕은 400개인데 개체값이 높은 갸랴도스가 1마리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진화부터 시켰습니다.

그 다음 10회 강화 중 부족한 부분을 이 갸랴도스로 메꾸게 되었죠.

4

이로서 GO배틀리그 대전에서 1번 이긴다만 남아있어서 참여해보았습니다.

헌데 하필 마스터리그, 마스터 프리미어...

Max CP : 무제한으로 고수들이 초보들을 양학하기 좋은 리그.

이걸 보고 쫄아서 그냥 저 GO배틀리그 관련 과제를 지우고 다른걸로 바꿀까?! 하다가 그래도 나름 꾸준히 포켓몬고를 해왔는데 그냥 뭐 한번 부딪혀보았습니다.

마스터 프리미어에 참가했으며 CP는 무제한이길래 제 포켓몬들 중 CP값이 가장 높은 망나뇽, 마기라스 그리고 가성비 최고인 대짱이 이렇게 3마리를 출전시켰습니다.

제 상대는 색이 다른 망나뇽 / 샤미드 / 팬텀 이렇게 배틀파티를 짰더군요.

운이 좋았다...라는 말밖에 안 떠오르네요..ㅎ

마스터 프리미어에 출전한 트레이너를 이기고 필드리서치 리워드를 다 받으니 원시의 부름(2/2) 과제들 모두 클리어했습니다.

각 종 보상(몬스터볼, 슈퍼볼, 별의조각, 경험치, 별의모래)를 받고 마지막으로 어라??티켓이 맞았네요.

전 루비(그란돈)를 선택했습니다.ㅎㅎ

2월 26일 오후 6시까지이니 앞으로 며칠 안남았네요.